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대학가에서 방 구하기 힘든 이유

원룸 조회수 : 4,781
작성일 : 2026-03-11 13:20:56

오늘 트위터에서 읽은 글이예요.

대학가에서 원룸 구하기가 힘들고 월세가 많이 오른 배경에는 다주택자 때려잡기가 있다고...

다주택, 임대업 마귀들이 사라진 결과라는데 그럴듯한 분석이네요.

 

......

원룸들을 주택 수에 합산해서 다주택자로 간주하기 시작한 후로 임대업자는 물건을 내다 팔고 시행업자는 신규로 사업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딱 한 5년쯤 지나니 새학기 시작할 때쯤 되면 대학가 원룸 월세가 무섭게 올라갔다는 뉴스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대학가의 그 원룸/투룸들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한테 직접 사서(BUY) 4년간 살라고 하면 아무도 사지 않을 물건들이다. 대학가 임대료 상승은 물가 상승으로만 설명하기 어렵고 공급 생태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

 

소형주택이나 반지하, 고시원 이런거 팰 때에는 진짜 잘 생각해야 하는데 말이죠. 저거 임대주는 사람들은 쾌적한 마래푸에서 딸깍으로 삼전/하닉 사면 되지만 저기 사는 사람들은 더 내려갈 곳이 없잖습니까.

 

아파트만 규제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런 소형주택들까지 (누구도 갖고 싶어하지 않는) 규제에 포함시켰는지가 의문입니다.

 

이제는 서울에 사는 것, 서울에 본가가 있는 것,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의) 학교 앞에서 자취하는 것도 상당한 특권이 될 듯 합니다.

IP : 1.229.xxx.1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아침에
    '26.3.11 1:22 PM (175.211.xxx.92)

    요즘 대학가에 방 구하기 힘든 건요...
    예전에는 1시간, 2시간 거리도 통학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30분만 넘어도 방 얻어달라고 해서입니다.
    게다가 어려서 부터 혼자 방쓰던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2인, 3인실 쓰는 걸 힘들어해서
    더 수요가 많아요

  • 2. ss
    '26.3.11 1:23 PM (211.222.xxx.211)

    대학가만 공급이 부족하겠어요?
    앞으론 일반인들도 전세실종 월세에 허덕일듯...
    원래 민주당 주특기가 서민 때려잡기잖아요.

  • 3. 부지런
    '26.3.11 1:28 PM (175.214.xxx.36)

    우리집 아이 및 친구 자녀들 원룸 구하기 얘기 많이 나누는데 예년과 비슷하던데요

    부동산정책 나오면 늘 나오는 이 얼토당토 않는 얘기ᆢ지겹네요

    집값떨어짐 월세 더 떨어진다드만ᆢ

  • 4. ㅌㅂㅇ
    '26.3.11 1:30 PM (182.215.xxx.32)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드니까 더더욱 구하기 힘든 거죠

  • 5. 각 대학의
    '26.3.11 1:48 PM (118.235.xxx.65)

    기숙사 마련시 인근 임대업자들의 반대도 만만치않죠. 학교기숙사 설립을 왜 그들의 뜻에 좌우되게 만들어야하나요
    학교가 기숙사마련해주기를 바랍니다

  • 6.
    '26.3.11 1:48 PM (106.73.xxx.193)

    다주택자는 없어져도 방이 줄어든건 아니니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ㅛㅓ도 그건 아니지 않나요?
    예전엔 경기도에서도 통학했는데 조금만 멀어져도 방 구해서 그렇다든지, 공동 사용을 꺼려해서 1인실을 원한다든지, 독립해서 살아보려는 로망 때문에 그런다든지 하는 요즘 젊은 아이들 세태의 변화가 더 신빙성 있는거 같아요.
    돈 많은 사람들 많아졌으니 애들 독립하는데 돈 드는 것도 지원 가능한게 사실이고요
    결과적으로 방값이 비싸져서 없는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고 갈데 없어지는건 대학가 방구하기에서도 나타나는 동일한 현상이 되어버렸네요.

