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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데..보호자 없이 늘 혼자 가니까

보호자 조회수 : 14,522
작성일 : 2026-03-23 04:27:24

만만?좀무시? 그런것같아요.

보호자 같이 안왔냐 소린 안하지만..

대기실엔 아들이랑, 남편이랑, 자매들끼리도 보이던데..

같이갈사람 있어도 혼자간사람이랑..저처럼 진짜 친구도 없어서 혼자가는사람은 맘이 좀 그래요.

입원실에선 더하겠죠 ㅜ쓸쓸함이.

정없는집구석..나 아무리 외롭고 슬퍼도 연락안할랍니다.

내 원가족이 없으니..전번 하나는 적어둬야하는데..이건 또 형제꺼 적어놔야 하나..싫네요 내자신이

 

다음엔 외모준수한 남자 하나 당근에서 구해서 갈까봐요.

가족없으니 아쉬워지고 구차스러워지네요.

혼자살려면 돈도 많아야겠어요.

이번에 수술잘못돼서 그냥 가도 무방하다싶고.

 

의사도 혼자 가서 그런가 설명도 별로없고..

옆에 누가 따라가면 하나라도 더 질문해주고, 잘부탁드린다고  하면 좋은데

 

퇴원때도 혼자 내려가 계산하고 수속밟고..짐싸서 가방메고 오는데..입원실사람도 안된눈으로 보는것같았어요.

 

몇년만에 연락닿은 친구..그동안 다끊고살았는데.

수술일 잏어줄수있냐니까..댓구가 없네요.

병걸린거 모를땐 다음주 쉬는ㅇ날 만ㅇ나자더니 ㅎ

그냥 말할데없어 써봤어요.

IP : 125.185.xxx.2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6.3.23 4:36 AM (125.191.xxx.49)

    친정어머니 암수술때 보니 혼자 오셔서 항암 하고 가시는 분들 의외로 많았어요

    가족이 있어도 간병인 쓰는 분들도 많았구요

    마음 약해지지 말고 치료에 신경 쓰세요
    스트레스가 안좋은건 아시죠?
    수면의 질도 중요합니다

  • 2. 000
    '26.3.23 4:40 AM (118.235.xxx.55)

    원가족 있어도 어자피 인생 홀로독이에요

    맘 굳게 먹고 치료 잘 하셔서 꼭 건강 되찾으세요.
    저도 암환자였어요.
    5년 막 지났어요.
    혼란스러웠죠.

    정없는 잡.
    각자 살아가주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해요.
    내가 잘 살아야죠!

    힘내요!!!
    꼭 건강해져요!!!

  • 3. @@
    '26.3.23 4:47 AM (140.248.xxx.0)

    친구들은 남이예요 , 그래도 피붙이가 나음.
    나름 친하다 생각한 친구여서 저도 간단수술이어서 부탁했더니 안된다더군요.
    나는 기꺼이 가주려고 맘먹었는데 .
    그뒤 절대 부탁 안함

  • 4. 50대
    '26.3.23 4:5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삐지면 나만 손해
    철저히 원글님 시점
    친구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자기 이용해먹으려고 하나 생각할수도
    그리고 병원사람들 생각이 무슨 상관인가요
    그 사람들이 십 원 보태줄것도 아니고ㆍ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을 때 보니까 혼자 온 환자들 천지삐까리
    7080노인들도 걸을 수 있는 사람들 중 혼자 와서 자봉 도움 받고 척척 잘만 하더라구요

  • 5. ㅇㅇ
    '26.3.23 5:02 A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아프니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것도 신경쓰이는 거얘요
    저는 진짜 혼자 움직이지 못하는 샹황 아니면 혼자 다녀요
    정신차리고 의사 설명이랑 여러가지 다 듣고 처리하는데 가족 있으면 산만해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의사도 누가 옆에서 잘봐달라 어째라 말 많이 하는거 싫을 것 같고요
    원글님도 마음 단단히 먹고 본인한테 집중하세요
    수술 잘하고 꼭 다 나으시길요!!

