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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6-03-12 15:09:00

오늘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생각이 나서요....

옛날엔 좀도둑이 많았대요.

저희 아버지는 작게 개인의원을 하셨는데

밤에 도둑이 드는걸 대비해서 늘 수납데스크에 5만원 정도를 놓고 다니셨다네요.

30~40년 전 이야기예요

도둑이 들어와서 훔칠 돈이 없으면 팔아먹을 다른걸 들고 나가기 때문이래요.

다행히 아버지 병원은 한번도 도둑이 든 적은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 시절엔 병원에 그렇게 좀도둑이 많아 다들 그렇게 했다고.... 
훔쳐가라고 돈을 놓고 다닌다니요 ㅎㅎㅎ
지금은 좀도둑도, 좀도둑용 돈을 놓고 다녔다는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 시절만 해도 그런 일들이 꽤 흔했던 모양입니다.

IP : 223.3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엔
    '26.3.12 3:20 PM (222.107.xxx.17)

    일반 주택에도 도둑이 많이 들었어요.
    1970년대에 화곡동 국민주택에 살았는데
    저희 집에도 도둑이 두 번이나 들었어요.
    한 번은 도둑이 잠 오는 약? 을 뿌렸는지(추측)
    새벽 일찍 일어나는 엄마까지,
    식구들이 모두 아침 늦게까지 잤어요.
    자고 일어나니 다 털어갔고요.
    또 한 번은 도둑질하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가 일어나시자
    도둑이 도망갔는데 그게 하필 화장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잡았고 교도소에까지 간 걸로 알아요.
    그 사람 출소할 때쯤 부모님이 해꼬지할까 싶어 불안해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도둑뿐인가요?
    시내 나갈 땐 소매치기 조심 안 하면 지갑도 털리기 일쑤였고요.

  • 2. 거의
    '26.3.12 3:30 PM (58.232.xxx.49)

    40년전. 그때는 엄마가 밤마실 다닐때인데 그래서 가끔 새벽귀가
    그날은 일찍 집에 오고 싶더래요 사람들이 잡으니까 오늘 우리집에 도둑들거 같다고.
    암튼 엄마의 우려대로 도둑이 들었는데(주택) 세 사는 아저씨가 그사람을 쫒아가다 그사람은
    다른집 지붕으로 넘어가다 지붕이 무너져서 그렇게 잡혔는데 엄마가 그 아저씨 원망하고 그랬어요. 자기는 이사가면 그만이지만 우린 애들도 많은데 헤코지하면 어쩌냐고... 그이후 주택부수고 건물짓고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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