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이 안 팔리고 구경하는 집이 되었습니다. 괴로워요

.. 조회수 : 10,049
작성일 : 2026-03-16 19:44:13

수도권 국평이고 위치 좋고 호가 평균 정도에 내놨는데 몇달째 보고만 가요.

이 동네에서 가장 깨끗하고 인테리어는 주관적이지만 부동산 사장님들 와서 다들 칭찬하는 집이에요.  

그냥 하는 말일 수 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인테리어 잘 되어있는 집 처음본다고 집 보러 오신 분들도 다들 칭찬 한마디씩 해주고 가셨어요.

짐없고 비싼 곳에 맡겨서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습니다.

 

하필 집 앞에 부동산 사장님이 손님을 제일 많이 데리고 오시는데 일을 정말 못하세요.

벌써 20번은 넘게 보여줬는데 제가 봐도  안 할사람들 데리고 오고 다른 인테리어 안 되어있는 집 보고 오라고 해도 가끔 안 보여주시고 예산 되는 사람들, 본인 집 매도 된 사람들만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도 그냥 무작정 보겠다는데 어떻게 해요? 이런 식이에요.

 

저는 집 보여줄때마다 집 치우느라 죽겠습니다.

가격도 이 정도 컨디션에 이 시세면 저렴한 것 같은데 물론 더 낮추면 가능성도 있겠지만 보고 가서 가격 조율하는 분도 없어요.

 

이 사장님 오늘 또 전화와서는 20평대 팔고 저희 아파트 보려는 사람인데 본인 집 안 팔렸는데 좀 볼 수 없냐고 하네요. 이분과 거래 안하고 싶은데 이 사장님 아니면 연락도 안오니 답답해 죽을 노릇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0.127.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6 7:45 PM (1.232.xxx.112)

    팔고 싶으면 어쩔 수 없겠네요. ㅠ
    그 사람 아니면 아무도 안 온다니......
    너무 깨끗이 치우지 말고 적당히 보여 주세요.

  • 2. ㅇㅇ
    '26.3.16 7:48 PM (223.38.xxx.158)

    저는 6개월인가 보여주고 판적도 있어요..
    그때 진짜 미칠뻔 했죠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 3. .....
    '26.3.16 7:56 PM (175.117.xxx.126)

    일주일 내로 계약 안 되면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겠다 하세요.
    본인 집 안 팔린 사람은 안 보여주겠다 하시고요.

  • 4. 부동산
    '26.3.16 8:00 PM (24.218.xxx.62)

    카페나 당근에도 올리셨나요?
    다른 동네 부동산에도 내 놓으셔요.
    원글님 느낌대로 다른 집 대신에 보여주는 집 된거 같아요.

  • 5. ㅇㅇ
    '26.3.16 8:05 PM (112.167.xxx.23)

    꼭 그런게 아닐 수 있어요
    이상하게 팔릴 집 (매매가 내부컨디션등)이지만
    희안하게 안팔리고 애 먹이는 집이 있어요

  • 6. 요하나
    '26.3.16 8:26 PM (112.152.xxx.61)

    시간 요일 정해서 그날만 된다하세요.
    어차피 꼭 살 사람이면 그 시간 맞춰 옵니다.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요.

    저희 이사올때
    부동산이 여기랑 구조 똑같다면서
    인테리어 잘된 신혼부부집 보여줬는데
    다른 부동산에서도 왔더라고요.
    그니까 맨날 보여줄수 있는 깨끗한 집이 호구였던셈

  • 7. ...
    '26.3.16 9:14 PM (123.111.xxx.59)

    전 신기하게
    저도 집 두세 곳만 보고 전세계약하지만
    저희 집도 세번이나 첫번째 보신 분이 계약하셨어요
    아마 수요가 확실한 곳들이라 그랬나 봐요

    심지어 전세끼고 샀다가 팔았을 땐 저도 집 안은 확인 안하고 샀고 팔 때도 그냥 팔았어요

  • 8. 제가 당했덜
    '26.3.16 10:26 PM (221.142.xxx.249)

