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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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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되니까 죽고싶어요

.. 조회수 : 14,469
작성일 : 2026-03-13 01:21:08

죽으면 참평온할꺼같아요

행동은 안하겠지만

참 나쁜생각이네요

왜이러죠

저 철없는 애들땜에 건강해야는데

마음은 왜케 지치는지

힘드네요

죄송해요

IP : 116.39.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6.3.13 1:26 AM (121.130.xxx.167)

    디오니소스가 관할하는 밤이라 감성이 힘이 셉니다.
    어서 주무셔야해요.
    행동은 안하신다니, 그리고 그러실테니 이렇게 적으셨겠죠.
    내일 눈뜨면 다른 마음이 움틀거에요.
    내일은 더 강하고 용기있을 겁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바닥에 머리카락을 줍든, 쓴 컵을 씨는 등
    내일 또 할일 하시면 됩니다.
    편안해지시기를.

  • 2. ..
    '26.3.13 1:29 AM (117.111.xxx.48)

    자식은 죄가 없어요
    문득문득 죽고 싶은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살테지요
    건강이 안따라주면
    사는 일이 정말 고달퍼요
    우리 건강 챙기며 억지로라도 사시자구요

  • 3. 멈추고
    '26.3.13 1:3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딱 스위치 꺼버리듯 생각을 멈추고 좋아하시는 노래 한곡 듣고 얼른 주무세요.
    하루 하루 견디고 그냥 보내다 보면 일주일 지나있고 계절 지나있고 여러 해가 지나서...지금의 감정은 기억도 안날 날이 올겁니다.
    우리 같이 잘 살아내요.

  • 4. 밤에는
    '26.3.13 1:34 AM (122.34.xxx.60)

    신경안정제라도 드시고 주무셔야 해요. 병원 안 다니시면 내일이라도 병원 가서 밤에 잘 수 있게 약 좀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 5. ..
    '26.3.13 1:36 AM (218.55.xxx.79) - 삭제된댓글

    업보는 있으나 작자는 없다.
    부처님 말씀입니다.
    원글님은 편안해 지겠지만 그 업보가 아이들한테 가겠지요

  • 6. 111
    '26.3.13 1:40 A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센터에 상담하시는건 어떤가요
    지금도 전화해도 되고 무료입니다
    어디서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의 힘든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워요

  • 7. ...
    '26.3.13 1:47 AM (175.209.xxx.12)

    저두요..

  • 8. ..
    '26.3.13 1:50 AM (116.39.xxx.69)

    애들땜에 아니라면
    왜 삶에 미련이 없을까요
    못해본거 수두룩한데
    해외여행 운전 좋은집
    명품.. 해본거보다 안해본게 많을꺼같은데
    왜케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지
    암막커튼치고 누워있는 이 컴컴하고 적막한 방이
    내 마음같아요

  • 9. ㅇㅇ
    '26.3.13 1:58 AM (1.236.xxx.93)

    암검진해서 의사샘이 원글님은 암3기입니다
    당장 날짜 잡고 수술과 항암을 시작해야합니다
    막상 이말 듣는것보다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컴컴하고 적막한 방안 공기가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그토록 평온함 밤이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 올꺼예요

    힘드시면 정신과라도 가보세요
    마음에도 감기가 걸려요
    의사샘과 상담만이라도 해보시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실꺼예요

  • 10. ..
    '26.3.13 2:02 AM (116.39.xxx.69)

    정신이번뜩 드는 말씀이네요

  • 11. ..
    '26.3.13 2:11 AM (116.39.xxx.69)

    친정도 남편도없어서
    상상하니끔찍하네요

  • 12. 아이스
    '26.3.13 3:46 AM (122.35.xxx.198)

    ㅇㅇ 님 댓글에 저도 정신 차리고 갑니다

  • 13. ...
    '26.3.13 5:12 AM (218.51.xxx.95)

    삶에 너무 지치셨나 봅니다.
    저도 비슷한 상태거든요.
    못해본 것 많고 안 가본 곳도 많은데
    막 아쉽지가 않아요.
    못하면 어쩔 수 없지 정도.
    혹시 완벽주의 성향 아니신가요?
    모든 걸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시고 있을 거예요.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기
    매일 한번씩 하시고
    병원도 가보세요.
    약에 거부감 갖지 마시고요.

  • 14. 나무크
    '26.3.13 5:33 AM (180.70.xxx.195)

    힘내세요.아침이면 또 달라질꺼잖아요?그죠?힘내서 또 살아보자구요.

