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서 미술수업
'26.3.13 12:43 AM
(175.123.xxx.145)
교육청 신고하고 할수있나요?
과외식으로 진행되는걸까요?
가정에서 10명은 많은인원이네요
저도 시골 현직작가인데 수업해보고 싶어서 여쭸어요
2. 견뎌야 할 때
'26.3.13 12:44 AM
(211.208.xxx.87)
안 팔리는 작가인 것부터 내 마음대로 안 된 거잖아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해서 취직해야 했거나
남편이 이해 안 해주고 성질내거나 못하게 하거나
아이들 모집도 안되어 파리 날리거나
더 나빠질 상황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잖아요.
잘 키워서 작업실 얻어 나가세요. 일단 지금을 이겨내야죠.
3. 아
'26.3.13 12:50 AM
(118.219.xxx.41)
저는 국어쪽인데...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되어요
그래도 나가시는건 어떨지요
전 애들이 초등 저학년도 있어서
제 아이 보육도 카바되지않을까하지만...
사실 용기가 없어
3년째 노려보기만해요...
실천하신 원글님이 최고입니다
4. 그런데
'26.3.13 1:00 AM
(122.34.xxx.60)
아파트에서 열 명이나 지도하시는거면 화실 내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 아파트 상가에 수십 년 작은 화실 하나 있어요
동시간 대에 대여섯 명 앉을만한 공간.
그런데 그 상가 내 다른 가게는 끝없이 주인이 바뀌었었는데 그 화실하고 세탁소만 안 바뀌었어요.
그 화실쌤은 환갑 넘었을거 같은데.
유치원생부터 예고 준비하는 중학생까지 꾸준하더라고요 화실 앞에는 학생들 작품 걸어놓고요
조용하고 아이들 많지 않으니 다들 집중해서 작업하는 듯.
상가에서 작은 공간으로 시작하면, 학생들 없을 때 원글님 작품도 하시고, 자녀들 시간도 따로 수업시간처럼 정해서 화실에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싥고 숙제도 하라 하세요
학생들과 오는 시간 달리 해서 자녀들 오게 하면 되잖아요
유ㆍ초ㆍ중만 하시고 7시에는 문 닫으시고요
5. 제 친구
'26.3.13 1:15 AM
(182.227.xxx.251)
친구도 그렇게 수업 했었는데
결국엔 작업실 따로 내고 했어요.
집에서 하다보니 사생활보호도 잘 안되고
일터와 집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때문에 학부모들 자꾸 찾아오는것도 스트레스고요.
좀 저렴한 위치 (주로 1층 말고 2-3층)에 하나 차려서 몇년 하다가
그만 두긴 했어요. 돈이 안되는건 아니었는데 오래 하긴 스트레스 받는다고
6. 월세까지
'26.3.13 1:18 AM
(211.234.xxx.223)
내고 수입이 있으려면 30명이상은 있어야 유지가 될텐데
저질러도 될까요
미친듯이 그림그리고싶은데
집에선 얘들 뒤치닥에 버겁고
학부모님이 오실수밖에 없는 구조라 사생활 노출에
은근 스트레스요 ㅜ
상가로가면 그만큼 아이들이 올지 두렵고
현재 쪼들리는데 겁나서요
7. ㅇㅇㅇㅇㅇㅇ
'26.3.13 1:23 AM
(121.130.xxx.191)
최대한 집에서 버티세요
방 하나를 교실로 정하시던가
거실에서 수업하시면 파티션으로 가림막을 좀 두셔요
전 피아노학원 하다가 접었는데
요즘 예체능학원- (특히 미술음악, 체육은 좀 나음)
문닫는곳 많아요.
전 코로나때 손털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어렵대요
월세 낼 생각은 마시고 집에서 최대한 해보셔요
8. 괜찮은데요?
