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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50 되어도 이해 안가는 친정엄마

기가 막혀 조회수 : 11,886
작성일 : 2026-03-19 00:50:39

1.결혼하자마자 그렇게 시어머니에게 잘해야 내가 낯이 선다고 난리난리

시어머니에게 날마다 전화 하라고 난리 남편과 서로 안하기로 했다고 해도 난리

그러다가 하도 난리를 쳐서 결혼하고 첫명절에 내려가서 열심히 돕고

친정가서 시댁 열심히 도왔다고 하니 그때부터 화를 내기 시작.

시댁에 한만큼 친정에 하라고 첫명절에 갔는데도 밥도 안차려줘서 커피 마시고 나왔음.

그 다음부터는 시댁에서 놀고 왔다고 거짓말하고 친정에서 커피 한잔만 마시고 나옴.

 

2. 아이 낳고 난뒤에 미역국을 끓여주는데 쇠고기미역국은 고기비린내나고

멸치육수로 낸 미역국이 시원하고 좋다고 그것 한솥 끓여 놓았음

이거보고 시어머니가 놀라서 울 엄마가 새엄마인줄 알고 시누형님들이 한동안

나 엄청 불쌍해 했음.

 

3. 친정에 나중에 몸조리 하러 간다고 했는데 애 목욕도 힘들어서 못 시킨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애 목욕시키고 친정집에 밀린 이불 빨래 다 했는데

뜬금없이 몸조리 시켜주면 딸이 친정엄마 몸조리값 다 주는 거라고 해서

25년전에 60만원 달라고 했음. 울 엄마 개포동 아파트가 있고 상가와 집도 있었음.

 

4.엄마가 내게 전화를 하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음

이상해서 여보세요? 말하면 그때부터 엄마가 전화했는데 여보세요 한다고 막 화를 냄

엄마가 전화를 했는데 왜 엄마라고 말을 안하냐고 전화를 해놓고 아무말 하지 않으면

여보세요 라는 말이 먼저 나오지 않는지 ㅠㅠㅠ

 

5. 자기가 잘못 알은 것에 대해 인정을 안함.

은행에서 예전에는 편의를 봐줘도 요즘은 법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50년 고객임을 내세우며

박박 우겨서 부끄러움은 내몫이 됨. 오히려 내게 은행 편 든다고 생 난리임.

이야기 하다 지쳐서 주거래 은행 바꾼다고 하시길래 바꾸라고 했음. 

블랙 컨슈머가 바로 울 엄마임을 이제 암.

하지만 내가 아무리 말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나도 포기 상태임.

 

울 엄마 이해 가세요?

나이 50되어도 엄마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지치네요.

거리두기 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지만 온 친척에게

독하고 이기적이고 무정하다고 내 욕을 하도 해놓아서 (어이가 없어서..... ㅠㅠㅠ) 

다시 한번 거리두는게 답이라는 결론 밖에 안나네요.

울 엄마 왜 이럴까요?

IP : 14.50.xxx.20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9 12:53 AM (175.123.xxx.175)

    원글님 힘드셨겠네요.
    부모나 자식이나 이해 해야하는 대상이 아니고
    그냥 내가 받아들여야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해질까요?

  • 2. 친엄마 맞으세요?
    '26.3.19 12:59 AM (223.38.xxx.229)

    엄마가 딸한테 몸조리값을 내놓으라니요
    몸조리하러 간 딸이 친정집 밀린 이불 빨래하게 내버려두고...
    온친척에게 딸이 독하고 무정하다고 욕을 해대고...

    솔직히 친엄마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ㅜ
    거리두기 하실 수 밖에 없겠어요

  • 3. 그냥
    '26.3.19 1:00 AM (211.206.xxx.191)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받아 들이지도 마시고
    안전 거리 두세요.

  • 4. ㄱㄴㄷ
    '26.3.19 1:01 AM (123.111.xxx.211)

    경계선 지능 아닐까요?
    공부는 잘 하셨대요?

