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랑 관계 개선

...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26-03-12 10:21:04

취준생 아이랑 한동안 사이 안좋아서 힘들었어요.

이유는 뭐 82에서 자주 보던 비슷한 이유들이요 ㅎㅎㅎ

 

관계가 너무 극에 치닫는거 같고

이러다가 그냥 나중엔 연끊고 사는게 편한 사이 되겠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더 노력해보자 결심했고

 

그날 이후로 하루에 한번씩 안아줘요.

밖에 나갈때 현관에서 잘갔다와~ 안아주고

밤에 자러 들어갈때 잘자~ 안아주고

뭐 이런식으로 약간 기계적으로요.

한달 넘었네요.

 

그냥 그래보자 싶었는데

하길 잘한거 같아요.

훨씬 관계가 부드러워졌어요.

미운마음도 점점 옅어지고 ㅎㅎㅎ

 

 

IP : 106.101.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12 10:24 AM (211.235.xxx.123)

    가까울수록 처음이 쑥스러윘을텐데
    잘하셨어요.
    마음에는 있는데
    사랑한다는 말과 안아주기 힘들더라고요.

  • 2. ㅇㅇ
    '26.3.12 10:24 AM (61.74.xxx.243)

    아이가 왜이러냐면서 거부하진 않았나보네요~
    일단 뿌리치지 않았다는게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거였네요!

  • 3. 아들의 태도
    '26.3.12 10:29 AM (121.166.xxx.208)

    아들이 거부하지않았나 보네요. 늘 현관마중하다가 사이가 틀어진후 눈도 인 마주치고, 지 보지 말라는 의도인지 인사 끝나기 무섭게 중문을 닫아요

  • 4. ..
    '26.3.12 10:30 AM (110.15.xxx.91)

    역시 엄마네요
    노력한 만큼 아들하고 관계도 좋아지길 바랍니다

  • 5. 성인아들둘애미
    '26.3.12 10:31 AM (221.138.xxx.92)

    언제부터인가 저흰 악수를 해요 ㅎㅎㅎ
    (여친 생기고부터 였던것 같아요)
    사소한 말다툼?해도 악수하고 허그하고 끝.
    효과 좋습니다.

  • 6. ㅇㅇ
    '26.3.12 10:43 AM (211.251.xxx.199)

    좋은글 좋은글 이런글 너무 좋아요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라 어리숙하고
    힘들어요
    실수도 시행착오도 많이하지요

    아드님도 엄마가 이렇게 손을 먼저
    내어줘서 고마워할겁니다.
    본인 속도 속이 아니었을텐데..
    어머님 사랑을 마음속 깊이 품고
    남은인생에 큰 힘 받을겁니다.

    노력해주신 원글님도
    받아준 자제분도 두분 다 행복하게
    사시고
    좋은일로 또 82쿡에 자랑하러 오시길
    기다릴께요^^

  • 7. ㅎㅎㅎ
    '26.3.12 10:53 AM (121.166.xxx.208)

    여친이 생기고나서 악수!!
    저흰 스킨쉽이 사라졌어요. 아들은 늘 저랑 부비부비하고 살았는데,,
    ㅋㅋ

  • 8. **
    '26.3.12 10:58 AM (1.235.xxx.247)

    어머! 전 왜 남편한테 해봐볼까..라는 생각이 들까요 ㅎㅎㅎ
    아침에는 비몽사몽으로 가능할거 같은데 ㅋㅋ
    저녁에는 진짜 뻘쭘할거 같아요 ㅋㅋ

  • 9. ..
    '26.3.12 11:11 AM (106.101.xxx.222)

    저는 관계 조언에 저런거 등장하는거
    귓등으로도 안들었거든요.
    기계적이고 뻔해보이는 접근방식에 전혀 공감이 안갔는데
    막상 해보니...
    역시나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은 귀기울여 듣는게 맞군...싶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948 허수경 무슨일 있었나요? 29 .. 2026/03/15 26,585
1801947 트럼프 USA 모자 2 어휴 2026/03/15 1,905
1801946 김치찌게를 순정으로 끊여도 7 hggy 2026/03/15 1,910
1801945 인간 통제를 벗어난 ai 넘 무서워요 11 dd 2026/03/15 3,402
1801944 50대 중반 되어서야 수육 최고 비법을 찾았네요 42 2026/03/15 10,459
1801943 헤어샵 오픈했는데 지인들 오는게 부담되네요 9 ... 2026/03/15 4,671
1801942 손녀딸이 중등 졸업한줄은 알았는데 고등 입학한줄은 몰랐다는 엄마.. 15 .. 2026/03/15 5,540
1801941 월세 인상 한도 알려주세요 8 ㅇㅇ 2026/03/15 1,283
1801940 네타냐후 사망설, 진짜일까요. 16 .. 2026/03/15 9,669
1801939 4~6 명가량 모임인데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5 모임 2026/03/15 1,284
1801938 조국당 황명필 전최고위원 유투브내용입니다. 시원합니다 8 겨울 2026/03/15 947
1801937 오이 무침 절여서 하나요? 5 2026/03/15 1,703
1801936 저 요즘 치아바타랑 피자 만들어 먹어요 7 ㅇㅇ 2026/03/15 2,295
1801935 오쿠로 뭐뭐 해먹을 수 있나요 7 ㅇㅇ 2026/03/15 1,213
1801934 먹는 콜라겐(비오틴함유) 효과 없나요? 5 ... 2026/03/15 1,292
1801933 탁현민이 쓰는 김어준 16 .. 2026/03/15 3,151
1801932 부산 남구 숙소 부탁해요 8 .. 2026/03/15 703
1801931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려?"어이없어하는 김지.. 14 ㅇㅇ 2026/03/15 3,009
1801930 총회시즌이 왔네요. 5 아오… 2026/03/15 2,165
1801929 수학진도..3개월에 한학기씩...이게 가능한가요 10 123 2026/03/15 1,660
1801928 부동산과 gtx 12 .. 2026/03/15 2,124
1801927 배고파서 간단하지만 정성껏 오일파스타 4 ........ 2026/03/15 1,712
1801926 쪽팔리게 뉴스공장 줄서냐 8 2026/03/15 1,611
1801925 무빈소가 이런건가요? 84 지방사람 2026/03/15 18,133
1801924 유연석 새 드라마 어떤가요? 21 도파민작렬 2026/03/15 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