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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딸과 평생 데이트하며 살고픈 엄마

그린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6-03-20 14:22:21

저는 애초에 칼같고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는 딸이어서

결혼할때 엄마가 시원(?)하다고

잘가라~ 쿨한 반응이었는데

 

어릴때부터 의존적이고 엄마엄마 하던 언니는

엄마가 넌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살자...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담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

언니도 마음 약하고 남자보는 눈이 높아

아이돌외모 아니면 다 오징어취급 하더니

혼기 놓쳐서 회사다니며 주말엔 엄마랑 데이트

(주중에 엄마가 가고싶다 먹고싶다 하는곳 

정해놓음) 해요. 언니가 결혼할뻔 했던 남자도

둘 있었는데 데릴사위급으로 모든 활동에 엄마가 끼고 싶어하고 사사로운 둘의 대화도 엄마가 다 알고 언니 행동과 말에 영향을 주니 남자들이 결혼 약속 하고도 다 도망갔어요.

 

분명히 나한테는 일반적인(?) 엄마인데..

언니한테는 여기서 말하는 진상급 엄마인거 보면

이게 참...복잡합니다.

IP : 39.7.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0 2:28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좋다고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도
    엄마가 직업이 별로라고(공무원7급) 헤어지라고
    하니 식음을 전폐하면서도 엄마말에 순종하는거
    보고 띠용..

  • 2. ㅡㅡ
    '26.3.20 2:30 PM (112.156.xxx.57)

    만만한 자식이 호구잡힌거죠.
    죽을때까지 병수발도 당첨이겠고요.
    엄마가 죽을때끼지 수발러 하나 낳은거네요.
    소름끼칩니다.

  • 3. ..
    '26.3.20 2:30 PM (223.38.xxx.226)

    어머니께서 누을데 보고 발 뻗으신게지요.

  • 4. ㅇㅇ
    '26.3.20 2:32 PM (118.235.xxx.250)

    딸이
    받아줘서 문제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건 백퍼 엄마가 이기적이여서 그런거에요 본인 노후대비

  • 5. ...
    '26.3.20 2:32 PM (119.204.xxx.8)

    누울자릴보고 다리뻗는거죠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면
    마음 약한 언니는 어쩔,,
    자식이 결혼하면 내 할일을 다했다며 조금은 안도하고 후련해하는게 보통이죠
    결혼안하길 바라거나, 하더라도 같이 살고픈 마음이 드는건 다 좀 일반적인진 않아요

  • 6. ㅈㅈ
    '26.3.20 2:49 PM (211.234.xxx.99)

    언니가 누울자리인건 맞는데
    부모라면 떠나 보냈어야죠
    언니도 엄마가 결혼하라고 했으면 그래도 엄마랑 살겠다 하지는 않았을거잖아요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맘 약한 딸의 인생을 이용해 먹은엄마가 문제ㆍ

  • 7. 언니분
    '26.3.20 3:00 PM (211.235.xxx.78)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지 궁금하네요
    제친구 노처녀 한명도 엄마가 시키는대로 다해요
    주말에 어디가면 운전기사 노릇하고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같이 가주고요
    친구어머님이 남동생한테는 전혀부탁 안하고 아들은 다해주더라구요

  • 8. 그래서
    '26.3.20 3:06 PM (211.234.xxx.216)

    예전에 자식들을 도자기에 비유한 글을 썼잖아요.
    같은 사람이 만들었어도. 그 용도가
    꽃병, 밥그릇,요강...등 쓰임이 다르다고.
    여기 올라오는 이상한 부모, 특히특히 엄마들
    자식들을 자기가 만든 도자기쯤으로 여기는
    사람들 많은듯요.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인격조차 자기가 좌지우지하고 싶어 하죠.
    게다가 자기가 정한 쓰임을 당사자들이 거부하면
    거의 발짝에가까운 분노로 복수(차별, 냉대)하고요.

  • 9. ..
    '26.3.20 3:16 PM (182.220.xxx.5)

    둘 다 의존적인거지요.
    그 두사람이 불만이 없다면 다행인데...
    언니는 엄마 돌아가시면 어쩔 것인지 언니가 고민해야죠.
    언니의 숙제에요.

  • 10. ㅇㅇ
    '26.3.20 4:02 PM (122.43.xxx.217)

    이런거보면 사춘기 때 (부모가 볼 때) 지랄이 필요하긴해요
    정을 좀 떼야 정상적인 사람으로 키워내기

  • 11. 간보기
    '26.3.20 4:33 PM (210.109.xxx.130)

    부모들도 간 잘봐요,
    자식들 이리저리 떠보면서 어떻게 반응하나 보고 처신하는거죠.

  • 12. 제친구도
    '26.3.20 4:54 PM (220.65.xxx.99)

    그 어머니는 참 좋겠다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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