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가가 허가한 일터에서 스물셋 청년이 죽었다

뉴스타파펌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6-03-25 09:55:50
올해만 석 달 사이 13명의 이주노동자가 일터에서 사망했다. 일주일에 한 명씩 기계에 끼이고, 무거운 자재에 깔리고, 작업차에 부딪혀 숨졌다.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률이 한국인의 3배가 넘는다는 통계(2024년 국가인권위 연구조사)가 말해주듯, 이주노동자의 중대재해 소식은 일상적인 비극이 됐다.
 
그럼에도 뚜안 씨의 죽음은 쉽게 지나칠 수 없었다. 그의 죽음은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스물넷의 청년 고 김용균 씨의 죽음과 너무도 닮아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 김용균의 죽음을 불러왔던 ‘위험의 외주화’는 ‘위험의 이주화’가 되어 또다른 청년의 죽음을 낳았다.
 
특히 뚜안 씨는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로 일하던 노동자였다. 정부가 선발해서 데려온 노동자이지만, 그가 죽는 날까지 노동부는 아무런 관리 감독 없이 손 놓고 있었다. 뚜안 씨만의 일이 아니다. 그의 죽음에는 한국에서 고용허가제로 일하는 약 30만 명 이주노동자의 현실이 들어있다. 
 
취재진이 그가 일했던 공장부터 화장터까지, 그의 마지막 길을 따라가 봤다.

 

https://newstapa.org/article/b8Pz3?fbclid=IwdGRjcAQwEXxjbGNrBDARcGV4dG4DYWVtAj...

 

 

IP : 118.235.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일은 정말
    '26.3.25 10:27 AM (118.218.xxx.85)

    철저히 조사해서 다음엔 절대 다시는 일어나지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일하면서 잘못이 있던것도 아닌일로 생명을 잃었는데 조금도 억울함이 없도록(그래도 그래도)
    보상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 생명경시하고
    '26.3.25 10:46 AM (61.73.xxx.75)

    퇴근 못하는 일터 이제 더는 안돼죠 제발 이번 정부에서 노동환경 개선되는 거 꼭 보고 싶어요 정부부터와 노동자와 회사경영진의 인식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380 유시민작가가 아직까지 영향력 많은 이유가? 43 ... 2026/03/26 3,286
1797379 이란, 미 종전안 거절…비현실적이고 과도해 4 .. 2026/03/26 2,830
1797378 한쪽 어깨에서 소리가 나요 3 Ok 2026/03/26 1,360
1797377 진 엔딩크레딧 빠진거요 6 00 2026/03/26 3,509
1797376 저의 마운자로 부작용 14 예민한돼지 2026/03/25 6,858
1797375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가고싶어요 10 .. 2026/03/25 2,476
1797374 어떻게하면 깍두기가 익지를 않나요? 13 .. 2026/03/25 2,353
1797373 MLB 인스타 오프닝에 깔린 방탄 "FYA" 8 자랑스럽다 2026/03/25 1,876
1797372 치매 초기일까요 17 아이고 2026/03/25 4,939
1797371 이동형이 한준호 응원하는듯 26 ... 2026/03/25 2,643
1797370 목금토 제주도 경량패딩이면 될까요? 2 제주 2026/03/25 1,767
1797369 수행 지옥 시작이네요 9 고딩 2026/03/25 3,414
1797368 유시민 서울대 민간민 폭행사건 81 2026/03/25 4,267
1797367 장도연 가디건 예쁜데 어디꺼일까요 2 라스 2026/03/25 3,076
1797366 산후조리원 간 사이 바람 핀 남편 글이요 8 .. 2026/03/25 4,297
1797365 우중 콘크리트 타설?! 3 ... 2026/03/25 1,124
1797364 고현정 거상해도 효과 없네요 61 ........ 2026/03/25 22,856
1797363 트렌치 코트를 다 버렸더니 6 작년에 2026/03/25 4,791
1797362 딸 친구네 가족여행에 딸을 보내도 될까요? 45 여행 2026/03/25 6,632
1797361 최욱이 무명시절 8 ㅁㄴㅇㄹ 2026/03/25 2,385
1797360 주변에 먹고살 걱정 없는 사람이 많아요 7 2026/03/25 4,887
1797359 흰머리가 납니다.. 4 2026/03/25 2,749
1797358 손석희 질문들의 금태섭씨 6 박쥐도 울고.. 2026/03/25 2,848
1797357 오래된 절친들도 나이드니 멀어지는거같아요 7 ... 2026/03/25 5,098
1797356 이 샌들 샀는데 남편이 비웃어요 ㅋㅋ 46 50대 중반.. 2026/03/25 1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