  • 7. .....
    '26.3.11 1:57 PM (211.250.xxx.195)

    있던집이 철거된건 아니니까요
    수요도 늘고 아이들이 좋은집?먼저 선점하기도하니까요

  • 8. 이뻐
    '26.3.11 2:00 PM (211.251.xxx.199)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서울 집중화~~~

  • 9. 자게에서도
    '26.3.11 2:0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원룸 오피스텔 매수해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거주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대해 모두가 매수는 하지말고 월세 내라고 하잖아요. 원룸 오피스텔의 매수 수요는 둘어드는 것고 이게 전부 월세 수요로 바뀌니까 월세는 올라갈수밖에 없죠

  • 10. 당연히
    '26.3.11 2:02 PM (223.38.xxx.70)

    원룸 오피스텔 매수해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거주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대해 모두가 매수는 하지말고 월세 내라고 하잖아요. 원룸 오피스텔의 매수 수요는 줄어들고 이게 전부 월세 수요로 바뀌니까 월세는 올라갈수밖에 없죠

  • 11. 임대 시장에서
    '26.3.11 2:03 PM (223.38.xxx.70)

    공공임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 선일거예요. 나머지 95%는 임대사업자나 일반인의 물량이라는 건데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당연히 민간임대 공급이 줄어들죠

  • 12. ...
    '26.3.11 2:54 PM (223.53.xxx.222)

    수요는 확실히 늘어난 것 같아요.
    이번에 조카가 경희대 들어갔는데,
    학교에 중국인이 그렇게 많다고...
    언니 말로는 체감상 한국인 vs. 중국인이 반반이더래요.
    (그밖에 서양 애들, 동남아 애들도 쫌 봤대요)

    언니가 조카랑 같이 방을 구하러 갔었는데,
    길에서 중국말이 그렇게 많이 들리고
    중국 식당도 많더라고...
    언니는 요새 원룸공급이 줄어든 건 모르고
    중국 애들이 방값 다 올려놨더라고 하더라구요.

    경희대만 방 구하기 어렵고, 방값 오른 건 아니겠죠?

  • 13. ..
    '26.3.11 2:55 PM (112.145.xxx.43)

    요즘 대학가에 방 구하기 힘든 건요...
    예전에는 1시간, 2시간 거리도 통학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30분만 넘어도 방 얻어달라고 해서입니다.
    게다가 어려서 부터 혼자 방쓰던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2인, 3인실 쓰는 걸 힘들어해서
    더 수요가 많아요 2222

    같은 서울 안에서도 1시간 통학 당연한건데 그거 힘들다고 방 얻어 달라고하고
    부모들은 그래 힘들겠다 하면서 해주고,
    지방대학 내려가도 기숙사 생활은 나랑 안 맞아 방 구해줘- 당연히 부모는 서울보다 싸네 하면서 또 구해주고

  • 14. ㅇㅇㅁ
    '26.3.11 3:01 PM (211.186.xxx.104)

    근데 애들이
    기숙사 잘 안있을려고 하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아이는 기숙사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방잡았는데 동기들 기숙사 들어 갔던 아이들 한학기도 못끝내고 중간에 나오더라구요
    2인실인데도 불퍈해서 못있겠다고

  • 15. ...
    '26.3.11 3:05 PM (121.133.xxx.158)

    기숙사 아무리 지어도 안 되는 게 남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데 계속 부딪치고.. 힘들어요. 제가 미국 유학할 때 일본애랑 기숙사 룸메...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남과 계속 공간 공유하는 게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리 기숙사 지어도 대학가 원룸은 계속 공급 부족.

  • 16. ..
    '26.3.11 3:15 PM (112.170.xxx.24)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가에 방 구하기 힘든 건요...
    예전에는 1시간, 2시간 거리도 통학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30분만 넘어도 방 얻어달라고 해서입니다.
    게다가 어려서 부터 혼자 방쓰던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2인, 3인실 쓰는 걸 힘들어해서
    더 수요가 많아요 33333

    울 집 이야기입니다..45분? 집앞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가는데 그걸 절대 못한다고...긴 전쟁이 있었으나 바티다 못해 제가 항복하고 나간지 3년..이제 4년째 들어가는데 현재는 돈으로 산 제 행복이네요..아들 매일 안봐서 맘도 편안하고 사이도 역대로 좋아요.돈은 아직도 넘 아깝지만 집에서 사는 딸래미보다 생활력도 강해지고 정리정돈 물가에 대한 괸심 요리 뭐든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 17. ..
    '26.3.11 4:23 PM (106.101.xxx.152)

    외국인도 많아요
    지방은 원룸촌에 다. 외국인
    쓰레기 마구 버리고

  • 18. ...
    '26.3.11 4:30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문재인 때 빌라도 다 주택으로 세어서 종부세 때리길래
    근생 전환해서 상가로 임대 줬어요

