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완젼 주린이일때
아는 거래처 회사가 넘 잘 돌아가길래
그회사에 씨드 5000만원을 넣고
운이 좋아 7000만원정도 수익을 봤어요.
그래서 원금 5000만원을 빼고
수익금 7000만원을 가지고 흥분된 마음에
주식 TV 챙겨보기 시작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주식 전문가가 하는 주식 리딩방에 들어갔어요.(TV에 나오는 사람이니 적어도 사기꾼은 아니겠지 싶었고,
7000만원을 벌고 보니 막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당시 가입비가 한달에 70~80만원 정도였고
6개월치를 한번에 내면 더 쌋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혹시나 몰라 한달만 들어갔었구요.
들어가면 컴텨로 라이브 방송하면서
댓글창에 댓글도 서로 막 주고 받고 그랬어요.
그래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주식전문가가 TV방송 시간이 되면
TV 출연을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우고
그시간동안 음악도 틀어놓고
TV 방송화면도 띄워주고
우리가 들어간 종목들도
가볍게 방송에서 언급을 한번씩 하더라구요.대놓고 하면 뭐가 걸린다고 했던것 같아요.
(주식방송사 옆건물에 리딩방 사무실이 있었음)
일단 저같은 새멤버가 들어오면
자기네가 갖고 있는 종목 7개~10개 정도
담으라고 얘기해줘요.
(금액은 본인이 알아서 각자)
그러면서 그때그때 장을 봐가며
얼마에 던져라 그러면 화원들이 따라서 팔고...
얼마에 뭐 사라고도 얘기해줘요.
그러면 댓글창에 얼마에 사서 얼마 수익 봤다고 막 올라와요
근데 제가 좀 있어보니
7개~10개 정도의 종목중 잘 나가는게 있으면
못 나가는것도 있어서 계좌는 항상 마이너스인거예요
그러다 오래 걸리는게 있으면 손절도 하라 하구요.
손절한 걸로 급등주도 들어가구요.
대체로 우량주 보다는 기술주 위주였구요.
한달동안 제가 느낀건
그 전문가도 뭐 별건 아니더라는거예요.
주식이라는게
한달만에 수익이 얼마가 나는게 아니라
종목이 여러개다보니 계속 물리고 물리는 느낌
그확률이면 저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냥 나왔어요.
가입비만 쌌다면 아마도 계속 있었을지도 몰라요.
나름 소속감도 있고
TV에 나오는 사람이랑 이얘기 저얘기 하니 재미도 있더라구요.돈을 많이 벌었을지는 글쎄 잘 모르겠어요.
이상 제가 경험해본 주식 리딩방 이야기였어요.
뭐 추천은 절대 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