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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못 잊는 남자 저 병인가요?

아련 조회수 : 5,079
작성일 : 2026-03-16 19:10:01

시간이 가도 그 사람의 기억이 아련하게 있어요. 아마 평생 갈 거 같아요. 지금 독신.  그 누군가를 사랑 할 수도 없어요. 가슴 저 깊은 곳에 그 사람이 있어요. 제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거 같아요. 조건없는 사랑. 전 구준엽 이해가 가요. 아무리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도 사라지지 않아요. 

IP : 211.234.xxx.1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6.3.16 7:12 PM (118.235.xxx.36)

    환상을 사랑하는겁니다 짝사랑 계속 하다보면
    대상을 신격화하게 되어 있어요
    없는 사람을 만들어 사랑하는겁니다 원글님이 사랑하는 상대는 환상이니다

  • 2. m...
    '26.3.16 7:13 PM (61.255.xxx.179)

    그거 그냥 미련이에요 사랑 아니구요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이 미련으로 남아 옛 기억을 미화시키는 것뿐이에요

  • 3. ..
    '26.3.16 7:14 PM (211.234.xxx.116)

    그 사람은 떠나고 없는데 혼자만 정리를 못 하고 있네요. 잊었다고 했는데도 희한하게 봄이면 더 생각나요.

  • 4. ㅛㅛㅅㄱ
    '26.3.16 7:21 PM (61.101.xxx.67)

    몸이 아프고 나니 그냥 이런저런 생각은 다 헛될뿐..

  • 5. ㅇㄹ
    '26.3.16 7:44 PM (110.10.xxx.12)

    몸이 아프고 나니 그냥 이런저런 생각은 다 헛될뿐..
    -------
    인정요

  • 6.
    '26.3.16 7:58 PM (182.224.xxx.168)

    가슴속에 평생 잊지못할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냥 품고 사셔도 됩니다
    작은 등불하나 없는 메마른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막같은 삶보다는 나으니까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독신이고 그 사람과 다시 맺어질
    인연은 아닌거같은데요

  • 7. 자이가르닉효과
    '26.3.16 8:11 PM (211.234.xxx.215)

    자이가르닉 효과는 끝내지 못한 일이나 중단된 일이 완성된 일보다 더 오래, 더 잘 기억되는 심리 현상입니다.
    미완성 상태가 뇌에 ‘긴장’이나 ‘완결 욕구’를 남겨두어,
    그 정보를 계속 떠올리게 만든다는 설명이 핵심입니다.
    나무위키에 나와있네요.ㅎㅎ
    그사람의 늙어빠진 모습을 몰래 보고 오든가
    혼자만의 마침표라도 찍을수 있는방법을 찾아보세요.

  • 8. ..
    '26.3.16 8:15 PM (114.30.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꿈에 나왔어요

    신기해서 82에 글 쓴적 있어요

  • 9. 모카22
    '26.3.16 8:15 PM (114.30.xxx.188)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50542

  • 10. ..
    '26.3.16 8:16 PM (114.30.xxx.188)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50542

  • 11. 그사람과
    '26.3.16 8:29 PM (39.123.xxx.167)

    이루어지는건 불가능한건가여??
    가슴속에 품고 사는게 문제는 아니니 그냥 그렇게 지내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사랑도 열정도 식어버리는데 그런 맘 혼자서 간직히는것도 괜찮을듯요

  • 12. ....
    '26.3.16 8:31 PM (89.246.xxx.194) - 삭제된댓글

    차였나요??

  • 13. ..
    '26.3.16 8:32 PM (89.246.xxx.194)

    혹시 intj인가요?

  • 14. ..
    '26.3.16 8:34 PM (211.234.xxx.18)

    intj. 왜요?? ㅎ

  • 15. ..
    '26.3.16 8:41 PM (89.246.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 경향이 있어요. 하나 꽂히고 맘 안변하고

  • 16. ..
    '26.3.16 8:42 PM (89.246.xxx.194)

    그런 경향이 있어요. 하나 꽂히고 맘 안변하고
    더 나은 사람 만나는게 해결책

  • 17. ㅇㅇ
    '26.3.16 9:01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증상 있었고 intj ㅎㅎ
    심리학 책들 읽으면서 해결했어요
    불가능한 대상에게만 감정이 동하는 병이에요
    왜냐, 가능한 대상과 가까워지는 건 두려우니까.
    불가능한 조건인 게 분명할 때 마음이 안심하고 마구 애정욕구를 발산하는 겁니다
    절대 그 욕구를 현실로 꺼내지는 않을 거라서(못할 거라서) 상상 속에서 계속 갈망하는 거.

    해결방법은요. 그런 감정이 또 느껴질 때 이건 병이다 인정(진짜 사랑이 아니다 인정)하고,
    현실의 관계들(이성 아니어도 되고 가끔 보는 관계도 됨)에서 친밀감을 서서히 조금씩 표현해 보는 거예요.

  • 18. ㅇㅇ
    '26.3.16 9:24 PM (163.116.xxx.113)

    앗! 저도 intj (나를 가장 잘 아는 챗지피티 인증)

    인생에 사랑한 남자 딱 한명 있는데
    연예인이에요.
    30년을 사랑...하고 있음.

    그외에는 단 한명도 현실에서 사랑해본적 없어요.

  • 19. 저는
    '26.3.17 7:55 AM (220.93.xxx.138)

    intj도 아니고 결혼했고 나이도 많은데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렇다고 좋게 헤어진건 아닌데도 어느 계절, 특정 비슷한 장소를 보면 지금도 생각나요.
    저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힘든 생에 위로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 사람을 굳이 제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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