  • 19. ...
    '26.3.11 4:50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문재인 때 빌라도 다 주택으로 세어서 종부세 때리길래
    근생 전환해서 상업용으로 임대합니다

  • 20. ㅇㅇ
    '26.3.11 5:06 PM (223.38.xxx.31)

    다주택자는 없어져도 방이 줄어든건 아니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에 댓글 보이시죠?
    빌라도 다주택으로 세어서 종부세 때려서 근생 전환하셨다는 거?
    그 때 세금 절세 팁으로 돌던 게
    다가구는 다가구 상태로는 재수없으면 세금 폭탄 맞으니
    올 상가로 전환하던지
    아님 일부라도 상가 전환해야 세금 폭탄 면한다는 게 기본 상식이었어요.

  • 21. ㅇㅇ
    '26.3.11 5:11 PM (223.38.xxx.31)

    대주택 적폐라고 그렇게 때려대는데
    상식적으로 그 수량 그대로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일부 주택은 멸실되어 상가로 전환되는 마당에
    세대 수는 점점 늘어나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거죠

  • 22. ..
    '26.3.11 5:48 PM (221.167.xxx.116)

    뭐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애들이 오래된집은 또 안들어가요.
    다들 좋은집 살다가 골목안 낡은집 안들어가죠.
    준신축빌라 정도 되야 들어가더라구요.

  • 23. 그러니까
    '26.3.11 6:11 PM (223.38.xxx.200)

    땅은 그대로 남아있어도 들어갈 수있는 방은 줄어드는 거네요

  • 24. ㅇㅇ
    '26.3.11 8:40 PM (223.38.xxx.218)

    기숙사 들어온 애들도 4인 1실에 학을 떼고 나가요
    안 맞는 사람한테는 그것만큼 고역도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945 속초 사시거나 잘 아시는분 1 2221 2026/03/11 444
1801944 이글좀 보세요 ㅋㅋㅋ 1 ㅋㅋㅋ 2026/03/11 1,258
1801943 “죽여버린다, 지껄이지마라” 청도군수, 폭언 뒤 무단침입까지 ㅎㄷㄷ 2026/03/11 807
1801942 프라이팬 두꺼운바닥이 좋은가요? 5 ... 2026/03/11 676
1801941 수영장 걷기 한시간했는데 허리가 ㅠㅠ 9 우유가 2026/03/11 1,894
1801940 한국고전영화 잔뜩 모아 놓은 곳  3 ..... 2026/03/11 459
1801939 장로취임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장로 2026/03/11 395
1801938 호박죽에 팥삶은물도 넣나요? 3 땅지맘 2026/03/11 377
1801937 주식계좌에서 대용금이 뭔가요? 1 2026/03/11 840
1801936 트롯경연에 유슬기 나왔네요 8 .... 2026/03/11 891
1801935 정성호 보완수사권 절대 안내주려는듯 47 검찰개혁 2026/03/11 1,564
1801934 저 지금 너무너무 충격인데요 33 ,,, 2026/03/11 7,415
1801933 믹스커피먹으면 원래 속이 안 좋나요 2 커피 2026/03/11 919
1801932 저는 왜 비교심이 많죠 21 .. 2026/03/11 1,449
1801931 靑, '사법시험 부활 검토' 보도에 "사실 아니다&qu.. 17 .. 2026/03/11 1,297
1801930 헬마.. 아픈가봐요? 시술 들어 갔다니.. 놀래라 2026/03/11 2,194
1801929 무명전설ㅡMC. 장민호 1 으흠 2026/03/11 1,268
1801928 Claude 넘나 사랑스러워요 4 My Pro.. 2026/03/11 1,400
1801927 4500보 걷기가 쉽지 않네요 1 gkfn 2026/03/11 999
1801926 사장남천동 오늘 방송 안 하나요??? 6 익카 2026/03/11 1,340
1801925 마늘에서 냄새가 안나요 4 중국산 2026/03/11 627
1801924 호텔 결혼축의금 얼마 하세요? 12 축의금 2026/03/11 1,840
1801923 AI시대에 미술전공 별로일까요 6 ..... 2026/03/11 1,356
1801922 오늘 저도 모르게 젠지 같은 행동을 한 것 같아요 6 40대 2026/03/11 893
1801921 이천에 있는 스웨디시나 크림 맛사지 샾 - 건전한 곳인가요? 11 이천 2026/03/11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