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너무 몰라서 SF는 참으로 저랑 안맞는데 그래도 프로젝트 헤일메리 개봉 전에 읽고 싶어서 (뭔가 개봉하면 꼭 원작을 읽는 습관이 있어요 ㅎ) 도서관에서 예약 후 기다려서 지금 거의 다 읽었어요.
이 작가의 전작인 마션은 읽긴 했지만 딱히 막 재밌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헤일메리 이 책은 너무 가슴이 아리네요.
각자 별을 구하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날아온 주인공과 외계인 로키.
둘의 우정이 너무 슬퍼요 ㅠㅠ
둘 다 너무 좋은 존재들....
과학적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스킵해야 하는 게 너무 아쉽지만 (과학 덕후들은 미칠 듯...)
아주 대애애충 이해하고 넘어갔네요.
특히 아스트로파지라는 엄청난 에너지원....아주 탐나더군요.
영화에서 로키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그렸을지 기대되긴 하는데
언젠가 볼 기회가 있겠죠? 영화관 가긴 귀찮아서...
일단 소설책은 엄청 두껍지만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