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기가 쎄고
본인이 모든상황 컨트롤 하고
좌지우지 해야되는 성격인데
제가 유일하게 엄마말에 거절하거나
맘대로 안되는 자식이라
저에대한 애증과 괘씸함이 말도 못합니다
그와중에 제가 또 유일하게 잘된 자식이라
가족한테 큰일이 생기면 무조건 제가 해결하기
때문에 1대1로는 절대 뭐라고는 못하고
오히려 약간 피하는 수준인데
다같이 모일때 저만 알아듣게 긴가민가 하게
저에대해 부정적이거나 비꽈서 말합니다
거기에 제가 발끈하거나 딱 캐치하고 쳐다보면
그치시구요. 하지만 온가족(남편,자식들,며느리,사위,손주들)은 본인 마음대로 오라가라 할수 있는데
저만 그게 안돼서 아마도 돌아가실때까지
그부분은 부글부글 할거에요. 놀랍게도 어릴땐
제가 자식중 가장 말 잘듣고 순둥한 감정쓰레기통
딸이었거든요.
모녀관계지만 엄마가 바라는 납작 엎드려서
오라가라 하는게 가능해지지 않는 한
영원히 패륜아 취급받을 저...
휴..우리에게 따뜻한 모녀의 정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