'26.3.13 1:57 AM
(121.165.xxx.197)
처음치고 순조로운 출발이네요. 돈 나가는 것도 없고
피곤한 출퇴근도 없고 남 밑에서 눈치볼 일도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출산율도 떨어지는 시절에 학원 내는 건 넘 위험한 거 같아요.
지금처럼 그렇게 하시다가 경력 쌓고 잘 가르친다고 소문나면 있는 집에 개인지도 출장 다니면서 몇백씩 벌기도 하더라구요. 잘 버티고 계속 하다보면 길이 열려 잘 풀려나갈 수 있겠어요.
9. ㅇㅇ
'26.3.13 7:02 AM
(125.130.xxx.146)
우리 애들 둘다 아파트 가정집에서 하는 미술 다녔어요
형은 동생 친구의 엄마
동생은 형 친구 엄마
한 집(24평)은 방에서
또 한 집(32평)은 거실에서 수업.
1대1 수업이라 그런지 어지럽고 복잡한 느낌 못 받았어요.
근데 한 선생님은 애를 살살 꼬드껴서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알고 있더라구요.
10. ...
'26.3.13 7:08 AM
(59.23.xxx.180)
유화 원작 작은 것이나 아트포스터 판화 등 형식으로 계속 판매하는 미술작품을 쉽게 살 수 있는 사이트들 많잖아요.그림닷컴이나 이런 비슷한 ...
거기 보면 유화아니라 아크릴화 작은 것들 많이 팔려요. 소비자들이 예쁜것들 많이들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던데요. 저도 몇 점 구매했거든요. 이런데 거래하시는건 별로예요?
11. tower
'26.3.13 7:26 AM
(59.1.xxx.85)
지금 하시는 일이 꿀 같아요.
2시간 일하는데 150이면, 비용을 감안해도 남는 장사에요.
저라면 일단 집에서 계속 1년 정도 더 해보다가, 시드머니 생기면 상가로 나갈 거 같아요.
어린이들 상대로 하는 미술학원은 잘 돼요.
12. 님
'26.3.13 7:34 AM
(112.169.xxx.252)
아파트 상가 허름한거 하나 얻으셍
그래봤자 500에 30정도 하는거 찾으세요.
허름한 상가 그것도 탱큐예요. 물론 관리비도 나가겠지만
오전엔 님 그림 그리고
오후와 주말에 아이들 받으면 되잖아요.
돈나가는건 싫고 내 사생활 침해 당하는것도 싫고
우리 아파트 상가 화실도 2층에 조그만한거 얻어서
오전엔 본인 그림만 집중하고 오후에 아이들이 들락달락
오히려 화실이 상가에 있으니 아이들도 더 늘던데요.
13. ..
'26.3.13 7:35 AM
(180.69.xxx.29)
미술은 펼쳐놓고 도구들 과 자리차지 공간 많이 필요해서 집에선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따로 상가로 하더라구요
집에선 10명 많아요
14. 인근에
'26.3.13 7:41 AM
(180.71.xxx.43)
상가 말고 오피스텔은 없나요?
상가보다 오피스텔이 월세가 싸던데
수리할 것도 없고요.
소규모로 하시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희 오피스텔도 공부방 같은 게 있는지
꼬맹이들이 우루루 몰려다니곤 해요.
그리고 자영업 해보니 손해만 아니면 버티다가
또 좀 좋아지면 살만하고 좀 그러더라고요.
큰 돈 벌려면 홍보를 막 엄청 해야하고요.
원글님 화이팅이에요.