    진짜 구경하는 집이더라고요.
    같은 평형의 집이 지저분하거나 짐을 빼서 흉해보이는 경우
    우리집을 보여주러 왔더라고요.
    우리집은 짐적고 깨끗하다고 칭찬을 그리하고,사진 찍어가다니 집보러 온 사람이 입이 가벼워서 들켰어요.
    기분 참~

  • 9. ㅡㅡ
    '26.3.17 12:11 AM (211.228.xxx.215)

    저도 구경하는 집...이었다가
    그래도 어느 순간 팔렸어요.

  • 10. 전에
    '26.3.17 2:53 AM (211.114.xxx.107)

    어떤분이 집 보여 줄 때마다 5만원 받았더니 일주일만에 집 나갔다는 글 본 적 있어요.

    그래서 저도 집 내놓을때 진짜 살 사람만 소개시켜 달라하고, 보여주는 집으로 이용 당하는 건 사절 하겠다 하려구요.

    몇년전 집 내놨을때 집은 안나가고 보여주기만 수십번 했었는데 아마도 언제든 잘 보여주니 우리집을 보여주는 집으로 썼던가 봐요.

    그래서 다음에 집 내놓을땐 요일 정해서 보여주고 매매가 성사되면 무료, 성사 안되면 저도 5만원 내라 할려구요.

  • 11. ㅡㅡ
    '26.3.17 11:37 AM (118.235.xxx.149)

    다른 부동산에 내놓고 그 부동산 거래 끊어버림

  • 12. ...
    '26.3.17 11:41 AM (122.38.xxx.150)

    원글님 그 부동산 끊으세요
    보여주는 집 맞아요
    저도 당해보고 알았네요
    사람들이 집 잘 안보여줘요
    잘보여주는 집을 보여주는 집으로 씁니다
    우리집에 와서 그러더라구요
    이집이 아까 그집(안보여준집)이랑 구조가같아요 라고

  • 13. ..
    '26.3.17 11:59 AM (210.94.xxx.89)

    일주일에 두 번 시간 정해두고 보여주세요.

  • 14. ㅇㅇ
    '26.3.17 12:39 PM (112.154.xxx.18)

    사진 예쁘게 찍어서 네이버 부동산에 올려놓았더니 그걸 보고 찍은 사람이 보러 와서 사진상 상태와 같은지 확인하고 매수했어요.
    사진 올리셨나요? 다른집과 차별화시키는 데 좋은 것 같아요. 저희집은 도배, 변기, 세면대, 싱크대, 몰딩 화이트톤 정도만 했었어요.

  • 15. ..
    '26.3.17 12:41 PM (219.255.xxx.142)

    문제는 가격 아닐까요?
    (실거래가 아니고) 호가 평균에 내놨다고 쓰셨네요.
    거기서 조금만 낮추면 거래될것 같은데 그럴마음은 없으시겠지요?
    저희가 내년에 이사해야해서 요즘 집값을 계속 보는데 호가가 너무 뛰어서요. 그 집을 사고는 싶지만 그 가격에는 사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 째려보기만 하고 있거든요.

  • 16. 호가
    '26.3.17 12:51 PM (58.29.xxx.100)

    호가는 호가일뿐 실거래가격은 아니잖아요?
    실거래가격의 제일 높은 가격도 아니고 호가 평균 가격이라면,
    집은 이쁘지만 결국 가격이 문제겠네요.

    살사람 아니면 집 자꾸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세요.
    그럼 부동산도 알아서 조정할거라 봐요.

