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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요

진짜 조회수 : 6,954
작성일 : 2026-03-09 14:39:43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여러모로 동생이랑 안맞고

제가 보기엔 참 예의도 없고 또 한마디로

재테크도 못하면서 

뭐든 돈돈돈!!!! 거리는 지독한 돈벌레에요. 

 

생활비도 안주고 심지어 동생이 많이 아파서 

큰 시술을 받았어야 했는데요 첫번째 시술비만 주고

나머지는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한 - 그러고 부부라고

살고 있는 사람이에요.

동생이 그동안 제게 여러 일로 하소연 해도 저는 

그래도 그 인간 편들며 잘 지내기를 바랐는데요

 

작년에 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어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셔서 안계시고요. 

정말 갑자기 장례식 치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둘째날인가? 저에게 처형~ 아버님 재산을 어떻게 나눌거냐고 대놓고 묻데요.

맏이인 제가 아버지 재산을 어떻게 

할건지 그게 그렇게 미치도록 궁금했는지 

제가 그렇게 슬프고 정신없는 장례식 와중에도

눈 똑바로 뜨고 

야무지게 묻더군요. 

그 인간 평소 하던 행동보면 크게 놀랄일은 아니지만 

이후로 제 일상 중에 문득문득 그때 그 사건이 떠올라서 

너무 화가나서 이 길로 그 인간 찾아가서 막 응징하고

싶고 부글부글 속이 끓어요. 

장례치루면서도 다른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고요. 

지가 뭐라고 돌아가신 둘째날 남의 재산 분배를 들먹입니까? 하....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ㅠㅠ

 

전 이제 만나도 눈도 안마주쳐요. 

제부라는 인간땜에 이런 분노가 생기게 될 줄 몰랐어요. 

너무 어이없고 재수없고 화가나서 ㅠㅠ

그냥 넋두리나 해봅니다. 

 

 

 

IP : 121.183.xxx.1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9 2:42 PM (104.248.xxx.158)

    원글님이 같이 사는 사람도 아닌데 참 별스럽네요.
    싫으면 만나지 마세요.
    한치 건너 두치에요.

  • 2. 깊이이해
    '26.3.9 2:4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인간같지 않은 형부...
    형부라 부르고 인사하고 웃고...이건 언니를 봐서 하는 최소한의 예의인건데...진짜 사회에서 만났다면 안봤을 사람이에요.

  • 3. 원글이
    '26.3.9 2:48 PM (121.183.xxx.167)

    안보고 싶지만 추석 설 기일 등 가족 행사에
    열심히 나타납니다.
    얼굴 보고 안보고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 들은 아무생각 없는
    어이 없고 놀라운 언행에 화가 치미네요.

  • 4. ..
    '26.3.9 2:48 PM (14.6.xxx.3)

    아이고 상중인 와중에 재산이 어쩌구요?
    아무리 궁금해도 상황에 맞게 할말 못할말이 있지...
    정말 저같아도 정뚝떨이겠어요
    가뜩이나 내동생에게도 잘 못해준다니 더욱밉상입니다..
    원글님에게 위로드립니다.;;;

  • 5. 원글이
    '26.3.9 2:49 PM (121.183.xxx.167)

    윗분 위로 고맙습니다. 진짜 정뚝떨이에요.

  • 6. 저는
    '26.3.9 2:49 PM (121.162.xxx.234)

    이해갑니다
    별스럽긴요
    동생으로 인해 만나는 사인데 동생 아껴주지 않으면 남이죠.
    발인도 안끝났는데 상주 븥잡고 ㅉㅉ
    상속을 받아도 원글님과 자매분 몫이지 어디서 입질인지.
    만나든 안만나든 엮여있으니 짜증나죠

  • 7. 나도이해
    '26.3.9 2: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돼요.
    전 친자매는 없는데 대학때 한학번 선배랑 친자매(친형제에 가깝..)처럼 지냈는데 그 언니 남편만 보면 분노가..
    결혼하자마자 직장 때려치고 20년째 백수인데 심지어 저녁도 차려줘야 먹는..
    언니가 외출하면 외출한 언니에게 전화해서 자기 배달 시켜달라고.. 혼자서 배달도 못시켜먹는 XXXX
    언니는 대기업 부장이에요.

