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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잘 싸시는 고수님들 조언좀...

98%부족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6-03-23 14:41:18

2%부족이 아닌 98% 부족한 요리 똥손이에요

김밥을 너무 좋아하는데 싸는게 늘 너무 어려워요ㅠ

궁금한건 많지만 제일 궁금한 베스트 먼저 여쭤봐요

 

주말에 당근라페 김밥 영상이 떠서 보는데

우와 대단하더라고요

사각팬에 돌돌 말아서 부친 도톰한 계란이랑

수북수북한 당근라페

딱 이렇게 두가지만 들어가는 김밥이었는데

넘 맛있게 보이는거에요

근데 영상에서 김밥 싸시는 분을 보니

고수의 스멜이 폴폴~~

그도 그럴것이 밥을 얇게 전체 면적의 반쯤에 펼쳐 깔고 그 위에 도톰한 원기둥 계란 한줄 놓고,

그 옆으로 누가 보면 잡채인줄 알만큼 당근라페를 

이따만큼 쌓아 놓고

그걸 돌돌돌 말아서 촥촥 칼로 써는데...우와~~감탄!

 

저도 똑같이(는 아니고 최대한 흉내내서) 해봤어요

근데 역시나 망.....ㅜㅜ

아니 그 이따만큼 쌓여있는 당근라페를 어떻게 말아 싸는거에요? 

처음엔 계란부터 안쪽으로 오무려서(?) 돌돌 말아 그다음 수북한 당근을 말려고하니까 앞으로 다 밀려서 

그거 전부 주워서 먹으면서 싸느라 다 싸고 나니까 반이상은 탈출한 당근라페 김밥이...ㅜㅜ

다시한번 아자아자! 하고선 두번째 만 김밥은,

처음부터 크~게 당근까지 이불을 덮듯이 덮어서 말아봤더니만 엥?? 김밥이 모자라서 짧네요??!!!

그래서 이불같이 덮은 김밥이 되어서 역시 망...

 

손에 힘이 없는것도 아닌거같고

김밥을 반정도 더 이어 깔아서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봐도 역시나 전부 실패에요

일반 김밥도 꾹꾹 눌러서 싸면 최상급 김밥김임에도 여기저기 뿌지직 소리내며 터지고...

또 살살 말면 뭔가 중간이 빈듯한 공간(?)이 느껴지고

역시나 썰면 재료들이 전부 제각각 탈출하느라 아우성이에요

 

일단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은 맛이라고 

위안은 삼아보지만 이게 식구들한테 내놓기도 솔직히 좀 거시기한거에요

아들녀석한테 엄마가 진짜 맛있는 당근라페 김밥 해줄게~하고선 열심히 말긴 했는데

싸면서 반은 전부 다 밀려 나와서 주황풀밭마냥 데코아닌 데코가 되었어요

아이가 이건 원래 이렇게 같이 먹는거냐고 묻네요ㅎ;

 

82님들중엔 김밥 잘 싸시는 고수님들 많으시죠?

진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나

정말 쉽고 맛있게 쌀 수 있는 김밥 만드는 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고요*^^*

 

 

IP : 114.203.xxx.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6.3.23 2:43 PM (112.151.xxx.218)

    생각보다 밥이 많이 들어가요
    밥끝끼리 붙여준다는 느낌이어야해요
    제가 생각컨데
    고수는 밥을 잘 펴는 그것에서 결정된다고 봐요

  • 2.
    '26.3.23 2:43 PM (119.203.xxx.70)

    김밥 잘 못 싸는 분들 보면 김을 가로로 마는 분들이 많아요.
    김을 세로로 마세요.

    좁은 면으로 말면 터지지 않고 쉬워요.
    밥은 얇게 2/3 펼치고 김밥 속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말아보세요.

  • 3. .....
    '26.3.23 2:45 PM (220.125.xxx.37)

    저도 김밥 많이 말지만
    말다보면 요령이 늘어요.
    당근이랑 계란 산더미같이 올리고
    말때 당근 계란을 손바닥 안쪽으로 살살 당기면서
    김으로 쫀쫀하게 덮는다는 느낌으로 휘리릭..
    밥은 정말 쌀알이 보일정도로만 깔아야해요.ㅎㅎㅎ

  • 4. ㅇㅇ
    '26.3.23 2:46 PM (116.121.xxx.129)

    맛있는 곱창김이 들어왔어요
    김밥용김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2장으로 쌉니다.
    2장으로 하니 안터지고 맛있는 김은 더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 5. 쉽게
    '26.3.23 2:52 PM (220.78.xxx.213)

    계란을 풀어서 계란말이용 사각 프라이팬에
    촥 깔고 당근라페를 두툼하게 얹고 계란말이를 만드세요
    그 째로 김밥속을 하는거죠
    계란말이도 힘드세요? 궁금하네요 ㅎㅎ

  • 6.
    '26.3.23 2:5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단 밥 재료양을 줄여서 해보세요
    그리고 김밥김을 최저가 말고 비비고나 기타 몇 백원 비싼 김으로 하면 잘 안찢어져요

  • 7.
    '26.3.23 3:04 PM (118.130.xxx.125)

    밥을 김의 3분의 2쯤 얇게 펴야 해요.
    밥 많이 들어가면 맛 없던데요.