  • 6. ,,,
    '26.3.23 5:19 AM (61.43.xxx.113)

    저도 암환자지만 그런 생각 한 적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암을 키운답니다
    괜한 생각으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지 마세요

  • 7. 원글
    '26.3.23 5:2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의사까지 설명 안해주는 사람 만나서..
    다른사람 다 나오는 조직검사결과지에 쓰여있어야할게 없는데..그것도 못물었네요.
    전에 뭐 물었다가 어처구니없는 말을 들어서 .
    그게좋으면 그렇게하는병원 가라더군요.
    같은데에 다니는 어떤분도 그소리 들었대요 .그때 옮겼어야했는데..
    그이후로 뭐 묻기가 ..

  • 8. ㅇㅇ
    '26.3.23 5:47 A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의사가 미친놈이네요
    소양이 부족하네요
    암환자가 병원 옮기는게 쉽나요
    제가 욕해드릴테니 너무 속상해 마시고
    나쁜놈이 실력도 없는건 아니잖아요
    걱정마세요
    잘될거예요

  • 9. oo
    '26.3.23 6:22 AM (107.134.xxx.2)

    그 의사는 보호자가 물어봐도 아마 그런식으로 대답했을 것 같아요.
    아버지 항암하실 때 몇 번 같이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혼자 왔나 같이 왔나 살펴보지도 않았고 간호사 및 의료진도 보호자 여부로 진료의 질이 바뀔 것 같지 않았어요.
    힘드시겠지만 보호자 없는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시고 잘 회복되시길 바랄께요.

  • 10. 몇년만에
    '26.3.23 6:27 AM (175.202.xxx.174)

    연락됐는데 가벼운 병세도 아니고
    병원 같이 가달라는 부탁은 솔직히 민폐죠
    같은 병인데 남편도 남이고 자식도 남이예요
    그래도 혼자 씩씩하게 지난 5년간 병원 혼자 잘 다녔어요
    서러우면 누구 손해? 나만 손해~ 힘내요!

  • 11. 토닥토닥
    '26.3.23 6:31 AM (124.53.xxx.50)

    어차피 인생은 혼자에요
    토닥토닥

    징징이 시어머니에게 질려서
    난 그렇게 안살고싶은 마음에
    병원은 항상 혼자갑니다

    노인되도 혼자갈거에요

    요즘챗지피티좋아요

    약봉지 검사지 사진찍어올리면 다 위로해줘요
    친구도 암환자인데 의사가 친절해도
    1분컷이라서
    챗지피티에 물어본대요
    의사는 좋아요
    하면 챗지피티는 걱정안해도 좋은수치에요
    근거를 줄줄이 설명해준대요


    맘편히가지시고 에이아이도 사용하세요
    완쾌되길바랍니다

  • 12. 원글
    '26.3.23 6:36 AM (125.185.xxx.27)

    Ai 너무 많이 사용하죠 ㅎ

  • 13. 원글
    '26.3.23 6:37 AM (125.185.xxx.27)

    몇년만에님 제가먼저 연락한거 아니에요

  • 14.
    '26.3.23 6:42 AM (86.151.xxx.35)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의사가 인간말종이네요. 다음에 설명안해주면 따지세요ㅋ 병원 홈피에 컴플레인하시구요. 진짜 너무하네요. 아무쪼록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15.
    '26.3.23 6:42 AM (86.151.xxx.35)

    힘내세요. 의사가 인간말종이네요. 다음에 설명안해주면 따지세요. 병원 홈피에 컴플레인하시구요. 진짜 너무하네요. 아무쪼록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16. 원글님
    '26.3.23 6:43 AM (172.119.xxx.234)

    씩씩하게 투병하시고
    반드시 쾌차 하실 겁니다
    화이팅!!!

  • 17. ..
    '26.3.23 7:13 AM (221.167.xxx.124)

    항암카페에서 같이 만난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경우도 봤어요.
    저도 타지에서 지인 하나 없는 처지라
    원글님 이해됩니다.

    기도드립니다.

  • 18. 궁금한 거
    '26.3.23 7:14 AM (211.206.xxx.191)

    있으며 메모지에 적어 가 질문하세요.
    내가 필요해서 비용자불 하고 가는건데요.