  • 5. ...
    '26.3.19 1:03 AM (39.7.xxx.105)

    이해하려고 해서 이해될 분이 아니신 것 같아요
    어머니 연세가 상당하실테니 절대 바뀌지 않으실 거고
    어머니께 원글님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드리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50 넘어서까지 엄마 때문에 마음에 상처 받지 마시길요

  • 6. ,,,
    '26.3.19 1:06 AM (24.6.xxx.184)

    자식한테 왜 저럴까요?
    죽기 전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거리 두고 기회되면 조곤조곤 잘못된 걸 지적하세요

  • 7. 무식해서요
    '26.3.19 1:08 AM (121.190.xxx.190)

    무식해서 그래요

  • 8. 못된 인성이죠
    '26.3.19 1:10 AM (223.38.xxx.45)

    친엄마가 맞다면 못된 인성이죠
    친척한테 왜 자기 딸 욕을 그리 해대나요ㅜ
    몸조리값까지 요구한거 보면 딸한테 애정도 별로 안보여요
    결혼한 딸이 첫명절에 친정 갔는데 밥한끼도 안주고...
    너무 냉정한 엄마네요

  • 9. 저도
    '26.3.19 1:22 AM (220.65.xxx.99)

    이해못하겠어요
    친딸인데도 그러네요
    살짝 병있으신 거 아닌가요?
    마음의 병

  • 10. 원글
    '26.3.19 1:23 AM (14.50.xxx.208)

    나이 50되어도 이렇게 엄마에게 휘둘릴줄은 몰랐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마워요.
    엄마랑 어쩌다가 삐긋 통화하고 나면 기 빨리고 진이 빠져서 잠을 못 자는데
    조금 진정 되었어요.
    엄마때문에 정신과 상담받아볼까 했는데 정신과도 약만 처방 해준다고 해서
    포기중이고요.

    울 엄마 나이 80에 대학 나오고 피아노 치시는 분이세요.ㅠㅠㅠ
    오히려 자신이 엘리트라는 자부심이 똘똘 뭉친 사람이라서 더 해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힘든 거 보면 아직도 상처인가봐요 ㅠㅠ
    다들 고마워요.
    괜히 혼자 댓글에 울면서 다독거립니다.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 11. 토닥토닥요
    '26.3.19 1:26 AM (223.38.xxx.44)

    그동안 냉정한 엄마 때문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으셨겠어요
    위로 드립니다

  • 12. ..
    '26.3.19 1:37 AM (125.185.xxx.26)

    명절에 친정가면 음식은 해놓지 않나요
    왜 딸 사위오는데 음식을 안해요
    못하겠음 파는음식 사오고 소고기 구워야죠

  • 13.
    '26.3.19 1:55 AM (175.113.xxx.65)

    이상한데 특히 2,3번 사건? 정 떨어지네요. 특히 출산 후의 일은 잊혀지지도 않죠

  • 14. 그리고
    '26.3.19 1:57 AM (175.113.xxx.65)

    엄마 스스로 너무 똑똑하다 생각해서 자아도취에 사는 느낌 이네요.

  • 15. ...
    '26.3.19 2:10 AM (118.37.xxx.223)

    나르 아닌가요

  • 16. ...
    '26.3.19 2:15 AM (124.146.xxx.173)

    원글님은 혹시 엄마의 기대에 늘 못미치는 딸이었나요?
    결혼도 혹시 엄마의 기대에 못미치는 결혼을 했고요?ㅠ

  • 17. 일부러 로그인
    '26.3.19 2:42 AM (106.101.xxx.85)

    저 눈팅만하다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로그인 했네요
    살짝 다른게 있다면, 저는 산후조리뿐 아니라 미역국도 제가 끓여 먹었구요 ㅠㅠ
    저희 엄마도 연세 비슷하시고 피아노 전공했는데, 가만보니까 엄청 공주로 컸더라구요
    (피아노 전공이라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힘. 결혼후 파출부아주머니가 집안일, 반찬 하심)
    그러다보니 세상은 엄마가 중심이고 타인은 맞춰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듯요
    내 나이 50인데, 아직도 휘둘리고 삽니다
    외면하자니 나도 모르게 맘이 불편해요 ㅠㅠ
    저도 문제인거죠

  • 18. 에휴
    '26.3.19 3:25 AM (125.178.xxx.170)

    그런 못된 엄마들은
    왜들 그리 딸들이 착한 것인지.
    글만 봐도 저라면 어찌 했을지
    답 나오는데요.

