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수생이 부모님께 폭언과 폭행때문에 고민글

수험생맘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26-03-15 23:46:37

아이가 재수생이라 수만휘에 가끔 들어가요.

방금도 들어가봤는데 어떤 재수생이 부모님의 폭언과

폭행으로 너무 괴로워하는 글을 올린걸 보니 

마음이 안좋아요. 폭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

설마 저런 부모가 있을까 싶은데 

공부에 집중해도 힘들텐데 그 학생은 얼마나

힘들지 너무 안타깝네요.

82에는 철없는 자식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글들이 많지만 학생들 카페에는 부모님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은 것같아요.

저도 물론 아들 둘 키우면서 사춘기 보내고 입시 치르면서 갈등도 많았고 아이들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고 

심한 말로 상처 준적도 있어서 지난날이 후회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의 글을 보니

제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어 여기에도 혹시나

자녀들 때문에 화나고 속상하신 분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이들 보면서 답답하고 화나더라도

한번 더 참아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IP : 182.219.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3.16 12:04 A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맘 아픈 사연 올리는 학생들 보면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근데 결국 저 부모들이 한짓들
    다 돌려 받게 되죠.
    어리석은 부모들.

  • 2. 저도
    '26.3.16 12:18 AM (211.234.xxx.126) - 삭제된댓글

    3년전쯤,
    어떤 여학생이 전문대 성적 나왔는데 엄마 구박속에서 겨우겨우 독재했던가? 그런데 또 전문대 성적이 나온거에요. 그때부터 엄마의 폭언과 심지어 자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깨워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대답하라고..보니 형편이 많이 힘든 집.
    너무 마음 아픈게 과거글 중 엄마가 재수반대하고 독재 내내 싫은티 냈지만 수능날 고기반찬은 싸줬다고 재수 수능날 저녁에 글 쓴게 있어서 눈물 났어요.
    제가 댓글로 전문대든 알바든 일단 엄마에게 벗어날수 있는 곳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썼지만 두고두고 생각나요

  • 3. 저도
    '26.3.16 12:20 AM (211.234.xxx.126)

    3년전쯤,
    어떤 여학생이 전문대 성적 나왔는데 엄마 구박속에서 겨우겨우 독재했던가? 그런데 또 전문대 성적이 나온거에요. 그때부터 엄마의 폭언과 심지어 자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깨워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알바라도 하라고. 근데 대답 안 한다고 발로 딸을 차고.
    보니 형편이 많이 힘든 집.
    너무 마음 아픈게 과거글 중 엄마가 재수반대하고 독재 내내 싫은티 냈지만 수능날 고기반찬은 싸줬다고 재수 수능날 저녁에 글 쓴게 있어서 눈물 났어요.
    제가 댓글로 전문대든 알바든 일단 엄마에게 벗어날수 있는 곳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썼지만 두고두고 생각나요

  • 4. 마음편히
    '26.3.16 12:52 AM (182.219.xxx.35)

    재수할 수 있는 환경인 아이들은 이해 못 할 상황이겠지만
    실제로는 힘든 형편에 재수하고 뒷바라지 해야하는 부모들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아이한테 사교육비 쏟아 부었는데 결과가 안좋으니 속상해서 아이를 원망하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뒤돌아 서면
    자식에게 미안해지고 후회되는게 부모 마음인데
    서로 상처 입을 심한 말은 않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제경우 없는 형편에 삼수까지 해서 대학 들어 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싫은 내색 한번도 안한 엄마가 너무 고맙더라고요.

  • 5. ㅁㅇ
    '26.3.16 12:58 AM (39.122.xxx.57)

    집안형편도 어려운데 전문대갈성적이 집에서도 반대하는데 재수해서 또 전문대라면...학생이 너무 철이없거나 현실을 모르는거 아닌가요? ㅜ 부모가 혼내서 탓하기에는 애도 너무한다싶어요

  • 6. ㅇㅇ
    '26.3.16 8:35 AM (125.132.xxx.175)

    윗님 그런다고 폭언하고 발로 차는 게 정상인가요?
    그런 부모라면 정서불안으로 공부 집중도 안 되겠네요
    19살 학생이 철 없고 현실 모르면 폭언과 폭행이 당연해요?

  • 7. 리기
    '26.3.16 2:58 PM (106.101.xxx.57)

    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복장터지게 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수위가 폭언까지 세지는동안 듣는척도 안했을거고ㅠ 보람듯이 도 공부 안하고 인터넷에는 부모 원망하는 글 올리고요. 다들 자기 입장만 생각하죠. 부모가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636 이사비용등 1 .. 2026/03/16 553
1802635 아들과 딸, 사랑과 야망 보니 배우들 넘 이쁘네요 5 잡담 2026/03/16 1,237
1802634 국힘 출신 서울대 경제학과 3 .. 2026/03/16 1,474
1802633 이진우기자님 아들들 의대갔나요 7 . . . 2026/03/16 2,923
1802632 남녀갈등으로 피해보는건 결국 여자들 38 ... 2026/03/16 2,054
1802631 노는 간을 보지않고 이는 간을 보는구나 14 겨울 2026/03/16 2,172
1802630 삼성전자 하이닉스 잘 버티네요 8 노란색기타 2026/03/16 3,383
1802629 추억의 바네사브루노 10 AA 2026/03/16 2,477
1802628 강추) 매불쇼 보기전 2분뉴스 함께봐요 38 2분뉴스 2026/03/16 1,728
1802627 남편 환갑선물 뭐 사줄까요? 18 ... 2026/03/16 3,133
1802626 매달 생활비 공짜로 나와도 일하실건가요? 72 dd 2026/03/16 15,503
1802625 속이 밴댕이인가봅니다. 9 ,,, 2026/03/16 1,337
1802624 불안하고 예민할때 어떻게 푸시나요? 6 불안 2026/03/16 1,548
1802623 상속세 신고시 유언장 이나 재산분할협의서 제출시 1 .. 2026/03/16 640
1802622 앞으로 저금리시대는 힘들것 같아요 7 ... 2026/03/16 2,484
1802621 이사를 못가고 있어요. (1주택자) 4 ... 2026/03/16 2,195
1802620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연이어 망명 철회... “가족 억류, 실종.. 3 ㅇㅇ 2026/03/16 1,640
1802619 세종시 공주시 1박2일 후기 7 2026/03/16 1,672
1802618 봉지욱 - 보완수사권 이제야 얘기 시작했다 21 ㅇㅇ 2026/03/16 2,056
1802617 에어프라이어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6/03/16 784
1802616 한국에 2주동안 머물면서 관광 하나도 안한 일본인 18 링크 2026/03/16 3,934
1802615 긴 머리 히피펌? 뽀글파마 하는 분들 계신가요? 12 2026/03/16 1,191
1802614 야구 미국이 도미니카 이겼네요 5 ㅇㅇ 2026/03/16 1,845
1802613 단종 박지훈 생각보다 나이가 있네요 9 dd 2026/03/16 2,939
1802612 IMF 이후 28년 만에 환율 최고 31 ... 2026/03/16 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