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든 일이 있어 역사책을 보는데 재미가 있네요 옛날에 아리랑 태백산맥은 읽다가 포기햇는데ㅠ 다시 시도해바야 될까요
시리즈도 좋아요..
요즘 힘든 일이 있어 역사책을 보는데 재미가 있네요 옛날에 아리랑 태백산맥은 읽다가 포기햇는데ㅠ 다시 시도해바야 될까요
시리즈도 좋아요..
최태성 쌤이 쓴 역사의 쓸모 추천해봅니다.
아리랑부터 태백산맥, 한강까지
다시 도전해 보세요.
근현대사가 절절하게 들어오잖아요.
근현대사도 괜찮으시다면
조선희, 세 여자 1~2
서명숙, 영초언니
만화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김영하 검은꽃
이금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조선희, 세 여자 1~2
서명숙, 영초언니
역사소설 저장합니다
태백산맥은 꼭 읽으셔야~~
조정래 작가가
태백산맥-아리랑-한강 순으로 집필하는데요, 솔직히 작품의 질은 점점 떨어집니다.
역사 연대기상 아리랑(구한말-일제시대)-태백산맥(해방직후-6.25전쟁)-한강(6-70년대 경제개발시기) 순서구요,
태백산맥은 정말 역작에 수작에 필독도서 지정도 무방할 정돈데, 아리랑은 그정도는 아니고(다만 해외 이민 역사를 정면으로 진지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합니다. 김영하의 검은 꽃이 비슷한 시기의 미국-남미 이민사인데 아리랑보다 늦게 나옵니다) 아리랑에서 한강의 낙폭은 너무 커서 어질어질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강은 추천하지 않아요.
박완서의 미망도 역사소설의 범주에 들어갈만 합니다. 이 역시 구한말-일제시대-해방직후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요.
장편도 상관없으시다면
박종화의 임진왜란도 추천드려요. 진짜 오래전에 집필된(1960년대) 소설이긴한데, 역시는 역시라 박종화의 유려한 필력 최고죠.
김훈작가도 역사소설을 많이 쓴 건 아실테고요.
현의 노래-(가야 멸망시기, 가야금 소재)
칼의 노래-(임진왜란, 이순신)
남한산성-(병자호란, 최명길)
김탁환 작가도 역사소설을 많이 썼습니다.
불멸-(임진왜란, 이순신)
나, 황진이-(네, 말 그대로 조선중기 황진이.)
등등등등. 이 작가 스피디하게 소설이 잘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소설적 재능이 아주 반짝거리는 작가는 아닙니다.
너무 유명해서 이미 아실듯 하지만, 오래된 소설이라 다시한번 끌올하는
이인화 작가의
영원한 제국 (조선 중기, 정조) 걸작이죠. 이인화 작가 글빨 끝내줍니다. 1990년대 초반인가에 쓰여진 소설이고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여서 아마 이미 읽으셨을지도.
이인화는 고려 몽골침입 시기를 배경으로도 소설을 썼습니다. 시인의 별 이라고.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이고요, 2000년대 초반에 "하늘 꽃" 이라는 중단편 선집을 냈는데, 대부분 역사 소설입니다.
역사에 추리가 가미된 건 읽기가 좋죠. 맛있는거 더하기 맛있는 거... 랄까요.
이분야 최고는 이정명 작가입니다.
뿌리깊은 나무(조선 초기, 세종, 훈민정음)
바람의 화원(조선 중기, 신윤복)
별을 스치는 바람(일제 말기, 윤동주)-캬... 이 소설 예술임돠.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더 읊을 수 있는데 참습니다. ㅎㅎㅎㅎ
딴 소리지만, 수구 꼴통이라 욕먹는 이문열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 글빨로는 최고인 작가가 이문열이라 생각하기에....;;;;
이문열의 삼국지도 워낙 재미있고 유명합니다만, 저는 초한지를 더 좋아하고요,
1990년대 초반에 나와 천만 안티를 양성하게 했던
이문열의 선택(조선 중기, 안동 장씨), 아가(1900년대 초 중반의 한국) 이 두소설도 저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글빨하난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