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행해서 눈물이 난다

ㅁㅁ 조회수 : 8,009
작성일 : 2026-03-11 23:00:18

남편이 수면제 먹은지 십여년이 지났고

최근 3-4년전부터는 공황장애, 강박증, 우울증약도 다량 복용하고 알콜중독도 있어요

아무래도 처방하는 의사는 술과 약을 같이 먹는지 모르는거 같고 몇년째 술과 약을 같이 먹지말라고 협박하고 회유해도 말을 안들어요

 

저는 보고있자니 속이 문드러지고 정신이

건강하지못한 사람과 산다는게 얼마나 불행한지 절실히 느끼고있어요

 

잠이 안오면 운동을 하든 뭘 하든 자기가 노력을 해야할텐데 그런 방법도 쓰지않고 오로지

약물에만 의존하고 약이 모자라면 시어머니가 대리처방해다 주는걸 저는 알고있어요

 

그런와중에 시어머니는 제가 말수가 적고 본인에게 살갑게하지않는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술주정하는 남편을 보고있으면 제가 더 미칠거같은데 시어머니에게 안부전화안한다고 뭐라하는거보면 이기적인것들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남편도 본인이 말수가 많고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여자랑 살면 좀 달랐을까하는 생각을 하는듯한데

너희땜에 내가 미칠거같은데

내탓으로 돌리니 더 어이가없고 화가나요

 

 

IP : 175.119.xxx.1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6.3.11 11:02 PM (175.113.xxx.60)

    이혼은 어려우실까요? ㅠㅠ

  • 2. 어휴
    '26.3.11 11:08 PM (49.171.xxx.41)

    어휴 진짜

  • 3. 다른 건 몰라도
    '26.3.11 11:09 PM (109.70.xxx.7)

    우울증약이랑 술이랑 같이 먹는 건 자살행위예요.
    둘다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서 치명적인 부작용이 오거나
    심하면 의식혼미해지고 저세상 갈 수도 있어요.
    의사한테 말씀하셔야 될 거 같아요.

  • 4. 일반적이지않네요
    '26.3.11 11:10 PM (221.138.xxx.92)

    시어머니께서 대리처방이라니..좀 우스꽝스럽긴 하네요.
    배우자가 있는데...

  • 5. 그런데
    '26.3.11 11:11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별거라도 하세요. 원글님도 우울증 걸리시겠어요 분리해서 사셔야할 듯.
    남편분 직장은 다니시나요? 시댁에서 남편분 사시면 좋을 듯.
    미성년 자녀들과 살고 있나요?

  • 6. ㅇㅇ
    '26.3.11 11:15 PM (223.39.xxx.52)

    이런말 잘 안하는데 이혼 고려하세요
    원래 정신 멀쩡한 사람이 옆에있다가 미치는 법이에요
    남편은 시모가 돌보겠네요

  • 7. 의존성약물
    '26.3.11 11:17 PM (133.200.xxx.97)

    만약 장기간 알프라졸람 (자낙스 / 자나팜)
    로라제팜 (아티반)
    클로나제팜 (리보트릴) 같은 벤조계열 항불안제 복용하거 있으면 절대 끊으시고 반드시 자이프렉사 (올란자핀)으로 바꾸세요

    이외 다른약 (프로작, 렉사프로 기타 등등)은 계속 장기병용하셔도 됩니다

  • 8.
    '26.3.11 11:19 PM (14.55.xxx.141)

    직장은 다니고 있나요?
    어쩐대요?
    남편을 남 처럼 생각하고 본인 일 하세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남편이 바꿔지지 않는다면 원글도 힘들어요
    원글이 바꿔지세요

  • 9. ..
    '26.3.11 11:21 PM (61.43.xxx.159)

    가정을 꾸리면 고마워하지 않는 남편들이 참 많죠..
    이혼이 어려우시면 멀리 떨어져 사세요..
    님이라도 살아야죠..

  • 10. ㅇㅇ
    '26.3.11 11:27 PM (133.200.xxx.97)

    항정신병약인 올란자핀
    퀘티아핀(세로켈) 저용량이 오히려 불안 우울에 훨씬 효과적으로 쓰여요
    단순 불안을 덮는게 아닌 정신증을 치료하는 약이라 수면에도 압도적이예요

    흔히 1차 처방해주는 벤조계열 항불안제들은 내성과 으ㅔ존도가 커서 약의 용량이 계속 늘고 효과는 줄어들어 단약이나 감약 시도하면 고통스러워 미쳐요 그래서 절대 한달이상 복용시키지 않아야 하는데

    장기 복용자가 많아요. 의사가 용량을 안높여주면 내성땜에 기존 용량으로 불안 초조 강박이 안잡히니 괴로뤄서 독헌술과 섞어 어쩔수 없이 진정효과를 높이려고 할수 있어요
    약을 잘 멎춰야 해요

  • 11. ㅇㅇ
    '26.3.11 11:28 PM (133.200.xxx.97)

    일단 입원시키세요

  • 12.
    '26.3.11 11:28 PM (221.138.xxx.92)

    술이 제일 문제네요..넘 힘드시겠어요.
    그냥 시어머니께 보내시는건 어떠신지....

