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들이 차려준 밥상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6-03-14 07:40:11

밑에 아들 식성 다른 글보니 생각나서요

오래전 얘기지만 저희 엄만 한상 가득 여러 반찬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반찬 열가지면 그 중 네가지는 김치들...

밥먹고 치울 때마다 엄마가 너희는 김치를 너무 안먹는다 그래요.

대답은 늘 같죠. 엄마 김치가 너무 많아 (네가지 김치라도 먹는 저희는 결국 한종류의 반찬으로 여겨져서 적당히 먹는게

넷으로 나뉘니 양이 별로 안없어지죠)

 

시모는 항상 밥먹을 때마다 밥은 그만 먹고 반찬을 많이 먹어라 

그럼 남편이, 엄마 반찬이 너무 짜서 많이 못먹겠어 (옛날 스타일이라 김치 볶음 장조림 멸치 볶음 생선 조림, 밥이 필요한 빈찬들...)

 

시모 저랑 사이도 별로였고 돌아가셨는데

옛날 생각하다보면 그리워요. 더 잘 못해드린게 후회되고  

IP : 73.109.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비슷해
    '26.3.14 7:41 AM (175.113.xxx.65)

    엄마들 밥상은 먹든 안 먹든 반찬 오만가지 있는대로 다 꺼내놓는게 특징인 듯요.

  • 2. 플랜
    '26.3.14 8:03 AM (125.191.xxx.49)

    울 엄마는 달랐어요 ㅎㅎ
    메인메뉴 한개 국이나 찌개 하나

    그런데 자식들이 젓가락이 자주 가는 음식이 있으면 실컷 먹으라고 일주일 내내 그 메뉴

    아주 질리게 먹었죠

  • 3. 00
    '26.3.14 8:04 AM (124.216.xxx.97)

    다꺼내놓는것도 사랑이죠 밥해보니 알겠어요

  • 4. ….
    '26.3.14 8:13 AM (180.68.xxx.124)

    김치종류별로 마른반찬들 각종장아찌 …
    짜서 먹을수가 없는데 먹으라고 계속강요 ㅠㅠ
    그리고 안먹고 반찬투정이라고 화내던….
    냉장고에 있는 반찬꺼내는 문화 없어졌음 좋겟어요 ㅜ

  • 5. 노인분들
    '26.3.14 8:26 AM (220.78.xxx.213)

    식습관이 냉장고 그득 벼라별 밑반찬들이 많죠
    저도 이제 60이지만
    밑반찬이라고는 김치 한가지와 메추리알 장조림 정도라 공간이 널널해요

  • 6. ...
    '26.3.14 10:11 AM (114.204.xxx.203)

    50 넘으니 다 줄였어요
    그 전엔 장 보면 한가득 차렸는데 ...
    이젠 김치 1 ㅡ남편없으면 안꺼냄
    메인 하나에 샐러드 정도요
    밑반찬 거의 안먹고요 장보는 비용도 줄어요

  • 7. 이뻐
    '26.3.14 11:27 AM (211.251.xxx.199)

    사랑의 표현이.여러가지이듯
    저것도 다 사랑의.표현
    내가 자식일땐 모르지만 엄마가 되면 느낄수 있는것
    고로 자식들이 몰라준다 뭐라하지 말자
    그.자식도 다음 자식에게 똑같이 느낄것이다
    ㄱ.래서 내리시랑

  • 8.
    '26.3.14 12:58 PM (211.234.xxx.237)

    엄마들 밥상은 먹든 안 먹든 반찬 오만가지 있는대로 다 꺼내놓는게 특징인 듯요. 2222
    할머니들 특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16 제주도 패키지 여행 괜찮을까요? 4 망고딸기 2026/03/14 1,355
1802315 겨울옷정리하다보니 패딩이 넘 많아요 2 ㅇㅇ 2026/03/14 1,558
1802314 블루보틀커피가 중국 루이싱커피에게 팔렸네 3 파란커피 2026/03/14 1,873
1802313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44 2026/03/14 3,701
1802312 요즘 유행하는 메리제인 굽 높은거 추천해주세요 6 효녀심청 2026/03/14 1,479
1802311 남쪽 지방 바람쐴 곳 3 .... 2026/03/14 884
1802310 사는게 뭔지.. 애들 키우는게 버거워요 23 .. 2026/03/14 5,738
1802309 미용실에서 뿌리염색 하면요 11 ㅇㅇ 2026/03/14 3,021
1802308 미국 주식 작년 겨울에 팔걸 ㅜㅜ 11 후회 2026/03/14 4,833
1802307 최욱이 정리를 잘 해 주네요 46 너뭐야 2026/03/14 4,987
1802306 콩나물국 냄비밥 제육볶음하는데 딱 23분 걸렸어요 15 2026/03/14 1,873
1802305 꿈 잘 맞으시는 분 4 .. 2026/03/14 1,062
1802304 물건 가져오는걸 남한테 시키는 사람들이요. 18 ㅇㅇ 2026/03/14 3,105
1802303 주임사등록 문의 1 다시 2026/03/14 344
1802302 퇴직해 보니 교사가 진짜 부러운 두 가지 72 퇴직자 2026/03/14 14,663
1802301 우리딸은 뭐가 될까요? 22 .. 2026/03/14 4,328
1802300 왕사남 연출 떨어진단 분들은 뭘 보고 그러시는 건가요? 25 궁금 2026/03/14 3,228
1802299 배우자가 죽었는데 39 ㅇㅇ 2026/03/14 20,365
1802298 삼대가 간병 ㅈㅅ 했네요.. 49 ........ 2026/03/14 24,434
1802297 명동교자 1인1 국수 시켜야하나요? 근처 카페도 추천해주세요. 12 ㅇㅇ 2026/03/14 2,503
1802296 머리숱 많은 50대 헤어스타일 추천해주세요 8 ... 2026/03/14 1,359
1802295 뉴질랜드에서 인기 없다는 직업... 9 ........ 2026/03/14 5,187
1802294 아들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 기도부탁드립니다 22 기도 2026/03/14 1,394
1802293 학교설명회 때 오천원정도 선물 뭐받으시면 좋겠어요? 28 나무 2026/03/14 2,324
1802292 하자 기사님들은 왜 슬리퍼를 안신으실까 12 2026/03/14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