    어떤 사람은 항암주사 맞고 바로 출근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 형편대로 사는거죠.

    이런 마음 툭툭 털고 씩씩한 마음 장착하세요.
    응원합니다.

  • 19. 형제 사촌
    '26.3.23 7:14 AM (175.202.xxx.223)

    형제나 사촌언니나 아니면 병원동행할 서비스 이용이라도 하시던지요.
    고생많으시네요.
    그래도 아플땐 정신도 업고 몸도 못 움직이고 ..누가 보호자로 동행해야 메모해서 의사진료시에 문의해 볼텐데요. 의사들은 매일 하는 일이고 시간이 빠듯해서 보호자도 어버버하면서 메모 없으면 질문도 못 해요. 문의할꺼 메모 번호 매겨서 적어놓으시고 꼭 문의하세요.

  • 20. Poo
    '26.3.23 7:20 AM (58.78.xxx.224)

    전, 암이라는 진단받고, 모든 투병관련 5년 생활 혼자 다했어요.
    부모,형제,남편, 다 그당시 그들모두가
    오히려 짐처럼 느껴지던 ㅠㅠ때였어요.
    병원에서 무례한 일들 당하고나면 저도 원글님 같은기분 느꼈던
    기억 나요. 지나고보니 그건 제 상황 때문이었어요.
    원글님, 지금은 부정적인 생각은 다 걷어내시길 부탁드려요.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시고,
    가장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밝은 생각만 히세요
    그게 나를 사랑하는 아껴주는 가장 첫반째 치료에요.
    나를 끝까지 지킬수있는건 사실입니다.
    용기.내시고, 여기 82쿡 맘씨 좋은 댓글분들의
    좋은 응원과, 기도 잊지마세요.토닥토닥 해드리고
    안아드릴께요.

  • 21.
    '26.3.23 7:30 AM (49.161.xxx.218)

    남편 아들딸있어도
    다들 직장다녀서
    병원엔 항상 혼자가요
    입원도 여러번 혼자했구요
    암으로 10여년째 병원 다니지만 남 의식한적없어요
    그리고 혼자오는환자들 생각보다 많아요
    참!!
    저위에 쓰신분들도있는데
    항암카페서 친해져서
    병원서 모임도하고
    친해져서 필요할땐 서로 보호자노릇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씩씩하게힘내시고 치료잘받으세요

  • 22.
    '26.3.23 7:36 AM (49.161.xxx.218)

    제가 다니는 병원은
    본관1층에 설명해주는간호사가 자리잡고있어서
    궁금하면 서류가지고가서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줘요
    암카페에서도 궁금한거 사진찍어서 물어보면
    잘가르켜주고요
    의사한테 설명 못들었음 이런곳 이용해보세요

    의사들이 바쁘긴하겠지만
    환자들한테 친절하진않아요

  • 23. 씩씩하게
    '26.3.23 7:49 AM (123.111.xxx.138)

    원글님 환자가 의사에게 질문하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말하는 싸가지가 영~ 아닌 의사라해도 궁금해서 물어본게 제가 실례한거냐 묻고 따지세요.
    병원에 건의할곳이 있다면 건의하시고요.
    이 모든게 피곤한일이니 사실 보호자가 해주는게 좋긴합니다.
    매번 어떻게 사람을 구해서 가나요. 좀 더 씩씩해지시길 바래요.
    윗분말대로 암카페에서 정보 많이 구하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4. ..
    '26.3.23 7:53 AM (49.164.xxx.82)

    병원직원들 그런거 신경안써요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내일로 바쁘죠

  • 25. 냉정하게
    '26.3.23 7:56 AM (211.173.xxx.12)

    하고싶은 말도 있지만 아프니 더 섭섭하게 들리실것같아
    좋은 댓글 읽으면서 더 기운내시고 잘 치료받으세요

  • 26. 원글
    '26.3.23 7:58 AM (125.185.xxx.27)

    밬으로야 씩씩해보이죠. 내맘을 들키게 행동하나요..