  • 13. 저요
    '26.3.11 11:33 PM (61.39.xxx.40)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는 성격이 밝고 말수가 많아요 근데 알콜중독남편으로 인해 말문을 닫았어요 시엄마랑도 절연하구요 한일년동안은 받아들이자고 해서 웃으면서 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요즘도 남편이 알콜중독인게 받아들일려고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내리고 내가 너무불쌍하고

  • 14. 그런데
    '26.3.11 11:39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이제 원글님 말 안 들을겁니다. 알ㅋ십여 년 수면제 복용에 몇 년전부터 정신과 약 복용하는데 알콜중독이라면ᆢ
    본인 의지로만 치료 못합니다
    폐쇄병동 입원하시든가 알콜중독자들만 가는 요양병원? 같은 곳도 있다고 하던데 ᆢ 그런 곳 입원하시든가 해야해요

    시댁에 가서 남편분 지내게 하세요. 시어머니가 결단을 낼셔야해요. 남편분 상황 직접 보시고 폐쇄 정신병동에 입원이라도 시켜서 아들 살리자고 해야합니다
    원글님이 해결 못하세요

    이혼하시는 게 제일 낫고 ᆢ특히 자녀들이 있다면 아빠랑 분리하셔야하고요. 미성년 자녀가 알콜중독자랑 있는 거 안 좋습니다.

  • 15.
    '26.3.12 12:10 AM (211.200.xxx.116)

    치매오겠네요
    빨리 런 하심이
    시모는 개가짖나 하고 무시하세요

  • 16. 이혼하세요
    '26.3.12 12:1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비슷한 결혼생활했는데...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랑 사는거 정말 피말리는 일이더군요.
    옆에서 봐도 눈물났어요. 동생이 정말 바스라질것 같았어요.
    아이도 집에 같이 살고 있으니 불안하고 아이가 유전적 환경적 영향을 받고 있고...이혼못하고 별거했어요.
    놔주지 않아요. 그래도 지금은 동생 얼굴이 한결 나아졌어요.
    저는 원글님이 행복해지는 결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시모에게는 팩폭하세요. 지금 이지경으로 살고 있다. 뭐가 좋아 안부묻고 살갑게 말하겠냐...하세요. 말안하면 할만하가보다 해요.

  • 17.
    '26.3.12 1:15 AM (118.235.xxx.110)

    말은 해봐야하겠지만
    안 들을 사람들이니 저러겠죠
    저러면 살갑고 다정한 사람도 말수 없어지로 생기를 잃을 환경인데요
    그건 원글님 탓 아니예요
    근데 자녀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이혼은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 18. 그냥
    '26.3.12 8:22 AM (112.169.xxx.252)

    그 원인이 뭘까요. 혹시 남편이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나요.
    서로 불행하고 살 이유가 있나요.
    이혼권합니다.

  • 19. 저도
    '26.3.12 8:42 AM (116.89.xxx.138)

    조심스럽게 이혼을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20. ㅇㅇ
    '26.3.12 9:14 AM (133.106.xxx.93)

    저런 경우 다 끊고

    저녁
    자이프렉사 2.5
    라투다 20

    아침 렉사프로 10


    이렇게만 간단하게 저용량으로 먹어도 확 달라질것 같은데 온갖 잡다한 약 으로 다스릴것 같아 아쉽네요 의사와 반드시 다시 상의해 보세요

  • 21. ...
    '26.3.12 9:34 AM (211.234.xxx.237)

    항우울제
    클로나제팜 (리보트릴) 같은 벤조계열 항불안제 복용하거 있으면 절대 끊으시고 반드시 자이프렉사 (올란자핀)으로 바꾸세요.22

  • 22.
    '26.3.12 11:47 AM (58.235.xxx.48)

    저도 시모님께 아들 보내시고
    님은 맘이나 편하게 사심이 어떨 지.
    정신질환 있는데 기본적으로 운동도 안하고
    술을 먹는 사람에게 친절할 수가 있나요. 부모도 못 할일을
    아내가 뭔 죄라고.
    님까지 병들기 전에 빠져 나오세요.

  • 23. .......
    '26.3.12 11:58 AM (211.118.xxx.170)

    원글님, 댓글들의 약이름 참고하도록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댓글들을 보존하고 싶습니다.

