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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모르게 젠지 같은 행동을 한 것 같아요

40대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6-03-11 21:51:23

집이 지하철역에서 엄청 멀고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데 굉장히 번잡한 정류장이라 놓치지 않으려고 늘 폰은 실시간 새로고침하며 실제로 버스 오는지번갈아가며 확인하느라 늘 긴장한 상태로 기다려야해요

 

특히 대체로 퇴근할때이니 이미 정신적으로 넘 지친 상태인데 아까 직전 정류장 출발했대서 이렇게 대기중에 옆에 모르는 할머니가 춥겠다며 말을 거시더라고요

낮에 따뜻해서 얇은 스웨터만 입었고 겉옷을 아예 안챙겼거든요 

 

하필 그 순간 제가 탈 버스가 도착했고 짧게라도 대답하며 스몰톡 할 물리적 시간 자체가 안되서 걍 바로 탔는데 집에 와서 갑자기 이런게 바로 젠지 행동이 아닌가 싶었어요

상대방을 빤히 쳐다보며 멀뚱거리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아무 대답 없이 무시한 모양새가 되버려서요

 

IP : 27.11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26.3.11 9:59 PM (223.38.xxx.54)

    안튼간에 할매는 아무 생각 없을듯
    곱씹는거보니 젠지같긴해요 ㅋㅋㅋ

  • 2. 근데
    '26.3.11 10:04 PM (27.116.xxx.62)

    저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저녁밥 먹고 씻고 누워서 폰 보려니 문득 생각났어요ㅎㅎ
    말 걸었던 할머니는 저 뿐 아니라 누구든 이렇게 아예 대꾸조차 못할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그냥 일단 말 거는건가요?;;

  • 3. 말 거는게
    '26.3.11 10:13 PM (223.38.xxx.109)

    아니라 그냥 나오는대로 말한거죠 할매는
    아이고 춥겠다
    아무 의미 없어요
    할매는 이미 세시간 전부터 코골며 코 자고 있음

  • 4. 골든레몬타임
    '26.3.11 10:14 PM (124.60.xxx.9)

    버스왔는데 바로 타야된다는걸
    그할매가 더 잘알겁니다.
    인연은 거기까지

  • 5. 근데
    '26.3.11 10:24 PM (223.38.xxx.129)

    열시에 누웠다면 원글도 준 할매네요???뭔 젠지야

  • 6. ㅇㅇ
    '26.3.11 10:48 PM (125.130.xxx.146)

    젠지는 곱씹지 않죠

  • 7. 아니요
    '26.3.12 5:42 AM (73.109.xxx.54)

    전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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