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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전용 헤어샵

남자 조회수 : 497
작성일 : 2026-03-20 14:16:35

남편이 늘 남성전용 헤어샵 가서

커트나 염색하는데 

전 그닥 외모꾸미는 데 관심이 없어 

여성전용 저렴 헤어샵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 했거든요 ㅎ

근데 이사와서 자기 가는 남자헤어샵

사장님이 느무느무 말이 많아 피곤 하다고

이 동네의 미용산업의 과거와 미래 

현재 현황 등등 

그걸 또 집에 와 시시콜콜 리버이벌하며

다시 복습 ㅋㅋㅋ

자기만 듣고 피곤했으면 됐지 그걸 또

다시 들려주는 건 뭐임?

오늘 같이 점심하고 같이 들렀는데

제 단골 헤어샵 가자니.

거절. 그냥 응수만 하지 뭐 하고 다시 입장

전 커피한잔 하며 뒤에서 기다리는데

과연 느무느무 말이 많으시단...ㅎㅎ

자기의 미용업으로 정착하기 전

살아온 인생 역정, 부부간 소소한 갈등

자기 오픈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정반대인 사람도 참 많아요 ㅋ

전 헤어샵 가면 딸 뻘인 디자이너와 수다 떨어요.. 운동 이야기 때로는 디자이너의 연애상담

IP : 211.234.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0 2:27 PM (110.14.xxx.242)

    저희 아이 남성전용1인샵 가서 머리 하는데
    예약할 때 대화 선택 할 수 있더라구요
    대화없음,적당히, 뭐 이렇게요
    대화없음 선택 했더니 진짜 단 한 마디도 없더래요 ㅎㅎ

  • 2. ..
    '26.3.20 2:36 PM (223.38.xxx.226)

    디자이너가 못해먹을 일인가
    고객이 못해먹을짓인가 생각해 봄.
    말많은 고객도 상대하기 괴롭고
    말 많은 디자이너도 상대하기 괴로움.

  • 3. ....
    '26.3.20 2:51 PM (118.47.xxx.7)

    남자들 말 거는거 싫어하지 않나요? ㅎㅎ
    제남편은 단골 미용실 좀 먼곳으로 이전했는데도
    계속 거기만 가요
    왜냐!!!
    들어가서 앉으면 담당디자이너가 와서
    안녕하세요 인사만 딱하고
    머리깎기 시작한데요 ㅋㅋㅋㅋ
    단골이니 어떤 스타일로 깎는지 아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ㅋㅋ

  • 4. 그래도
    '26.3.20 6:05 PM (218.54.xxx.75)

    남편의 성격이 무던하셔서
    다 들어주고 적당히 응수할 생각하면서
    다시 방문하시네요.
    같이 살기도 편한 성격이지요? 부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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