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에도 미혼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많나봐요

유튜브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26-03-21 13:39:28

갑자기 추천영상에 떠서 봤는데 미국인 40대 미혼 여성이 엄마와 같이 사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더라고요

성인된 후 따로 살다가 몇년전 아버지 돌아가신 후 항암지료중인 엄마가 집에서 낙상해 반나절 이상 방치된 일이 있었는데 본인도 이미 암치료 경험이 있고 재발 우려 때문에 기존 큰 집을 팔고 1,2층 독립적인 구조의 집으로 이사갔대요

 

한국의 흔한 아파트 합가보다 물리적인 공간 자체가 넓은 단독주택인데 부엌과 세탁실만 공유하고 아예 층을 나눠 사니 기본적인 돌봄은 제공하면서 갈등은 덜하고 엄마도 본인도 훨씬 덜 불안하고요

 

자기소개에 전업예술가라는데 구독자 몇천명에 다른 영상들도 조회수 수백회 정도인데 가장 최근에 올린 이 영상만 알고리즘 탔는지 9만 넘는 조회수에 다양한 댓글 많은데 다른 미국인들도 여러 이유로 비슷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내용이에요

 

근데 애초에 이 유튜버가 영상 만든 동기나 댓글 기조가 미국은 성인직계가족 동거를 이해 못하는 문화인가봐요

우리나라는 아직 성인부모자녀가 같이 살면 이유를 궁금해하긴 하지만 해명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거든요

 

아무튼 댓글에 대부분 간병 돌봄 등의 이유인걸 보니 어느 나라나 결국 인생 흐름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IP : 27.11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미혼여성이
    '26.3.21 1:43 PM (27.179.xxx.12)

    니까 가능한거죠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서요
    그전에 이미 결혼해서 독립했다면,
    엄마 병간호하러 한집에 들어가긴 힘들죠

  • 2. 전업 예술가
    '26.3.21 1:46 PM (27.179.xxx.12)

    직업이 전업 예술가니까 여유 시간도 많겠죠
    일반 직장인이라면 직장 생활하면서 한집에서 병간호하기
    힘들겠죠
    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해도 거의 맞벌이 시대잖아요

  • 3. ---
    '26.3.21 2:23 PM (211.215.xxx.235)

    동거하지만 독립적이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돕는 수준이지
    우리나라 처럼 딸에게 경제적 정서적 의존하면서 빨대꼽는 사람은 없어요.
    우리나라고 비혼이고 부모가 도움이 필요하면 동거하면 여러모로 좋겠죠. 그런데 심리적 독립이 안되면 서로에게 지옥이 될수두요.

  • 4. 댓글에
    '26.3.21 2:56 PM (27.116.xxx.62)

    제가 본 유튜버는 전업예술가에 이미 채널이 있으니 영상을 올린거 같고 댓글들에 일반적인 출퇴근하는 직업, 이미 결혼해서 자신의 자녀까지 있는데 같이 사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더라고요
    당연히 어느 나라든 재정 상황 여유있으면 원래 살던 집에서 개인 간병인 고용하는 것 같고 대체로 서민이나 중산층에서 가족관계 애착있는데 돌봄 필요하면 같이 사는 것 같아요
    대부분 자녀 입장인데 다시 같이 사는게 심적으로 좋은 면이 많대요

  • 5. 결혼하면 힘들죠
    '26.3.21 4:09 PM (27.172.xxx.78)

    결혼하면 한집에서 모시기는 거의 불가능이죠
    어느 배우자가 자기 부모도 아닌 배우자 부모랑 한집에서
    살길 원하겠냐구요
    아주 예외적이고 희귀한 케이스 말구요

  • 6. 저도
    '26.3.21 10:18 PM (74.75.xxx.126)

    미국인데 직장 동료 중에 연로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사람 많아요. 한명은 돌싱 나머지는 비혼. 아이는 아무도 없고 부모님 혼자 되시고 병환과 낙상때문에 같이 살던데요. 제 나이가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아이 키우고 남편이랑 같이 사는 경우보다도 많은 것 같아요.

  • 7. 그렇군요
    '26.3.22 8:33 PM (27.116.xxx.62)

    직접 미국에서 일하는 분 얘기 들으니 더 실감나네요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 등 다른 서구권 국가는 어떨지도 궁금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21 동네 친구가 시도때도 없이 밥을 사줘요 6 ㅇㅇ 2026/03/21 3,420
1803920 아이가 돈많은 아빠한테 간다고합니다 85 ㅇㅇ 2026/03/21 16,509
1803919 이런 말에 듣고 어찌하세요? 9 그냥 2026/03/21 1,688
1803918 이사 온 집 앞베란다 하수구 냄새가 심해요 7 세입자 2026/03/21 1,334
1803917 나만의 2800 원의 힐링 7 좋은 날 2026/03/21 3,336
1803916 조국혁신당 이해민 공소청 중수청 법안이 모두 통과 8 ../.. 2026/03/21 691
1803915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주주분 계신가요? 26 베베토ㅓ 2026/03/21 4,180
1803914 평범하게 죽는건 어떻게 죽는걸까요? 7 ㅡㅡ 2026/03/21 1,569
1803913 전 같은 거 요리 할 때 무슨 기름 쓰시나요? 10 Oo 2026/03/21 997
1803912 bts 생중계 티비방송 하나요? 13 ㅇㅇㅇ 2026/03/21 3,737
1803911 친인척 경조사마다 5-60대 원가족 사진을 찍어요. 4 무슨 2026/03/21 2,190
1803910 유튜브 광고제품 사자는 남편 4 중국ㄴ빤스 2026/03/21 975
1803909 성남 수진동 주변 동물병원 2 고양이 2026/03/21 288
1803908 20여년만의 이사... 지하 창고의 짐들을 어찌 처분하면 좋을지.. 8 고딩맘 2026/03/21 1,827
1803907 가족보다 사이코개가 더 중요한.. 7 이해불가 2026/03/21 2,121
1803906 소파 사려는데요 4 2026/03/21 1,325
1803905 대전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 2 .. 2026/03/21 1,446
1803904 안산 대규모 전세 피해…"피해 규모 추정 불가".. 4 ㅇㅇ 2026/03/21 2,712
1803903 남편보고 중간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9 그게 2026/03/21 2,072
1803902 스위스 가려는데 교통권이 굉장히 복잡해요. 5 스위스 2026/03/21 1,568
1803901 SBS가 언론이냐? 21 .. 2026/03/21 1,961
1803900 야노 시호 "딸 사랑이에게 미안... '슈돌' 촬영 당.. 27 겸손하자 2026/03/21 22,018
1803899 용산역인데 사람이 엄청 많아요 4 와우 2026/03/21 2,894
1803898 김민석 총리 "BTS 소속사 하이브, 국민의 불편 감수.. 29 ㅇㅇ 2026/03/21 4,348
1803897 실력으로 김어준을 넘어서라 17 딱알려줌 2026/03/21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