    실력없어도 좋으니 맘편하게해주는 의사면 좋겠어오.
    수술전인데..지금이라도 다른곳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갖고가야할게 있는데(서류 아님) 병원에 요구하면 딴데 가는거 뻔히 알아서..
    에라모르겠다 걍 여기서 할까싶다가도..
    제가너무 소심한건지.제 말투도 잘못이 있는건지 돌아도보게되네요

  • 27.
    '26.3.23 8:04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보호자 유무 상관없어요
    얼마전 tv에 나온 모유명 의사는 말도 못붙이게 해요
    싸가지 엄청 많아요
    선택 잘하세요
    그리고 유튜브 성모꽃마을 들으시면서
    위로 받으세요
    제 글은 나중에 지울게요

  • 28. ...
    '26.3.23 8:15 AM (112.171.xxx.247)

    원글님 힘내세요!! 저는 얼마 전에 허리를 다쳐서 요즘 정형외과를 거의 출근하다시피 다니고 있는데, 노후가 두려워졌어요 ㅠㅠ 동네에서 규모가 꽤 큰 정형외과라서 노인분들이 참 많은데, 10명 중 1-2명만 보호자 대동하고 나머지는 아픈 몸을 이끌고 다들 혼자 다니더라구요 ㅠㅠ 진짜 심하게 아픈 것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팡이 의지해서 병원 오시는 게 얼마나 짠한지 ㅠㅠ 저도 허리가 넘 아파 도와드리지 못하고 그냥 보고만 있고... 사실 죽을 병은 아니라지만 넘넘 아픈데도 요즘 자식들도 바쁘니 노인들 병원 동행이 쉽지 않음을 알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 좋아요.
    원글님은 항암 중이시라 더 힘드시겠어요 ㅠㅠ 병원 동행 서비스 같은게 좀 보편적으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병원에 함 문의해보시거나 당근에서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 말처럼 누구 하나라도 옆에서 거들어주는 사람 있으면 훨씬 든든하니까요.
    항암 잘하시고 치유하셔서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 29. kk 11
    '26.3.23 8:29 AM (114.204.xxx.203)

    괜한 생각이에요
    병원도 차별없고요
    친구도 갑작스러워서 그랬겠죠

  • 30. ...
    '26.3.23 8:33 AM (219.255.xxx.142)

    원래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고 더 서러워요.
    힘드실때는 병원 동행서비스라도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수술후에는 통합간호간병실 이용하시면 보호자 필요없어요. 저희 엄마 암치료할때 보니 아주 노인분들 아니고는 통합간병실에 여자 암환자들 거의 혼자왔다 혼자가시더라고요 ㅜㅜ
    어떤분들은 암치료할때 혼자가 더 맘이 편하다고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본인만 챙기고 싶다고 하는분들도 많았어요.
    그러니 어차피 다 혼자다 생각하시고
    치료 잘받으셔서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31. ㅇㅇ
    '26.3.23 8:36 AM (39.7.xxx.108)

    보호자가 옆에서 이것저것 묻고 잘부탁한다고 귀찮게 하는거 의사들이 제일 싫어하는거에요

  • 32.
    '26.3.23 8:51 AM (221.138.xxx.92)

    보호자가 옆에서 이것저것 묻고 잘부탁한다고 귀찮게 하는거 의사들이 제일 싫어하는거에요2222

  • 33. 도움안되는
    '26.3.23 8:54 AM (183.97.xxx.120)

    눈치 없는 보호자들도 있어요
    입원시 환자는 식사가 나오지만
    보호자 식사는 안나오니 따로 챙겨야하고
    자발적으로 남 챙기는걸 못하거나
    자신이 아픈게 아니니
    환자보다는 자신의 사소한 불편에 민감해서
    짜증내는 보호자도 있고요
    억지로 동행하느니 혼자가 편하다 생각해요

  • 34. ㅂㅇ
    '26.3.23 9:28 AM (222.108.xxx.172)

    병원동행서비스있어요 업체 앱에서 매니저사진이랑 후기보고 고를 수 있고 미혼 싱글이신분도 이용하고 외국에서 오시는 분 등등 다양한 분들이 고객이라고 들었어요 대부분 가족역할로 와달라해서 매니저인거 티안내고 해준다고하네요

  • 35. 00
    '26.3.23 9:38 AM (175.192.xxx.113)

    혼자서 다하시는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다른분들은 혼자못하실만큼 몸이 힘드시니까요..
    괜한 생각입니다.
    힘내시고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36. 진심
    '26.3.23 10:14 AM (61.99.xxx.56)

    서울경기도권이면 같이 가주고 싶어요.
    그마음 어떨지 알 거 같아요.
    자식 있어도 바쁘면 같이 못가요.
    몰라도 같이 가줄수 있어요.
    바라는 건 없어요.
    안타깝습니다.

