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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공부 희망편

ㅎㅇ 조회수 : 527
작성일 : 2026-03-25 10:23:18

제 동생은 어릴 때부터 유별나서

학원, 그룹과외에서 퇴출되기 일쑤에 (수업시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엉뚱한 소릴 한다던지/숙제 안해오기/성적 미달 등등 다양한 이유로) 글씨도 얼마나 엉망인지... 가만히 앉아 책 읽는 꼬라지는 보기도 힘들었구요.

 

그렇게 초/중등을 내내 힘겹게(본인은 힘겹지 않았음. 지켜보는 가족들이 힘겨웠을 뿐;;) 보내고 고1 담임샘 상담에서는 '기적이 일어나면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정도의 학교는 갈 수 있으니 힘내보자'라는 말을 들었었어요.

 

그런데 얘가 갑자기 뭐에 씌었는지 고2가 되더니 핸드폰을 피쳐폰으로 바꾸고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 정말 하루를 일주일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뭐 전과목에 베이스가 없는 상태니 하루를 일주일같이 살지 않으면 복구가 안되는 상황이기도 했던 거지요.

 

결과는 현역으로 KY공대를 여유있게 합격.

이건 뭐 아주 많은 운이 따른 결과긴 하지만, 요새들 얘기하는 것처럼 중등때부터 몇년치 선행을 달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 / 고1 첫 모고에서 몇단계는 내려야 수능 성적이다 등등 초장부터 기운 빠지는 이야기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래도 좀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써 봤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보아요.

 

참고로 수능 본 지는 5년 정도 됐습니다.

 

 

IP : 220.12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6.3.25 10:33 AM (110.15.xxx.197)

    지능은 좋은 편인데 공부를 안했던 거였을 거예요.
    과외선생인데 그런 케이스는 다 애들이 머리는 좋았어요.
    가르치면 어쨌든 쑥쑥 받아들이더라구요.
    머리나쁜 애들은 노답이예요.

  • 2. 여기
    '26.3.25 10:37 AM (118.235.xxx.250)

    그런데 동생이 20대 중반이면 비슷한 또래거나 나이 들어도 30대 초반인데 신규 가입이 되나요

  • 3. ㅇㅇ
    '26.3.25 10:40 AM (61.74.xxx.243)

    28학년 대입부터는 그런것도 이제 더 어렵게 됐어요.
    수시 교과도 100% 성적만 보는게 없어지는 추세고..
    수능만 보고 들어가는 정시도 이제는 생기부 본다하고..
    그냥 고1부터 쭉 잘해야 원하는 대학 들어감..ㅠ

  • 4.
    '26.3.25 10:40 AM (121.130.xxx.179) - 삭제된댓글

    동생이 아니라 엄마겠죠.

  • 5.
    '26.3.25 10:41 AM (121.130.xxx.179)

    동생 얘기가 아니라 자기 자식 얘기겠죠. 진짜 동생이면 너무 옛날 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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