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싱글딸과 평생 데이트하며 살고픈 엄마

그린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6-03-20 14:22:21

저는 애초에 칼같고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는 딸이어서

결혼할때 엄마가 시원(?)하다고

잘가라~ 쿨한 반응이었는데

 

어릴때부터 의존적이고 엄마엄마 하던 언니는

엄마가 넌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살자...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담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

언니도 마음 약하고 남자보는 눈이 높아

아이돌외모 아니면 다 오징어취급 하더니

혼기 놓쳐서 회사다니며 주말엔 엄마랑 데이트

(주중에 엄마가 가고싶다 먹고싶다 하는곳 

정해놓음) 해요. 언니가 결혼할뻔 했던 남자도

둘 있었는데 데릴사위급으로 모든 활동에 엄마가 끼고 싶어하고 사사로운 둘의 대화도 엄마가 다 알고 언니 행동과 말에 영향을 주니 남자들이 결혼 약속 하고도 다 도망갔어요.

 

분명히 나한테는 일반적인(?) 엄마인데..

언니한테는 여기서 말하는 진상급 엄마인거 보면

이게 참...복잡합니다.

IP : 39.7.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0 2:28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좋다고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도
    엄마가 직업이 별로라고(공무원7급) 헤어지라고
    하니 식음을 전폐하면서도 엄마말에 순종하는거
    보고 띠용..

  • 2. ㅡㅡ
    '26.3.20 2:30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만만한 자식이 호구잡힌거죠.
    죽을때까지 병수발도 당첨이겠고요.
    엄마가 죽을때끼지 수발러 하나 낳은거네요.
    소름끼칩니다.

  • 3. ..
    '26.3.20 2:30 PM (223.38.xxx.226)

    어머니께서 누을데 보고 발 뻗으신게지요.

  • 4. ㅇㅇ
    '26.3.20 2:32 PM (118.235.xxx.250)

    딸이
    받아줘서 문제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건 백퍼 엄마가 이기적이여서 그런거에요 본인 노후대비

  • 5. ...
    '26.3.20 2:32 PM (119.204.xxx.8)

    누울자릴보고 다리뻗는거죠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면
    마음 약한 언니는 어쩔,,
    자식이 결혼하면 내 할일을 다했다며 조금은 안도하고 후련해하는게 보통이죠
    결혼안하길 바라거나, 하더라도 같이 살고픈 마음이 드는건 다 좀 일반적인진 않아요

  • 6. ㅈㅈ
    '26.3.20 2:49 PM (211.234.xxx.99)

    언니가 누울자리인건 맞는데
    부모라면 떠나 보냈어야죠
    언니도 엄마가 결혼하라고 했으면 그래도 엄마랑 살겠다 하지는 않았을거잖아요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맘 약한 딸의 인생을 이용해 먹은엄마가 문제ㆍ

  • 7. 언니분
    '26.3.20 3:00 PM (211.235.xxx.78)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지 궁금하네요
    제친구 노처녀 한명도 엄마가 시키는대로 다해요
    주말에 어디가면 운전기사 노릇하고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같이 가주고요
    친구어머님이 남동생한테는 전혀부탁 안하고 아들은 다해주더라구요

  • 8. 그래서
    '26.3.20 3:06 PM (211.234.xxx.216)

    예전에 자식들을 도자기에 비유한 글을 썼잖아요.
    같은 사람이 만들었어도. 그 용도가
    꽃병, 밥그릇,요강...등 쓰임이 다르다고.
    여기 올라오는 이상한 부모, 특히특히 엄마들
    자식들을 자기가 만든 도자기쯤으로 여기는
    사람들 많은듯요.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인격조차 자기가 좌지우지하고 싶어 하죠.
    게다가 자기가 정한 쓰임을 당사자들이 거부하면
    거의 발짝에가까운 분노로 복수(차별, 냉대)하고요.

  • 9. ..
    '26.3.20 3:16 PM (182.220.xxx.5)

    둘 다 의존적인거지요.
    그 두사람이 불만이 없다면 다행인데...
    언니는 엄마 돌아가시면 어쩔 것인지 언니가 고민해야죠.
    언니의 숙제에요.

  • 10. ㅇㅇ
    '26.3.20 4:02 PM (122.43.xxx.217)

    이런거보면 사춘기 때 (부모가 볼 때) 지랄이 필요하긴해요
    정을 좀 떼야 정상적인 사람으로 키워내기

  • 11. 간보기
    '26.3.20 4:33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부모들도 간 잘봐요,
    자식들 이리저리 떠보면서 어떻게 반응하나 보고 처신하는거죠.

  • 12. 제친구도
    '26.3.20 4:54 PM (220.65.xxx.99)

    그 어머니는 참 좋겠다 생각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69 인간은 모두 이기적 7 늙은이 2026/03/20 3,024
1803568 희소성 때문에 은 10배~100배 간다는 전문간들 많았었는데 5 얼마전 2026/03/20 4,524
1803567 항공권 시간이 변경됐다고 국제전화 문자가 왔는데 3 2026/03/20 2,344
1803566 변액 펀드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ㅂㅂ 2026/03/20 980
1803565 이럴 때는 아이 공부 포기하는 게 맞겠죠? 22 땅땅 2026/03/20 3,758
1803564 방탄 이번노래중 'please' 대박 좋네요 23 .. 2026/03/20 3,887
1803563 임플란트 동네에서 전체 다하시거나 아래 전체 다하신분 어떠신가요.. 5 ..... 2026/03/20 1,334
1803562 요즘은 책장 뒷판 없는 게 유행인가요. 5 .. 2026/03/20 2,212
1803561 주식 국채 금 은 다 떨어져요 7 ㅇㅇ 2026/03/20 5,856
1803560 상속이 궁금한데요 5 Gfgdhh.. 2026/03/20 1,603
1803559 금시세 하락중 2 ... 2026/03/20 3,763
1803558 쌀부침가루 밀가루 부침가루 어떻게 다른가요? 2 ㅇㅇ 2026/03/20 828
1803557 [단독]법원' 위안부 모욕 시위'단체 대표 구속영장 발부&quo.. 4 그냥 2026/03/20 1,399
1803556 넷플 스릴러 추천해줏요. 37 넷플 2026/03/20 3,698
1803555 미국 주식 우수수 떨어지네요... 13 ........ 2026/03/20 8,331
1803554 고정적인 기부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5 ㅑㅑㅑ 2026/03/20 1,216
1803553 최은경 침대헤드 궁금 2026/03/20 1,952
1803552 다시..초등 수학학원 질문 7 ㄱㄴㄷ 2026/03/20 569
1803551 이런 경우 하루 쉬게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14 알바 2026/03/20 2,222
1803550 개그맨 ㅇㅅㅎ 목소리가 왜이리 싫을까요 28 ₩₩ 2026/03/20 23,847
1803549 딸에게 의지하는것 20 2026/03/20 3,793
1803548 40초중인데 결혼안하고 그 에너지로 일하고 부모 모시는거 좋다봐.. 14 2026/03/20 3,704
1803547 의류 스타일러 잘사용하시나요? 8 주말좋아 2026/03/20 2,713
1803546 9월 미국여행 동부 조언부탁드려요. 21 .. 2026/03/20 1,373
1803545 보검매직컬 본인 헤어 기부하는소녀 3 ㅇㅇ 2026/03/2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