  • 37. 00
    '26.3.23 10:20 AM (222.110.xxx.21)

    혼자가 편하신 점도 분명히 있을꺼에요.
    지금은 맘이 약해지셔서 그런데요, 가족이라도 나중에 생색내고 피곤해요.
    전 언젠가 부터 혼자가 편해요. (저도 대가족입니다. ) 친구도 많지만, 사실 친구들은 나빠서가 아니라 사람 입이라는게... 반드시 무슨 말이 나와요. 이렇다드라 저렇다드라..

    내 자신이 나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 누구도 아니에요.
    누가 감히 무시합니까. 혼자 씩씩하게 일 처리 잘하는 사람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라 병원에서도 함부로 못합니다.
    혼자 다니셔도 자존감을 뿜뿜 내세우세요.
    나만큼 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이런 심정으로요.

  • 38. 마음이
    '26.3.23 10:29 AM (180.229.xxx.164)

    많이 약해지셨나봐요
    토닥토닥
    저도 암환자예요. 유방암 수술한지 6년 되었거든요.
    저는 가족 있어도
    씩씩하게 혼자 조용히 다녔어요.
    주변 사람들 귀찮게하고싶지도. 폐끼치고싶지도 않았거든요..
    아마 지금 몸이 아프니 마음도 힘드신걸듯요.
    맛있는거 드시고 힘내세요

  • 39. 에궁
    '26.3.23 10:29 AM (39.118.xxx.125)

    설명 별로 안 하는 의사는요, 보호자 있으나 없으나 똑같아요. 잘 부탁한다고 얘기하는 보호자 있다고 해서 더 잘해주는 거 없어요. 똑같아요 의사한테 환자는...


    원글님 힘들 때 위로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 드는 거 너무 당연하죠~ 그 순간 가족이 있으면 좋겠지 하실테지만 살아보면 아시죠? 그 순간 위로되는 가족이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고, 사실 또 그러려면 내 시간이 그동안 얼마나 희생되어야 하는지요. 뭘 얻으려면 얼마나 내가 주어야 하는지요...
    꿋꿋이 치료 받고 계시니 잘 나을 겁니다! ^^ 병원 다녀오면 기운 쪽 빠질텐데 잘 쉬고 맛난 거 드시고 햇빛 보고 그러셔요.

  • 40. 독고다이
    '26.3.23 10:42 AM (163.180.xxx.253)

    님!!혼자서도 씩씩하게 궁금한거 적어가서 의사 는 쳐다보고 물어보고 하세요.
    혼자가 제일 편하고 강합니다.
    몸과마음케어 잘하시고 봄날 오늘을 행복하게 지내시길!

  • 41.
    '26.3.23 10:44 AM (1.236.xxx.93)

    원글님이 외롭지않기를
    모든일이 순조롭게 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 42. 00
    '26.3.23 10:46 AM (152.99.xxx.74)

    병원 동행 서비스 알아보세요...

  • 43. E리
    '26.3.23 11:04 AM (211.187.xxx.156)

    병원 동행 서비스나 아르바이트 구해서 같이 가셔도 좋아요.
    저 종종 하는데 괜찮습니다.