  • 15. gg
    '26.3.13 5:42 AM (121.145.xxx.165) - 삭제된댓글

    ㅇㅇ 님 댓글
    제가 지금 그렇게 병원에서 조직검사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어차피 4기는 맞다고 )
    댓글 보고 반응 보니 아주 절망적인 상황인가요?
    희망을 보고 있는데

    ---- 제가 법ㄹ 스님 조언을 싫어하는 이유가 이거였어요
    아들이 속썩인다 그러면
    아들 죽고 없는 사람보다 낫잖아
    남편 죽고 없는 사람 생각해봐

    오늘은 그래도 희망적인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항암을 할 수 있는 암덩어리이기를 ㅠ

  • 16. OO
    '26.3.13 6:29 AM (221.140.xxx.59)

    제가 산후우을증 심했는데 낮에는 괜찮은데 해떨어지면
    그렇게 우울했어요. 정말심해서 우울증약도 1년넘게 복용하구요.
    이제 축복받은 계절 봄이잖아요. 햇빛받으며 걷기 하시고
    정신과가서 상담도 받아보세요.

  • 17. ㅇㅇㅇ
    '26.3.13 7:39 AM (1.225.xxx.57)

    힘내세요
    저도 갑자기 삶이 아득해질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새끼들생각하면 힘내지고 그래요
    좋은날옵니다

  • 18. ....
    '26.3.13 7:57 AM (112.152.xxx.61)

    자살유가족들 동영상에서 본 댓글인데
    자식 키우는 사람은 죽을 자격이 없대요.

  • 19. 라다크
    '26.3.13 8:12 AM (169.211.xxx.228)

    정신과 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항우울제 작은 알약 하나가 원글님을 구원해줄거에요

    우울증 약먹는게 뭐 어때서요?
    몸이 그렇게 아프다면 병원안가고 저절로 낫길 바라지 않을거자나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불균형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약드세요.
    약드셔보시묰 왜 안먹고 버텼나 싶을거에요

  • 20. ....
    '26.3.13 8:26 AM (121.185.xxx.210)

    남편도 친정도 없으면서

    님 죽으면 애들은 진짜

    지옥보다 못한 삶이 펼쳐지겠네요..

  • 21. kk 11
    '26.3.13 8:36 AM (114.204.xxx.203)

    많이들 그래요
    남도 그렇구나 하고 아침 오면 또 삽니다

  • 22. ㅇㅇㅇ
    '26.3.13 9:13 AM (175.113.xxx.60)

    이러다 시한부 선고 받쟎아요? 그렇게 살고 싶어지더라구요.

  • 23. ...
    '26.3.13 5:04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뭔가 병이든 사고든
    손쓰기 힘든 일들이 터지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컴컴하고 적막한 방안 공기가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그토록 평온함 밤이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 올꺼예요. 222222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루하고 무료하고
    평범한 하루에 감사한 하루인지 우리는 모르고
    살고있지요.

  • 24. ...
    '26.3.13 5:05 PM (211.234.xxx.148)

    뭔가 병이든 사고든
    손쓰기 힘든 일들이 터지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컴컴하고 적막한 방안 공기가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그토록 평온함 밤이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 올꺼예요. 222222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루하고 무료하고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 하루인지
    우리는 모르고 살고있지요.

  • 25. ...
    '26.3.13 6:11 PM (211.234.xxx.23)

    암환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일상이에요

  • 26. Yui
    '26.3.13 6:38 PM (118.235.xxx.30)

    암선고... 뭔가 병이든 사고든
    손쓰기 힘든 일들이 터지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컴컴하고 적막한 방안 공기가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그토록 평온함 밤이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 올꺼예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루하고 무료하고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 하루인지
    우리는 모르고 살고있지요.
    333333333333333333

  • 27. ..
    '26.3.13 7:07 PM (39.115.xxx.51)

    죄송합니다
    죽고싶다 소리안할께요
    생각도 안할께요

  • 28. 내말이요
    '26.3.13 7:14 PM (124.49.xxx.188)

    저는 밤보다 아침이 더 재미없어요.. 또 시작이구나....하고

  • 29. ...
    '26.3.13 9:43 PM (122.150.xxx.197)

    원글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 30. 00
    '26.3.13 10:02 PM (222.110.xxx.21)

    맛있는 차한잔 만들어서 좋아하는 간식 한가지 앞에 차려 두시고 편안한 자세로 즐거운 영상이라도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동물들 영상이라든지. 좋아했던 가수가 노래하는 영상이라든지.
    책은 말고, 영상으로요...
    조용히 있지 마시고요.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면 됩니다. 가끔 하늘도 쳐다보고요.
    따릉이 타고 한강도 가보세요. 그렇게 하루 살아내고 , 스스로 에게 잘한다 이쁘다 장하다 해주세요.

  • 31.
    '26.3.13 11:22 PM (218.49.xxx.99)

    나쁜마음 들때마다
    마음속으로
    나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거다
    이렇게 외치며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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