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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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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보면 본능만 남은 짐승인 거 같이 느껴져요.

갑갑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26-03-24 10:53:16

부모뜻에 어긋나더라도 뭔가 자기가 열중하는 일이 있거나 해야 하는데

 

밤낮은 바뀌였고  배달음식만 매일 먹어대면서

밤새 폰만 보고 알리에서 싸구려 택배나 시키고 그러네요.

어쩌다 나간 날에 방에 들어가보면 쓰레기랑 벌레가 어휴

 

머리채잡고 개싸움도 이미 다 해봤고 병원가는 것도 해봤고

절대 부모한테 들러붙어 떨어질 생각없고

 

남편도 이 상황을 알면서 회피하고 그냥 쟤 연명할 정도로 

돈을 주는

 

너무 슬퍼요.어릴때부터 쭉 힘들었는데 본능만 남은 짐승으로사는 게 6년이 넘어가요..죽어야 끝날 형벌이네요.

 

늘 생각해요. 내가 이런 고통을 받을 정도로 잘못 살아온건가

 

IP : 110.15.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승 아니예요
    '26.3.24 10:58 AM (59.7.xxx.113)

    마음이 다친게 아닐까요.. 아이도 헤어나오고 싶을지도 몰라요. 두려우니까 못나오는걸수도요.

  • 2. 원글
    '26.3.24 11:02 AM (110.15.xxx.197)

    아니예요. 어릴때부터 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놀고 먹고 싶다고 했어요. 학창시절부터 매우 불성실하고 숙제 한번 한 적 없어요.본인은 지금 매우 행복해요.

  • 3. .....
    '26.3.24 11:06 AM (220.125.xxx.37)

    어우.......듣기만해도 아찔하네요.
    방에서 벌레라...ㅠ_ㅠ
    어디 아픈건 아닌거죠?(육체적 정신적으로..)
    놀고 먹으려면 최소한의 돈벌이해서 알아서 살라하세요.

  • 4. ...
    '26.3.24 11:30 AM (114.204.xxx.203)

    ㅠ자식이 참 노년에 큰 리스크에요

  • 5. 자연인처럼
    '26.3.24 11:30 AM (180.75.xxx.79)

    어디 숲속에 인터넷도 안되는곳에 들어가 같이살고싶으면 살라고 해야 하나요? 휴우

  • 6.
    '26.3.24 11:40 AM (118.235.xxx.23)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그냥 내려놓으시고 목숨이라도 붙어있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잘 지내보세요. 가정의 평화라도 지키는게 현실적인 대안이지 않을까요? 저희 딸은 우울증으로 잠만 자던 아이였는데 한 3년은 그리 지냈어요. 그때 뭐라 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자식 관계라도 잘 쌓아보자 해서 유대관계를 잘 쌓았거든요. 결과적으로 우울증도 지나갔고 대학가서 과탑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관계는 찐친 같아요 성인되서 부모자식 관계 멀어지기 나름인데 힘들때 관계를 더 돈독히 쌓은게 지금의 관계가 되어 아이랑 데이트 하는게 너무 즐거운 일이 되었어요. 사람은 변해요. 인연에 따라요. 지금은 그런 인연이라 아이도 답답하겠구나 이해하시고 관계라도 챙기시길요. 언젠가 인연에 따라 아이 마음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 지금과 다른 아이가 되었을때 부모자식 관계도 좋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 7. ...
    '26.3.24 11:43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근데 머리채잡고 개싸움은.. 좀..

  • 8. 000
    '26.3.24 12:14 PM (182.221.xxx.29)

    병원가서 약안먹어요?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이는데요?
    저희 아들도 비슷한 행태보이는데 자기가 병원가서 약먹네요

  • 9. 배달음식?
    '26.3.24 1:10 PM (211.248.xxx.117)

    배달음식을 무슨돈으로 매일 시켜 먹나요?
    돈 주지 마시고, 니 밥 니가 차려 먹으라 하세요.

  • 10. 아버지가
    '26.3.24 4:06 PM (121.136.xxx.30)

    엄해야할텐데요 너무 순하시네요 조짐이 보일때 단호하게 성인되면 용돈 끊는다 알아서 살아라 계속 말해온 울집은 아이가 거의 반쯤 독립했거든요 아이 아빠가 그리 말할때 너무 한거 아니냐고 속상해했는데 전혀 부모와 사이가 나빠지지도 않았고요 여자아이면 한번 심리상담소 라도 가보세요 같이 거기서 상담사가 해주는 말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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