  • 44. 아줌마
    '26.3.23 11:57 AM (218.235.xxx.83)

    몇년만에 연락한 친구에게 병원 동행 부탁은 과한거같아요.
    차라리 당근에서 알바구해가세요.
    제경우는 큰수술때도 항상 혼자갔고
    보호자서명도 제가 했어요

  • 45. ..
    '26.3.23 12:20 PM (14.55.xxx.141)

    83세 친정아버지도 혼자 다니셨어요
    자식들이 외국 또 5시간 거리의 지방에 살고 있었거든요

  • 46. 아니예요
    '26.3.23 12:38 PM (175.116.xxx.138)

    저도 남편이 해외에 있고
    아이들은 어리고
    혼자 병원 다니고 응급실 가고 병원에 입원하고
    보호자없냐고하면 없다고하고
    그냥 혼자 쉬다가 퇴원해요
    퇴원 수속도 줄서서 혼자 결제하고
    캐리어 끌고 혼자 운전해서 집에와요
    혼자 다니니 혼자해야하니 좀 버거워서 그렇긴한데
    가족 고생안시키니 좋다 하고 다녀요
    요즘은 의료가 좋아서 입원기간도 짧고요
    힘내세요^^

  • 47. 저도 곧 수술
    '26.3.23 12:44 PM (121.66.xxx.66)

    수술전 검사들 할때는
    내 한몸 건사되면
    보호자 없이 혼자인게 훨씬 편해요
    저는 혼자 다녔어요
    의사도 어차피 자기 주관대로 할거라
    저는 병원 정하고 나서는
    크게 물어보고싶은 마음도 없어요
    주변 시선 짐작하는거는
    괜히 아픈데 서러운 마음까지
    들어서일 거예요
    그런데 수술하고 입원 하는거는
    주위 시선 보다도
    누가 하나라도 의지되는 분 있으면 좋은데
    가족중 얘기하면 되는분 없을까요?
    너무 맘상해 마세요
    진짜 인생은 홀로서기란거
    저도 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 48. 다르게
    '26.3.23 12:56 PM (183.96.xxx.206)

    댓글 다 못 읽었지만요..
    저도 암치료 혼자 다녔어요.
    첫 진료는 좀 특이하지만 지도교수님이 같이 가 주셨고,
    나머지 진료, 치료는 다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아쉬운 마음 보다는 너무 감사했어요.
    걸을 수 있을 때 암에 걸려 남 도움 없이 혼자 치료 받으러 다닐 수 있어서요..
    아프고나니 사소한 일상들이 모두 감사함 뿐이더군요..
    원글님도 곧 그렇게 생각이 바뀌시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 49. ㅇㅇ
    '26.3.23 12:58 PM (106.101.xxx.74)

    힘내ㅚ길. 완치되길 기도합니다

  • 50. 마음
    '26.3.23 1:00 PM (123.212.xxx.149)

    혼자 다니셔도 괜찮아요!
    지금 마음 약해지셔서 그런가봐요.
    저도 몇년 전에 암진단 받고 혼자 병원 다녔어요.
    병원에서 그러는건 혼자라서가 절대 아니에요~
    저는 수술 때 딱 하루만 남편이 왔었고요.
    그마저도 밤에는 가야해서 혼자 있었는데 그때는 간호사가 뭐라하긴 하더라구요.
    그외에는 혼자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지금도 외래, 검진 늘상 혼자 다녀요.
    남편 있어도 바쁘고 아이가 어리니 봐줄 사람 없었어서
    혼자 씩씩하게 다녔어요. 상황이 그러니 어째요.
    저는 그냥 제가 건강해지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저도 여기 혼자 다닌다 했더니 82쿡 님들이 씩씩하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거라 이제는 혼자 서울 놀러간다 생각하고 다녀요.
    님도 다 치료받고 건강해지실거에요. 화이팅!!

  • 51. 씩씩하게
    '26.3.23 1:05 PM (58.123.xxx.22)

    마음 약해지지 말고 치료에 신경 쓰세요 222222222
    빨리 완쾌하시길

  • 52. 원글
    '26.3.23 1:38 PM (125.185.xxx.27)

    다른환자들 얘기들어보니 설명을 했더라고요. .
    암타입이 어떻고 뭘 하게되며..이런거
    일지노트도 수술전 줬다던데 전 못받았어요.
    뭐 나중에 줄수도 있겠죠.
    다끝나고도 안주면 진짜 맘상해서..저 갈 데도 없는데 ..어디서 수술한사람은 안받아줍니다 이제 어느병원이나.
    맘상해도 계속 다닐 생각하니