  • 8. ...
    '26.3.23 3:08 PM (114.203.xxx.84)

    조언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계속 참고해서 보고 있어요
    계란지단은 잘 합니다ㅎㅎ
    그냥 처음부터 거기다 한 후에 김위에 올려놓고
    싸라는 말씀이신거죠? 이것도 편할거같네요^^

    김은 제일 후기 많고 비싼걸로 쓰고 있는데
    이것도 요리똥손에겐 그닥 무기빨은 안되나봐요ㅠ
    요즘 맛있어 보이는 김밥들은 전부 저게 과연 말아지기나할까 싶을 정도로 듬뿍듬뿍 쌓아서 올려 싸던데요
    다 싸서 자른 단면도 넘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게
    제 눈엔 전부 예술작품같이 보이더라고요

  • 9. 요령
    '26.3.23 3:28 PM (211.234.xxx.143)

    밥을 깐 다음
    당근라페처럼 채친 상태의 재료들을 맨 아래
    즉 제일 먼저 올리고, 그 위에 계란, 단무지, 햄..등
    덩어리 재료를 올려야 김을 말때 누르기도 좋고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밥은 얇고 넓게(김 끝 가장자리 2~3cm 남기고)
    펼쳐야 하고요.

    아침에 여러개 말아야할 경우에 저는
    전날 김을 반으로 잘라 속재료만 말아 둡니다.
    아침에 밥 비며서 깔고 그 말아 둔 속재료
    한개씩만 넣고 말면
    간단하고, 빠르고, 모양도 예뻐요.

  • 10. 처음부터
    '26.3.23 3:38 PM (1.228.xxx.91)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아들거쳐 손주들 김밥 말다보니
    고수라는 호칭이.
    밥의 간이 잘되면
    뭘 넣어도 맛있어요.

  • 11. 저는
    '26.3.23 4:05 PM (223.38.xxx.77)

    한번에 말기 힘드니 김을 반 잘라서 해요

  • 12. 쉽게
    '26.3.23 4:07 PM (14.6.xxx.135)

    랩을 바닥에 깔고 김깔고 밥깔고 속재료 넣고 싸면서 원통형 위를 오른손으로 잡으면서 왼손으로 바닥쪽 랩을 쫀쫀하게 잡아당기며 마세요. 그럼 이쁘게 말려요.그리고 한참을 놔둬요..
    (밥은 얇게 펼치되 1cm남겨두고 다 깔아야함.)

  • 13.
    '26.3.23 4:27 PM (118.219.xxx.41)

    저도 김을 반 잘라서 미니 김밥 만들어먹어요
    근데 말만 미니 김밥이지,
    재료 넣으면 뚱뚱해져서 일반 김밥 되어요
    그렇지만 김을 반으로 자르니 말기가 쉬워요

  • 14. 비법은 없다.
    '26.3.23 4:42 PM (175.192.xxx.94)

    살짝 눌러 앞으로 당겨가며 만다.
    속이 적든 많든 다 싸진다...
    김은 세로 방향으로 놓고 싼다.

    혹시 손재주 없으신가요.?

  • 15. 감사
    '26.3.23 4:53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오늘 여러가지로 많은 팁을 배우네요
    요령님~
    전날 김을 반을 잘라서 속재료만 미리 말아두신다는건
    자른김에다가 미리 싸놓으신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그 상태를 아침에 온전한 밥 깔린 김위에 놓고
    미리 싸둔걸 둘둘 말아서 싼다는건지요...

    아...
    시간이 지나면 저도 고수가 되려나요
    고수는 바라지도 않는데요 어흑~

    랩을 깔고도 해봐야겠어요
    근데 싸면서 한손으로 잡아당긴다니 그것도 저한테는
    고차원 기술같아 보이긴 해서 겁나요

    미니로 반 잘라서 싸면 더 말기가 쉽나요? 진짜요?ㅎ
    오~~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윗님...
    네 저 손재주 없어용ㅜㅠ
    저도 세로방향으로 놓고 싸보겠습니다!

    팁 주시고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16. 감사
    '26.3.23 4:54 PM (114.203.xxx.84)

    오늘 여러가지로 많은 팁을 얻네요
    요령님~
    전날 김을 반을 잘라서 속재료만 미리 말아두신다는건
    자른김에다가 미리 싸놓으신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그 상태를 아침에 온전한 밥 깔린 김위에 놓고
    미리 싸둔걸 둘둘 말아서 싼다는건지요...

    아...
    시간이 지나면 저도 고수가 되려나요
    고수는 바라지도 않는데요 어흑~

    랩을 깔고도 해봐야겠어요
    근데 싸면서 한손으로 잡아당긴다니 그것도 저한테는
    고차원 기술같아 보이긴 해서 겁나요

    미니로 반 잘라서 싸면 더 말기가 쉽나요? 진짜요?ㅎ
    오~~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윗님...
    네 저 손재주 없어용ㅜㅠ
    저도 세로방향으로 놓고 싸보겠습니다!

    팁 주시고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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