    참 원글님, 약 처방받아 드세요.
    효과 있습니다.
    처음에 좀 안 맞아도 바꾸면 되니
    맞는 약 드시면 되고요.
    약 먹고 맘 편하면 좋죠 뭐.

    암튼 아직도 모친 때문에 힘든 원글님과
    위 댓글님 위로 드립니다.

  • 19. 아직도
    '26.3.19 4:22 A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계시네요
    82에 그런 엄마때문에 힘들어하는 딸들 글 엄청 많은데 말이죠
    원글님, 유튜브로 나르시시스트엄마 라고
    검색해서 공부하세요
    안 보고 살 수 없다면 공부하셔야 그나마
    덜 힘들게 살 수 있어요
    일단 유튜브채널 토킹닥터(토닥이라고도 해요) 찾아보세요
    이해 안갔던 엄마의 행태(!)가 일반 사람은 어떻게도?이해할 수 없는 영역인거구나 알 수 있을거예요

  • 20. .....
    '26.3.19 4:36 AM (112.157.xxx.120)

    친정에 조리비 준 딸 여기 또 있습니다....ㅜㅜ
    저희 엄마랑 아주 비슷하고요,
    나르 맞고 세상 잘난척에 성질 못됐고 사람 질려버립니다.
    진짜 상대를 하기가 싫어요.
    개선하고 싶어도 이제와서 깊이 들어가기도 그렇고 걍 거리두고 살아요
    원하는대로 반응해주고요

  • 21. 그런 사람들
    '26.3.19 5:56 AM (124.53.xxx.169)

    있어요.
    그래서 저도 뭘까 하면서 늘 의문이 드는데 ..
    남들에겐 세상 사람좋고 약자
    항상 웃는 표정에 고약하게 생기고 그러지를
    않았고 사람 좋게 생겨서 남들은 모른다는...
    하지만 가족은 알지요.
    첫애 낳은 맏딸 보러가서 미역국 끓여주긴 커녕
    산모가 끓여준 미역국만 먹고 왔다하고..
    그러니까 살면서 가족끼리 하는 사소한 것들이
    많이 빠져있어요.
    예로 남편을 엄청 무서워만 할 뿐 살가움이나
    그런게 없어요.
    진정 상대를 위하는 마음은 빠져버린 ..
    무식하거나 폭언이나 폭력남편 아닙니다.
    자식들에게도 욕이나 때린다거나 그런건 일절 없지만 ...암튼 뭐랄까 보통의 엄마들과는 많이
    다르고..딸이 옷도 화장품도 용돈을 줘도
    쥐도새도 모르게 할뿐 어린 손자들 500원 과자 하나 살줄도 모르는데 누구에게나 해당될거 같네요.
    즉 주면 받고 안주면 뒤에서 욕하고 미워하면서
    당신은 그 어떤것도 행하지 않고
    앞에서는 웃는표정,뒤에서는 욕 대장인데 ..
    일상의 머린 비상하게 잘 돌아가서
    지능이 의심스럽진 않지만
    소페 사페말고 그 밖의 어떤것이 또 있지않나 싶거든요.

  • 22. 나르 엄마
    '26.3.19 6:41 AM (59.7.xxx.50)

    나르 엄마 같아요. 유튜브에 심리상담사 이제헌 찾아서 공부 하시고 엄마가 왜 그런지 심리를 꿰 뚫어보시고 잘 대처 하세요. 50까지 고생 하셨고 이제 남은 생은 행복하게 살아보셔야죠.

  • 23. . ..
    '26.3.19 6:46 AM (1.235.xxx.154)

    그정도는 아닌데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엄마 있어서 압니다
    체면과 본인만 챙기는 분이고
    자식사랑은 뭔지 모르는사람인거죠
    전화는 비슷한 일화가 있어요
    휴대전화는 저장해서 전화오면 누구인지 알기때문에
    여보세요 하면 안되는거라고..
    아무튼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4. ....
    '26.3.19 7:03 AM (118.42.xxx.95)

    그래도 돈은 있으시니 다행
    제 엄마는 가난해서 더 힘들어요

  • 25. ...
    '26.3.19 7:11 AM (221.149.xxx.56)

