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화가 제일 재미없어서 언제 가상남친 나오나 기다렸는데
계속 보다보니 회사직원들도 익숙해져서 편하게 느껴졌네요
악질 작가도 점점 스며들어 귀엽고요
가상남친 부분도 재밌었는데
패턴이 반복될거 같을때쯤 계속 패턴을 비틀어서
작가가 영리하다 느껴졌어요
서인국은 초반에는 너무 멋없게 나와서 남주로 약하다 생각했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현실남친 역할 잘한거 같아요
특히 저는 사내연애같은거 안해봐서 모르는데
마치 사내연애 하는 느낌을 잘살린거 같아 대리만족 했네요
실제 요즘 우리회사 직원들 저렇게 사내연애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
현실연애의 감정선을 잘 그렸다 느꼈어요
그리고 지수 연기에 대해서
저는 그냥 지수가 서미래 그 자체로 느껴졌어요
무심한듯 밝고 단순해보이고 귀엽고요
평소 지수 목소리를 안좋아하는데도 여기선 안거슬렸네요
코미디극이라서 그런지 표정연기는 좋았어요
과도하게 지수를 까는 기사들이 있는게 이해가 안될정도에요
직접 보면 거슬리기는 커녕 그냥 서미래로 느껴져요
중간중간 노화가 보이긴 했지만 착장 다 이쁘고 보는재미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