  • 24. ...
    '26.3.12 12:24 PM (114.204.xxx.203)

    시모는 이러저러해서 연락 하기 싫다고 해버려요
    남편이 저런데.... 시모는 조용히 있어야죠

  • 25. 흠..
    '26.3.12 3:29 PM (59.21.xxx.249)

    제가 남편분 같은 경우인데, 주사는 없고 잠 자고 출근해서 열심히 돈 벌어온지 20여년입니다.

  • 26. 맙소사
    '26.3.12 3:30 PM (220.78.xxx.213)

    어미라는 사람이 대리처방으로 아들 약을 준다구요?
    모자지간 다 미쳤네요
    못 버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 27. ph
    '26.3.12 3:47 PM (175.112.xxx.149)

    덧글들이
    자낙스/아티반/리보트릴
    ᆢ끊으라 경고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첫아이 낳고 밤잠을 2시간 이어 자질 못 하고
    시가 스트레스 겹치니 공황 증세 와서
    자낙스 처방받았었고 지금도 가끔 ᆢ불안감 엄습하면

    0.25mg 를 반 알로 쪼개어 먹거든요

    저는 내성이나 중독성 전혀 안 느껴져서
    되게 순한 좋은 약물이라 느껴왔거든요

    답변 가능하신 회원님 계실까요 ᆢᆢ

  • 28. 그 의사에게 진료
    '26.3.12 3:55 PM (59.23.xxx.180)

    원글님이 그 의사에게 진료 보세요.. 남편 이름 말하고 약 먹는데 술을 계속 마셔서 힘들다고 하세요. 원글님이 진료 받는거고 남편의 상태로 술 마신다고 말해 주고 힘들다고 하세요.

  • 29. ..
    '26.3.12 3:57 PM (110.15.xxx.91)

    남편이 저런 상황인데 무슨 시어머니가 전화와 살가움을 원하다니 욕심이 넘칩니다
    시어머니는 상관마시고 남편하고는 결혼이 불행한데 님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라도 이혼 권유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051 통쾌! 복수! 1 리벤지 13:03:29 1,153
1802050 서울은 요즘 월세계약이 70%라네요 10 대세 13:02:58 1,589
1802049 시집살이 한 사람이 시집살이 시킨다. 6 13:01:55 783
1802048 벌싸부터 부모님 돌봄 생각에 너무힘들어요 18 ㅜㅜ 12:57:51 3,023
1802047 야구 맞상대 도미니카로 결정됐네요 4 ........ 12:55:55 1,275
1802046 어느 분 댓글 어이없어서 4 abc 12:54:46 1,320
1802045 만나서 자식얘기 안하고 어떻게 대화를 하시는지요? 9 궁금 12:52:24 1,570
1802044 양가부모님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18 ... 12:47:16 4,796
1802043 자식이 재산 알까봐 전전긍긍하는 부모도 있나요? 13 .. 12:46:11 2,050
1802042 수학교재에 채점이 많이 안되있는데 학원에 얘기해야될까요? 2 .. 12:36:48 564
1802041 LG직원이 자기네 건조기 열 안난다고 하는데 10 고민 12:36:45 1,439
1802040 박은정 남편 경찰에서 털어줌 41 이해당사자 12:35:43 1,842
1802039 트렌치코트 입을 날씨인가요? 8 영상10도 12:31:47 1,511
1802038 고1딸 20 커피러버 12:28:35 1,124
1802037 서울시 국적별 외국인 아파트 소유 현황 28 12:26:26 2,273
1802036 갱년기라 그런지 화가 5 Hffd 12:24:41 1,103
1802035 성인용 기저귀 등등 기부할 곳 또는 처리방법 문의합니다 2 레이나 12:21:33 538
1802034 고3 책값 6 ollIll.. 12:20:58 426
1802033 초등 디딤돌 최상위s의 레벨업 문제는 심화라기보다 응용인가요? 4 ㄱㄴㄷ 12:19:39 351
1802032 갑자기 일어나니 눈이 부어있어요 15 .... 12:09:17 1,377
1802031 한가인 쿠션 써 본 분들 계신가요? 건성 쿠션 추천해주세요 5 ㅇㅇ 12:04:42 879
1802030 요즘 미세먼지 알러지 반응 겪으시는분? 3 먼지 12:01:14 431
1802029 해리포터랑 반지의제왕 한편도 안봤네요. 8 ........ 11:58:44 490
1802028 전우용 교수 "사람들을 사냥감 취급하는 검사들의 특권귀.. 24 개혁은끝이없.. 11:54:33 1,638
1802027 여자 나이 28세면 환갑이나 마찬가지 19 .. 11:53:07 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