15. 저는
'26.3.13 8:12 AM
(223.38.xxx.88)
애들 셋 미술학원을 길게보냈는데 (소질 그닥인데 제가 그림
보는걸 엄청 좋아해서 보낸거같아요 도합 몇년이지도
몰라요) 어릴때 집에서 하는분한테도 보냈는데
대단한게 수업은 방하나 비워서 하고 엄마들은
거실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당연히 주방도 보이고~
저는 못해요 ^^;; 수업듣고 설명까지듣고 빠이빠이~
오피스텔로는 안 보낼거같고 아파트상가 괜찮을듯요
오전엔 성인수업도 하셔도 되지않아요? 몇클래스만
그리기하면 그림하고싶었던 많은분들이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요일을 몰아서 성인하고 다른날은
님 작업하시고 ~
블로그나 인스타에 작업사진 꾸준히올리시면 알아서들
찾아보고 가더라구요
16. 플랜
'26.3.13 9:14 AM
(125.191.xxx.49)
제가 아는 분은 대학원 졸업하고 집에서 미술과외 오래 했어요
살림하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입시과외까지,,
지금은 아이들 대학 보내고 그림 그리러 다닙니다
원글님도 시간을 다스려 잘 버티시면 원하는대로 하실수 있을겁니나
17. 0000
'26.3.13 9:20 AM
(140.248.xxx.6)
일과집은 분리 하는게 좋죠 친구도 그렇게 하다가
8년하고 관두고 다른일 알아 보더라구여
18. kk 11
'26.3.13 9:31 AM
(114.204.xxx.203)
상가 하나 얻으면 되니 망할게 있나요
월세는 나오겠죠
19. 전
'26.3.13 10:14 AM
(211.246.xxx.190)
가르치는 화실 겸 작업실인 미술학원은 안 보냅니다.ㅠㅠ
우리 아파트 상가에 아파트 주민이 화실 겸 본인 작업실을 냈는데
2000년대 후반 우리 아이가 유치원생이었을 때인데 월 20만원.ㅠ
근데에 애들더러 그림 그리라고 시키고 본인작업에만 열중하더군요
게다가 연휴전후해서 수업약속해 놓고 갔더니 해외여행 중.
전시회한다고 가끔 휴실.
미술학원이면 학원만, 본인 작업실과 겸하면 밤에만 작업해야지
동시에 겸업을 하니 애들한테 소홀하더라고요. 원비도 비쌌고요.
결국 1-2년있다가 문닫고 아파트에서도 이사갔더라고요
20. ㅇㅇ
'26.3.13 10:27 AM
(125.132.xxx.175)
상가 하나 얻으면 되니 망할게 있나요
월세는 나오겠죠
---
그냥 댓글 달지 말고 지나가지
82 부자 많아서 상가 하나 얻는 것도 별 일이 아닌 거죠? ㅎㅎ
원글님 저라면 그냥 주식으로 재테크나 하겠어요
그렇게 돈 모아서 진짜 원하는 본인 작업실 내세요
애들 가르치는 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아니시잖아요
21. 아이들
'26.3.13 10:47 AM
(211.178.xxx.30)
가르치는거 좋아해요 보람도 느껴요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고요
사생활 노출이 빈번하다니 이게 부담스러워요
22. ㅇㅇ
'26.3.13 11:02 AM
(125.132.xxx.175)
가르치는거 좋아한다니 그럼 계속 하세요
하지만 내 작업과 병행은 어려울 겁니다
저도 경험자라 말씀드린 거예요
자녀들이 경계를 침범하는 문제라면 교육을 시키시고
학생들이 그러는 거라면 화실로 이용하는 방 외에는 다니지 못하게 구조화하고요
엄마들 방문도 정해진 약속시간 외에는 안 되는 걸로 하시고
아무튼 초기 구조화가 안 되어 그런 거니 공간 분리와 규칙 설정을 잘 하면 됩니다
23. 으음
'26.3.13 11:47 AM
(58.235.xxx.21)
근데 월세 주고 나한테 남으려면 일하는 시간을 늘려야하잖아요
학원 보통 하원,하교후에 하는데 그러면 늦은 시간에 님 아이들은 어떻게 챙길지
등등 생각하면.... 아직은 지금처럼 유지해보시라하고싶네요 ㅠ
예체능 학원 경기 엄청 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