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어렸을 때

Rainy 조회수 : 621
작성일 : 2026-03-24 20:18:49

큰애랑 둘째가 27개월 터울이었어요.

둘째낳고 석달만에 복직해야해서 친정부모님께서 집으로 오셔서 둘째를 키워주셨어요.

아직 기저귀도 못 뗀 29개월 큰애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하고 걱정이 되어 며칠이나 잠을 설쳤더랬어요.

 

아이가 등원을 사작한지 닷새쯤 되었을까요.

제가 퇴근후 저녁준비를 하다 무엇때문이었는지

바닥에서 놀고있던 큰애에게 누구야~~하고 부르니

갑자기 아아가 "하나,둘!"하며 벌떡 일어나는거에요.

아마 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구호같은거였겠죠^^;

식사를 다 차리고 "자~먹자!"그랬더니 애가ㅎㅎ

"선생님 먼저 드세요, 친구들아 맛있게 먹자!감사히 먹겠습니다!!!!"라고 우렁찬 구호를 외치는거예요.ㅎ

너무 귀여웠는데 좀 짠해서 밥먹다말고 눈물이 찔끔 났던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그 짠했던 딸이 어린이집 선생님과 친정부모님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대학생이 되었네요.

 

직장생활하며 애들 돌보느라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 생각하니 그 때가 너무 그리워요..

IP : 223.190.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6.3.24 8:34 PM (124.49.xxx.188)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노래를 열심히.하는거 보면 귀엽고 짠하고 그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892 명언 - 자유로운 환경 ♧♧♧ 09:18:01 57
1804891 다이소에 파는 도브비누 정품일까요? 2 .. 09:17:25 215
1804890 SBS가지 진짜 악질인게 2008년에도 조작방송하다 걸림. 3 찐빵소녀 09:16:30 171
1804889 남편과 패키지 여행 중인데요 3 ㅇㅇ 09:12:19 470
1804888 옷차림 3 ..... 09:08:27 305
1804887 스몰웨딩 청첩장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5 웨딩 09:08:04 391
1804886 알테오젠 가고 삼천당제약이 뜨네요 장난치기 09:06:29 237
1804885 하이닉스는 하락하면 줍줍은 진리네요 3 .. 09:05:03 689
1804884 무선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티니 09:02:13 47
1804883 층간소음 10 sos 08:57:08 262
1804882 가요무대 김동건아나운서 2 로맨틱홀리데.. 08:54:41 869
1804881 Bts 이번앨범에서 진 왕따? 6 ... 08:53:25 976
1804880 토지 보면, 노비 특히 여노비의 삶은 해도 너무 해요 12 아휴 08:53:18 770
1804879 노부모 돌봄 4 08:53:06 628
1804878 보리가루로 빵만들려는데 혈당이 안오를까요 2 ........ 08:49:47 257
1804877 예식장 찾은 사지마비 장애인에 “걸어 들어오세요” 1 슈가프리 08:46:57 701
1804876 시청자수 방탄>아카데미>그래미>골든글로브>.. 9 ㅇㅇ 08:46:04 331
1804875 제미나이 꼴통 5 08:38:08 835
1804874 필리핀 마약왕 박ㅇ열 9년만에 송환 9 ㅇㅇ 08:28:10 876
1804873 녹번 쪽이 실거주로는 괜찮나요? 17 ... 08:22:41 945
1804872 어제 고3 3모 성적 오른 아이는 없나요? 11 ollIll.. 08:21:43 603
1804871 이상한 전쟁 / KBS 2026.03.24 2 악의축은 과.. 08:19:10 826
1804870 신축 좋지요. 보기에는.. 20 물론 08:18:29 2,083
1804869 李대통령 '그알 보고 윤석열 뽑았다' 글 공유 26 ㅇㅇ 08:09:02 1,646
1804868 갑자기 화초에 꽂혔어요 3 느닷없이 08:07:57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