  • 17. 혹시
    '26.3.17 12:53 PM (107.134.xxx.2)

    저층인가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 이사하시려 집 구 하실 때 보니 저층은 정말 잘 꾸며져 있어도 싫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같으면 가격이 좀 싸면 살 것 같은데 저층 절대 싫어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18. 으음
    '26.3.17 12:53 PM (58.235.xxx.21)

    일단은 깨끗한집 보여주고싶은거죠
    님 언제든 문열어주니까 구경하는집 된거 같아요ㅠㅠ
    다른 부동산에도 다 내놓으세요~

  • 19. 미신이 남았네요
    '26.3.17 1:06 PM (106.101.xxx.6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100687

    십원짜리 동전도 신발장에 둔다
    커피를 내린다 등등
    유툽에서 많이 나와요
    실제로도 가위 훔치지마자 집팔린 사람도 봤구요

  • 20. ...
    '26.3.17 1:19 PM (39.7.xxx.170)

    닳고 닳은 부동산 아줌마들..
    저는 결혼초때부터 힘들게 겪어서 그쪽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저역시 보여주는 집으로.. 시도때도없이 찾아온적있었어요.
    당연 미안한 기색도 없고.. 아님 말고. 이런식.

    집 구하느라 보러다니는데.
    어느집에서 집보여주는 시간 정해놓고 보여주더라고요.
    그거 괜찮네.. 했어요.
    집도 인연이라.. 너무 다 보여주고 저자세로 그럴 필요는 없어요..

  • 21.
    '26.3.17 1:24 PM (59.28.xxx.67)

    저도 집팔려하는데
    참고가 많이되네요

  • 22. __
    '26.3.17 1:46 PM (220.117.xxx.135)

    저는 반대의 입장이었어요. 제가집을 매수하려는데, 제가 사고 싶은집을 안 보여 주시고. 같은 평형 때의 같은 구조집을 보여 주시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그 집으로 하고 싶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인테리어 하면 이렇게 된다. 이러시며…
    나중에 알았죠 복비를 더 주면 제일 빨리 팔아 준다는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887 검찰개혁 관련 당대표 긴급기자회견 7 플랜 09:10:59 616
1802886 이명 족저근막염 관절통증 은근히 다아파요 5 40대끝자락.. 09:07:06 556
1802885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21 별달 09:04:18 960
1802884 꿈을 얼마나 믿으세요? 9 봄날은미먼 09:02:49 915
1802883 알콜중독과 폭언 20 ... 08:59:14 1,625
1802882 제 친구 부모님이 8 부부 08:58:10 2,036
1802881 키울때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간 자식 16 08:52:50 3,958
1802880 저 이거 폐경될라고 하는걸까요? 3 폐경 08:48:06 971
1802879 편두통 근처 통증의학과 가도 될까요? 5 나무 08:39:21 375
1802878 레바논, 이란 어린이들이 이번 전쟁으로 많이 사망했어요 1 .. 08:31:43 790
1802877 기도해주세요 52 수술한지1년.. 08:30:05 2,933
1802876 미국1880년배경 드라마 보는데 질문입니다 12 길드에이지 08:28:38 962
1802875 10년만에 서울 왔어요 성수,광화문 빵 추천 부탁합니다 12 .. 08:24:46 1,100
1802874 조금전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X, 당정협의를 통해 10번이라도 .. 33 Vv 08:21:32 2,369
1802873 김어준의 실체 (파묘영상) 42 파묘 08:17:35 2,454
1802872 조우형 '2차 조사 때 커피만 마시고 나왔다'"... .. 1 조작기소검찰.. 08:16:33 688
1802871 배터리 교체 5 핸드폰 08:10:50 839
1802870 삼전 좋네요 11 .. 08:05:50 4,087
1802869 세금 안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39 에휴 08:05:37 2,653
1802868 작은점을 여러번 나눠서 빼도 ~ 3 누비라 08:04:09 585
1802867 동맹 팔 비틀더니 이젠 총알받이 요구‥부끄러움조차 상실한 트럼프.. 1 호구찾기 08:00:28 752
1802866 22살 아들의 금전관계 12 08:00:21 3,171
1802865 정부안? 18 아직도 07:57:36 768
1802864 일리윤로션만 재구매하시는 분 9 일리윤 07:30:42 2,284
1802863 주접떠는 제미나이 ㅋㅋ 2 ㅇㅇ 07:22:42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