    그깟 친척들 날 어찌 생각하건 안 보면 그만이고
    어머니도 전화통화도 하지 마시고 만나지 말고 사세요
    50 넘어서까지 어머니 때문에 마음 졸이면서 살면 인생이 너무 아깝습니다
    어머니가 나쁜 딸년이라 하셔도 쌩까고 배째라 무시하세요
    님 마음 편한 게 최선이에요

  • 26. ㅇㅇ
    '26.3.19 7:13 AM (118.235.xxx.200)

    처음부터 끝까지 나르 특징과 비슷해요
    유튜브에 나르 심리기전 설명 보시면
    왜 그러시는진 알게 될거예요
    주위사람들 영혼을 좀 먹는자들 이래요
    거리 두기 하세요
    나를 지켜야해요

  • 27. ㆍㆍ
    '26.3.19 8:20 AM (222.117.xxx.73)

    딸 한테만 그러신가요?
    남편관계도 평범하진 않았을것같은데
    딸한테만 그랬다면 더욱 이상하구요

  • 28. ..
    '26.3.19 8:28 AM (223.38.xxx.86)

    세상에는 저런 사람도 있구나 끝
    이렇게 대하셔야 해요.
    심리치료 받으세요. 3년이상.

  • 29. ---
    '26.3.19 4:13 PM (211.215.xxx.235)

    자랄떄는 어떠셨는지요? 원글님 너무 힘드셨곘어요.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즉 나르시시즘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딸을 하대하는 거죠. 딸이 자기의 면을 세워주는 수단에 불가하다는 거.. 아마 원글님은 순종적이고 착하고 반항도 안하고 어머니에게 휘둘려서 성장하고 살았을것 같아요. 어머니에게 원글님이 가장 만만하고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일 거예요.
    이제 거리를 두세요. 전화도 하지 마시고, 안봐도 되죠. 이런 과정이 힘드시면 심리상담을 받으세요.정신과의 약물치료보다는 원글님이 마음을 들여다 보고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할것 같아요.

  • 30. ㆍㆍ
    '26.3.19 4:21 PM (223.39.xxx.80)

    저희 엄마도
    제가 신혼초에 잡채를 했는데 양파채가 두껍게 썰어졌어요. 그걸 보더니 한다는 소리가
    채썬거 보면 시댁에서 내가 안해주고 네가 직접 만들었다는거 알아볼수 있어서 다행이다 였어요
    평생 자식보다 자기 체면이 중요한 사람이거든요
    5번도 너무 똑같네요

  • 31. 다 받고
    '26.3.19 5:32 PM (109.236.xxx.74)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 때부터
    50이 넘은 지금까지 전화하면 한 번도 바로
    제 목소리라는 걸 알아들은 적이 없어요.
    저도 애 낳고 가정 꾸리고 사는데
    내 가족이 건 전화를 받으면서 목소리 못알아듣는 걸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요
    어쩌다 한번 딴 생각하거나 평소라 다른 느낌이라면 몰라도
    매번이다보니 그것도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보다 훨씬 심각한 것도 많지만
    제 얼굴에 침뱉는 거 같아 차마 얘기 못하겠어요…

  • 32. ..
    '26.3.19 5:32 PM (211.36.xxx.236)

    엄마한테는 멸치육수 미역국 같은거나 사다주시고
    본인은 비싼거 두르고 다니세요
    여행도 화려하게 다니시고 실실 웃으면서 자랑하세요
    저런 엄마 개열받게 할수 있음

  • 33. 이해안가는
    '26.3.19 5:45 PM (49.1.xxx.69)

    친정엄마 너무 많네요 그냥 거리두기하고 무관심한게 정신건강에 좋을듯요
    그리고 서운했던거 엄마에게 진짜 제대로 말하세요
    뭐 먹히지도 않겠지만 님 응어리라도 풀게

  • 34. ㅇㄹ
    '26.3.19 6:48 PM (180.69.xxx.254) - 삭제된댓글

    쇠고기 미역국은 취향아닌가요
    저도 멸치미역국 좋아해서

  • 35. ,,,,,,,,
    '26.3.19 6:50 PM (218.147.xxx.4)

    전형적인 나르 증상입니다!!!!!!!!!!
    위에 쇠고기 미역국이 취향이라는 댓글이 왜????????
    몸조리 중에 먹는 미역국이잖아요

  • 36. ㅡㅡ
    '26.3.19 6:51 PM (175.127.xxx.157)

    비슷한 엄마 둔 저는 마흔 넘으며 손절 했네요
    그러고나니 살겠더라고요
    더 일찍 손절하지 못한게 후회되어요

  • 37. 에휴
    '26.3.19 7:06 PM (61.81.xxx.191)

    그래도 원글님은 유산 받을게 있겠어요.

