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살아있는 동안.... 이 말이 그렇게 듣기 싫어요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6-03-23 14:32:57

 

언젠가 여기도 글 올렸었는데 싸가지 없는 동생 차단시키고 명절이고 생일이고 안 본지 이제 반년 넘었거든요.

그간 계속 엄마의 어설픈 회유 시도는 있어왔구요.

엄마나 동생이나 성정이 똑같은데 저는 여지껏 그 꼴을 보며 못마땅하지만 내색 안하고 살아왔어요.

한 마디로 뭘 그렇게 잘못했냐, 그만 했음 거두고 그냥 좋은 게 좋다고 보고 살자 이거에요.

얘기 백날 해봤자 진상이 자기가 왜 진상인지 모르잖아요.

암튼 저는 그럴 생각 없는데 말끝마다 나 살아 있는 동안은 그냥 보고 살고 나 죽으면 척을 지던 말건 알아서 하라는건데 냅다 엄마 앞으로 20~30년은 더 살텐데 뭘 더 이상 참으란거냐고 소리 지르려는 걸 

참았네요.

전화 끊고서도 넘 열이 받아서...

저는 저 말이 넘 듣기 싫고 무책임하게 들려요.

나 살아 있는 동안이라니...

싹퉁머리 없게 낳아서 지랄 발광하는 거 그대로 못고치고 키워 놨으면 옆에서 보고 그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한테 그냥 니가 계속 참아라니... 

데면데면 원래도 그닥 안 좋았던 사이인데 무슨 다같이 모여 밥 먹는 데 그렇게 환장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0.118.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러스
    '26.3.23 2:37 PM (210.95.xxx.69) - 삭제된댓글

    내가 너희강 몇 번 이나 더 가겠니? 내년에 도 가자고
    저희 아버님이 힘들게 여행 모시고 다녀왔더니 저 소리 하셨어요
    저보다 건강하셔요

  • 2. 쓰신대로
    '26.3.23 2:39 PM (220.78.xxx.213)

    고대로 말하세요 엄마한테요

  • 3.
    '26.3.23 2:43 PM (220.118.xxx.65)

    한 번 더 그 소리 하면 해야겠어요.

  • 4. ...
    '26.3.23 2:49 PM (202.20.xxx.210)

    전 말해요. 엄마 가는 거엔 순서 없어, 엄마보다 내가 먼저 갈지도 몰라 라고 말합니다.

  • 5. ....
    '26.3.23 2:51 PM (220.125.xxx.37)

    저도 말해요.
    엄마한테나 자식이지 나한테는 원수다.
    내가 먼저 죽을것 같으니 그런소리 말아라...하고

  • 6. 어휴
    '26.3.23 2:5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말 해야 알아요
    뭐 대단한 형제 자매라고 ...
    장녀인 나한테 부모 대신이라는 소리 듣기도 싫어요
    맨날 사고치고 돈이나 빌리는 동생들 뭐 이쁘다고요
    나 살기도 버거워서 죽고싶은데

  • 7. 냅다
    '26.3.23 3:27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요즘에 누가 더 오래 살줄 알고? 라고 하세요.
    이러다 내가 먼저 죽을 것 같은데.
    그러면 둘이 사이좋게 지내시라고.
    결혼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내새끼, 내남편이랑 오래 살고 싶으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하세요.
    왜 엄마들은 본인이 자식들 보다 빨리
    죽는다고 생각할까요? 아무도 모르는건데

  • 8. ...
    '26.3.23 3:45 PM (118.235.xxx.9)

    싹퉁머리 없게 낳아서 지랄 발광하는 거 그대로 못고치고 키워 놨으면 옆에서 보고 그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한테 그냥 니가 계속 참아라니...

    ㅡㅡㅡㅡㅡㅡㅡㅡ

    제 말이요. 저도 동생 전번도 저장안했고 앞으로도 만날 생각 전혀 없어요. 엄마가 자식 딱 둘있는데 어쩜 이러냐해요. 저는 그냥 얘기했어요. 그러게 엄마가 제대로 키우지 그랬냐고요. 자식 둘 사이 이렇게 된 것에 엄마 책임도 있다고요.