    지금은 정신있어 다행인데..뇌출혈이나 이런거 상상하기도싫지만..무서숴요.
    늦게발견되는것보단 그냥 죽을때까진 안발견되고싶고
    그런생각하면서 빨래도 집정리도 책상정리 항상 깔끔히 해놓으려하는데 잘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밤새다가 끄적거려봤는데..새겨들을께요

  • 53. 저도 암인데
    '26.3.23 1:41 PM (115.161.xxx.29)

    첫진료 수술날빼고는 나머지는 전부 혼자다녀요
    입원중에도 간호통합으로해서 혼자오신분들 꽤ㅜ많고요
    지금도 매일 치료가는데 노인들 제외 다 혼자들다녀요
    수술날만 오실분 구해보세요
    몸도 못움직이는데 물도 못먹으면 ㅠ
    알바라도 당일날만 구해보세요
    치료잘받으시길요!!

  • 54. 힘내세요
    '26.3.23 2:11 PM (118.218.xxx.119)

    통합간호암병동에 다른 질환 보호자로 며칠 있어봤는데
    혼자 계시는 79세 할머니 환자분이 제일 씩씩했어요
    혼자 항암주사 맞으러 2박3일 입원하셨는데
    귀여운 보냉가방에 본인 드실꺼 들고 오셔서
    식사때마다 귀여운 보냉 가방 냉장고에 꺼내서
    식사 잘하시던데요
    50대60대 환자분들은 다들 식사를 못하고 밥 들어오면
    복도로 배회하면서 할머니한테 어떻게 식사 하시냐고 물어보던데
    할머니가 본인 드실꺼니 본인이 알아서 조금씩 준비한다고
    자식들한테 안 시킨다고 하셨어요
    놀라운게 다른 환자분들은 남편들 한테 전화하면
    통화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섭섭하게 하시던데요
    퇴원할때 짐 있다고 데리러 오라니 택시타든지 아들 불러라
    일하는 아들을 왜 부르냐고 당신이 오라고 하니
    끝까지 데리러 온다는 소리 안해 그 환자분 섭섭함에 돌아누워계시던데요
    다른 환자분도 남편한테 전화하니 짜증나는 투로 왜? 이러더라구요
    그 할머니는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지 제일 밝고 씩씩하셨어요
    주사 끝나는 시간이 밤이라 밤에 퇴원해야된다고 하니
    할머니가 간호사한테 다음날 아침에
    퇴원하자고 어두울때(겨울이였거든요) 택시타고 집에 들어가기는 싫다고하시더라구요
    항암하면서 서로 친해지신 분들이 다른 병실에 누가 있다고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모자 정보 교환도 많이 하시고 다른 정보 교환도 많이 하시던데요
    처음 항암하러 오신분들은 제일 힘들어했어요
    힘내세요

  • 55. ..
    '26.3.23 2:39 PM (211.36.xxx.161)

    다들 설명 들은게 아니고 알아서 공부한거에요 설명 잘하는 대학교수 별로 없어요 특히 암수술하는 교수는요 저도 제가 예약해서 가족이 제일 유명한 병원 제일 유명한 교수님에게 수술받게 했는데 그 교수님 수술 전에 딱 두마디했어요. 그래도 수술하기 쉬운 자리네요 수술합시다 나가세요 끝ㅎㅎ 암타입 이런것도 제가 논문다운받고 책 사서 공부한거고요 당당하게 다니세요 암환자가 움추리고 스트레스받으면 완전관해가 잘 안되요 설명 잘해주는 외과의사보다 설명 안하고 못하는 의사가 수술 잘합니다.

  • 56. ㅇㅇ
    '26.3.23 2:40 PM (59.15.xxx.39)

    원글님~~
    의사가 너무 아니면 용기내서 바꾸시길요
    치료 잘 받으시고
    화이팅하셔요~~

  • 57.
    '26.3.23 3:33 PM (1.234.xxx.189)

    괜찮아요 혼자면 어때요? 씩씩하게 치료 받고
    건강 되찾아서 그렇게 혼자 씩씩하게 치료 다닌 것을
    추억 거리로 만드세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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