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고 있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
안과에 갔더니 오전 11시인데 접수 마감인거예요
그래서 제미나이한테 증세를 설명하니 안구건조증이라며
인공눈물과 눈운동 몇가지를 추천해주었어요
제가 가게에 매여있는 일을 하는지라
시간이 나지 않아
제미나이가 가르쳐준 눈운동과 약국에서 산
인공눈물을 쓰면서 밤에 스마트폰 보는 걸 중단했더니
좀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저의 증세는 오후 2~3시가 되면 눈이 시리고
아파오며 침침해지는건데 이 세가지가 뒤섞여
침침하거나 시리거나 눈이 아픈데
눈을 감으면 덜 아프고 집에 가 화장을 지우고
씻고 나면 잘때까지 증세가 없는데
다음날 되면 다시 시리고 따갑고 침침해서
너무 불편했어요 조금 좋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증세가 시작되어 안되겠다 싶어 마음먹고
오늘 안과에 문열자마자 갔습니다
9시9분에 갔는데 안과에 손님이 손님이
아 안과를 해야 돈을 벌겠구나 하는데
저는 당뇨가족력이 있어 안과에 가면 항상
당뇨성망막증 검사도 하거든요(당뇨아님)
안압검사하겠냐고 해서 검사하겠다했구요
저는 완전히 100프로 제가 스마트폰때문에
안구건조증에 걸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검사를 받아보니 그냥 노화래요 ㅎ
안압도 멀쩡 시력도 멀쩡 당뇨성망막증도 전혀
문제없이 눈안이 깨끗한데 그냥 노화의 과정이래요
그래서 스마트폰은 상관없을까요 하니
상관없다고 하네요
예상한 것과 실제의 이유가 너무 달라서 어리둥절했어요
처방은 안약 2주에
인공눈물
눈영양제 먹을까요 하니 먹으라고 하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오면 된다하구요
병원 안가고 추측해서 약쓰고 하지말고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겠다고 느꼈어요
안약넣으니 덜 아프고 눈영양제도 먹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