    개털인데도 저러면 미챠요
    울 할아버지 유산 며느리(제 엄마) 가 혼자 다 쓰고갈판...

  • 38. 그시절
    '26.3.19 7:48 PM (112.149.xxx.60)

    원글님 같은 엄마 많을거에요
    자기체면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로지 남에게 보이기위한 삶

  • 39. 이해
    '26.3.19 9:04 PM (112.168.xxx.169)

    하려고 하지마세요. 저는 60인데도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 투성입니다. 친정 엄마 얘기로 밤도 샐 수 있어요. 부모 복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그저 거리를 두며 사는 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 40. 원글
    '26.3.19 9:39 PM (14.50.xxx.208)

    대문글에까지 올라가니 급 부끄러워지는데
    정말 위로 많이 받고 있어요.
    엄마와 통화후 새벽 3시까지 잠 못자고 힘들어했는데 하나하나 읽으면서
    다독이고 있습니다.

    유산은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몫입니다.
    저희 엄마는 아버지가 장남인데 맏며느리서 제대로 대우 못받았다고
    오로지 아들만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챙겨주려고 하고 있어서
    유산은 벌써 2/3 이상을 천천히 증여 해버리셨습니다.
    출가외인이니 넌 너네 시집에서 받으라고 합니다.

  • 41. 에휴
    '26.3.19 11:22 PM (61.81.xxx.191)

    유산 분배마저도 비슷한 건 왜죠? 우리집이랑. 하하하
    아들 엄청 좋아하시고, 카톡 프로필 에 본인사진 200장 가까이에 가족사진 절대안올리고..그나마 사랑하는 아들이랑 찍은거 올리고 70대인데 머리길고 차림은 어이없을 정도로 젊게 입고 싶어하고...미쳐요 보는사람

    딸자식 생일에도 연락안옴요..그러면서 본인 생일에는 다모여야해서..저도 두고보는 중입니다..외롭게 늙으실거에요..에휴 이런 생각이나 하고(저도 매일 이러진 않는데 여러 이상한 친모들 이야기 보니 열뻗치네요)

  • 42. 원글
    '26.3.20 12:24 AM (14.50.xxx.208)

    61님
    님도 그러네요.
    하하하....(동감의 웃음...) ㅠㅠㅠ

    대신 딱 한가지 울 엄마 옆에서 크고 난뒤
    저 사회에 나가서 어디가서도 칭찬받아요.
    엄마보다 제게 더 상처 준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어떤 모진 상사도 어떤 독한 사장도 우리 엄마와는 비교도 안돼요.
    시누형님들이 별나다고 노래를 부르는 시어머니는 그냥 보통 시어머니일뿐
    사회성 하나는 끝내주게 키웠어요.

    울엄마가....

  • 43. ....
    '26.3.20 12:45 AM (114.202.xxx.53)

    저도 친정엄마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아요
    거리두기 적정한 사이로 자내는게 서로 좋은듯요

  • 44. ..
    '26.3.20 12:59 AM (42.82.xxx.254)

    딱 저희 엄미네요.나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신과약은 신경안정제 처방해 주던데 효과 있더라구요. 계속 받아들이면 더 심해지니 반응을 해주지 마시고 그건 아닌것 같다고 거리두기하세요.나이든 엄마 성격도 이상한데 분에 못이겨 건강이라도 잃을까봐 전전긍긍했는데 내가 제명에 못살겠더라구요.사랑하는 아들하고 잘 지내라 거리두기 하니 조금 눈치보며 잘해주는척하다가 또 자기맘대로 휘두르지 못하면 거짓말쟁이 나쁜인간 취급하며 온동네 방네 욕을 하고 다녀요.제가 친척들에게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는 너희 엄마가 이야기하던거랑 다르네~였습니다. 마음 아파 하지 마시고 내 가족은 친정이 아니고 지금 현가족이다 마음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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