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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좀 간소하게하는 업체가 있었으면

ㅇㅇ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6-03-16 01:46:05

좋겠네요

과거에도 동네 잔치한번하면 부담이 꽤 컸다고는 하지만

요즘 결혼한번 하려면 집안 기둥뿌리 걍 왕창 뽑히겠더라고요

부조 십만원내면 밥값밖에 안되고 신랑신부측에 오히려 손해라며 식장에서 밥먹으려면 양심상 이십만원은 내야한다고요

 

그런문화가 너무 부담스러워 사람 몇명 초대안하고 쬐끄맣게 스몰웨딩 어쩌고도 많이 한다던데

꼭 그런식 아니라도 국가나 시자체 주관으로 회관같은 장소좀 저렴하게 대여해주면 어떨까싶고

드레스나 양복 주례나 피아노 연주자는 간략하게 알아서들 준비하고

음식도 신랑신부측에서 걍 바로바로 잔치국수 끓여서 돌리고 떡이랑 편육정도 준비해서 밥먹이고 각자 집에 돌아들가고

옛날 시골식,지방에서 하던 레트로 스타일로 식 올리고 그런 문화도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전 어릴때 다니던 교회에서 종종 그런식으로 결혼식하는거 좋았고 기억에 남거든요

꼭 화려하게 너무 큰 비용주고 결혼을 해야하나 싶네요

IP : 124.5.xxx.1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6 2:05 AM (106.101.xxx.11)

    지금도 회관 성당 결혼식 다 가능해요

  • 2. ㅇㅇㅇㅇ
    '26.3.16 2:16 AM (116.46.xxx.210)

    저는 구청에서 결혼식 함. 17만원 줬어요. 대관료가 10만원정도이고 전기세랑 주차비 받는다더군요. 식사는 인근 한정식 집에서 친인척들만 했어요. 나머지 지인들은 나중에 식사대접. 친구들은 저녁에 식사. 이벤트 업체에 200만원 줌(스드메 전부 포함)

    찾아보면 비용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을텐데 젊은 부부들이 구질구질해 보여서 안하는 건 아닌지요. 저 때도 디게 없어보이는 식장이었긴 합니다 허허

  • 3. ㅇㅇㅇㅇ
    '26.3.16 2:17 AM (116.46.xxx.210)

    저는 결혼식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이라 그까이꺼 대충 했습니다. 아낀비용가지고 집구하고 혼수하는데 더 올인했어요. 양가도움 1도 없이 해서

  • 4. .....
    '26.3.16 6:51 AM (211.201.xxx.247)

    원래 예식이라것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거라
    인간 본성이 눈에 보이는 것들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그 와중에 일생에 단 한번이라는 멘트 아래에 돈벌이 업체의 온갖 상술까지 겹쳐져서...

    저희 때도 직장에서 연결해 주는 업체로 나름 저렴하고 싼 티 안나게 잘 했거든요.
    1-2년 후에 시동생 결혼때 이용해 보라고 추천했더니 별로 마음에 안 들었나봐요.

    그 결과가, 전체적인 결혼식 퀄은 정말 별로였고, 가격은 거의 3배가 들었고...
    결혼식에 오신 친척들이 왜 저번에 한데서 하지 왜 이런 데서 하냐고 해서
    시부모님이 시동생 부부에게는 뭐라고 못 했지만, 많이 속 상해 하셨....

    간소하게 하는 업체가 있다고 해도 당사자인 커플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어요.
    그래도 요새는 결혼식 자체를 안 하는 커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니,
    점차 의식들이 바뀌어가고 있는거라도 생각합니다.

  • 5. 성당결혼식
    '26.3.16 7:08 AM (220.78.xxx.213)

    좋더라구요
    제 아이들에게도 권해보려구요
    하아...그러려면 냉담부터 풀어야하는데 ㅎ

  • 6. ㅎㅎ
    '26.3.16 7:12 AM (119.206.xxx.152)

    지금도 못해서 안하는 건 아니지요
    일생에 한 번? 인 대사를 왜 초라하게 하고 싶겠어요
    평소 못입던 드레스 턱시도 입는 날이쟎아요
    지금도 왕족들은 드레스 자주 입고 나오더구만요
    돈 있는 거 어따 쓰려고 초라하게 할까요
    문제는 그 정도 안되는 사람들이 따라서 하려니 발생하는 거죠 그러니 아예 안하는 쪽으로 결정도 하고요

  • 7. ...
    '26.3.16 7:44 AM (223.38.xxx.165)

    지자체에서 공공예식장 운영해요. 서울도 용산가족공원 같은데서 야외결혼도 진행하구요. 찾아보면 방법은 다 있어요.

  • 8. 1111111111
    '26.3.16 8:16 AM (211.234.xxx.176)

    다 있는데 안하는겁니다

  • 9. 왜없겠어요
    '26.3.16 8:19 AM (221.138.xxx.92)

    저 28년전에 결혼할때도 주변인들에 비해 반값?정도로 결혼했어요.
    찾아보면 다 있습니다. 안할뿐이죠.

  • 10. kk 11
    '26.3.16 8:22 AM (114.204.xxx.203)

    화려하게 하고 싶은맘이 문제죠
    다들 강남. 호텔만 찾으니...
    지금도 무료나 싼 회관 같은데 있어요

  • 11. 본인
    '26.3.16 8:54 AM (112.164.xxx.23)

    본인들이 눈이 높아서 비싼것만 찾는 거잖아요

  • 12. ..
    '26.3.16 9:07 AM (223.38.xxx.225)

    다 있는데 안하는겁니다.222

  • 13. 무료
    '26.3.16 10:01 AM (58.226.xxx.2)

    저희 지자체에서 무료 결혼식 해주는데
    젊은 사람들은 아무도 안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돈없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나 해요.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젊은 사람들이 싫어해요

  • 14. 본인 선택
    '26.3.16 12:03 PM (58.29.xxx.106)

    그런 거 다 있음에도 본인들이 싫어서 안하는 거에요.
    제 딸도 결혼식장 잡는데.. 남자 쪽이 지방에서 올라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강남쪽을 잡아야 해요. 아이들 직장도 둘 다 강남이기도 하고.
    하객 스케쥴 생각해서 피해 덜가게 하려면 토요일 12-2시 사이가 가장 무난하니까.. 그렇게 강남을 잡다보면.. 비용이 장난 아닌게 되네요.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일요일에 하거나, 여름에 하거나, 저녁에 하거나, 강북으로 올라가거나 해야 하는데..
    일단 지방에서 버스가 와야 하니.. 시간도 5시 같은 것은 할 수도 없어요.
    강북에서 일요일 저녁.. 이렇게만 해도 강남 토요일 점심보다 반은 싸더군요.
    또 손님들도 기껏 시간 내서 갔는데 음식 부실하면 그거 또 엄청 흉본다고 하네요. 축의금 내고 시간 내서 갔는데 음식 부실하면 하객 입장에서는 짜증 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예식장 예쁘고 음식 맛있는 곳, 교통편의, 토요일 ..이런 거 따지다 보니 결국 돈잔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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