  • 9. ...
    '26.3.23 3:50 PM (1.242.xxx.42)

    엄마...나보고 30년을 참으란 얘기야??
    그니까 엄마 좋자고 나보고 30년을 참으란 얘기잖아.
    엄마는 내생각은 안해?
    왜 내가 속상한지 이유를 알아볼 생각은 안하고
    딸이 왜 속상한지 왜 맘이 화가났는지 걱정은 안되고!
    엄마 맘편하고 엄마 좋을대로 하기위해서 나보고 무조건 참으란거잖아. 엄마 감정만 마음만 중요해???
    30년뒤면 나도 늙어. 엄마 인생만 중요해?
    이런게 힘든거야. 본인만 생각하는거.
    이래서 만나기 싫은거야.

    이렇게 꼭 집어서 얘길하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병걸려요.

  • 10.
    '26.3.23 4:18 PM (220.118.xxx.65)

    그러게 기억해뒀다가 다 얘기해야겠어요.
    너무 열 받아 흥분해서 숨이 넘어갈 지경이니 차분하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 11. ...
    '26.3.23 4:40 PM (175.192.xxx.94)

    엄마 맘 편하고 보기 좋으면 자식 속 썩어 문드러지는 건 상관 없지?
    나는 내 새끼 잘 키워야 해서 이런 거지 같은 상황까지 견디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기 싫어.
    성질 똑 같은 엄마나 OO이 보면서 살아.
    똑 같은 얘기 한 번 더 하면 나 엄마도 안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293 스트레스 날리는 비법좀 제발 알려주. 11 아오 2026/03/26 2,591
1801292 역시 보완수사 이상합니다. 4 겨울 2026/03/26 1,348
1801291 이노래 아시는분 계실까요?예전나이트에서 1 2026/03/26 1,177
1801290 보험에서 입원비 3일초과 1일당 얼마는 1 알쏭달쏭 2026/03/26 1,079
1801289 한준호 ‘매불쇼 선거법 위반여부 검토’ 67 헤까닥했네.. 2026/03/26 5,216
1801288 나는 솔로 수돗물 나왔던편 부산 교수 두명 사귀나요 11 .. 2026/03/26 5,256
1801287 고지혈 양파즙 먹으면 효과있을까요 9 ........ 2026/03/26 2,930
180128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법대로가 아니라 법관 마음대로.. 1 같이봅시다 .. 2026/03/26 361
1801285 사람일 모르네요 10 ㅡㅡ 2026/03/26 6,019
1801284 유작가에게 뭐라는건 10 ㅁㄴㅇㅇ 2026/03/26 1,483
1801283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최근 통계 7 SNS 2026/03/26 2,900
1801282 기쁜소식 선교회 목사 딸이라는데요 3 000 2026/03/26 3,250
1801281 etf만 샀는데 들어가있는돈이 8 루피루피 2026/03/26 5,109
1801280 가까워지기 힘든 상사가 저녁먹자는데요ㅜㅜ 3 기억 2026/03/26 2,200
1801279 경기권 전문대 가려면 몇 등급이 되어야 해요? 19 ... 2026/03/26 2,714
1801278 마약왕 박왕열, 버닝썬취재하다가 33 2026/03/26 15,222
1801277 김광석 부인 인터뷰를 봤는데,,,흠 21 흠.. 2026/03/26 15,370
1801276 좋은 사람 7 기준 2026/03/26 1,553
1801275 다이소 보온보냉 스텐텀블러 쓰시는분 계세요? 6 사도될지 2026/03/26 1,170
1801274 요보사 일은 힘든가요 4 ㅎㄹㄹㅇ 2026/03/26 2,403
1801273 입맛있으세요? 10 ... 2026/03/26 1,239
1801272 '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 4 ㅋㅋㅋ 2026/03/26 1,422
1801271 운전면허적성검사 온라인,시력땜에 안된다네요 5 바다라 2026/03/26 996
1801270 유시민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한준호 43 ㅇㅇ 2026/03/26 4,032
1801269 주식하면서 제가 멍청이라는걸 알았어요. 13 ㅠㅠ 2026/03/26 6,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