  • 8. 그런데
    '26.3.9 2:57 PM (121.124.xxx.33)

    부모님도 안계신데 명절에 어디서 모이나요
    우리는 친정 엄마 돌아가시면 명절에 밖에서 형제끼리만 만나서 밥먹자고 했어요
    원글님도 되도록 그인간 만날 일을 줄이세요
    쓰레기네요

  • 9.
    '26.3.9 2:57 PM (118.235.xxx.100)

    동생은 하소연하고 언니는 계속 듣고... 남편 스트레스 언니한테 푸는 건데. 동생이라고 좋은 사람인 거 같죠? 아니예요..

  • 10.
    '26.3.9 2:5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타입들
    피가 사람피가 아니고 뱀피라서 그래요
    의외로 주위에 보면 뱀피남여족들 많아요

  • 11. ...
    '26.3.9 3:01 PM (220.125.xxx.37)

    우리도 그런 인간 하나 있어요.
    되도록 안만나고, 말 안섞습니다.
    만나면 그림자 취급해버려요.

  • 12. ㅡㅡ
    '26.3.9 3:04 PM (39.7.xxx.35)

    너무 싫네요.
    동생분 유산 잘 관리하도록 단속 잘 하세요.

  • 13. omg
    '26.3.9 3:07 PM (39.123.xxx.130)

    조사 치뤄 보면 인간성 파악 되더라구요.
    저도 시누 남편이 시아버지 장례 때 한 짓이 어메이징 해서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냥 안 보고 삽니다.

  • 14. ...
    '26.3.9 3:10 PM (211.36.xxx.103)

    징그럽고 소름 끼치는 인간이네요
    혹시 남자 형제는 없는지요?
    대차게 밟아줄 누군가 있어야할텐데

  • 15. 원글이
    '26.3.9 3:13 PM (121.183.xxx.167)

    다들 위로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생도 이젠 포기하고 지쳤는지
    예전같은 하소연은 안하네요.
    명절이나 행사때라도 안보면 부모님도 안계신데
    아이들도 사촌지간인데 완전 남이 될 것 같아서요.

    투명인간 취급하고 싶은데 그래도 동생 남편인지라
    아주 대놓고 그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여러분 위로를 들으니 제가 울쿡울컥 속이 뒤집히는게
    결코 옹졸해서 그런게 아니라
    당연한 거란 생각에 위안에 되네요.
    아니라는

  • 16. ..
    '26.3.9 3:20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서 그런 소리 들었을때 뭐라고 한마디 하지 그러셨어요
    앞에서는 꾹다물고 있다가 왜 곰씹으면서 혼자 부글부글 하시는지....

  • 17. 쓸개코
    '26.3.9 3:20 PM (175.194.xxx.121)

    상 치루는 중에 재산문제를 얘기하다니.. 경우없어요.
    그것도 처형에게..
    동생분이 부디 흐린맘과 정신으로 대하며 살지 말길.

  • 18. 으~
    '26.3.9 3:21 PM (119.69.xxx.245)

    원글맘 이해해요
    친구남편도 친구에게 못해주면 꼴보기 싫은데
    하물며 친동생남편인데 당연히 꼴보기 싫죠
    처가에서 떨어질 콩고물이 있는지 꾸역꾸역 처가행사에
    나타나는것도 꼴불견이죠,, 첫째가 내동생에게 잘해주는게 우선인데,,

  • 19. ....
    '26.3.9 3:27 PM (218.144.xxx.70)

    첫댓글은 뭐지 왜 꼭 저런 이상한 댓글들이 하나씩 껴있어서 더 열받게 만드나 몰라요

  • 20. 동생은
    '26.3.9 3:29 PM (117.111.xxx.178)

    저런 인간 쓰레기 같은 남편놈이랑 왜 이혼은 안 한다는건가요...이혼도 안하고 같이 걔속 살거면 원글님 언니한테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소연 매번 하지 말아야죠..

  • 21. 쓸개코
    '26.3.9 3:30 PM (175.194.xxx.121)

    그리고 원글님이 오빠였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생각도 들어요.

  • 22. 사람인가
    '26.3.9 3:34 PM (59.7.xxx.113)

    싸이코패쓰인가요.. 사람이 아니예요. 아.. 동생분이 너무 딱합니다

  • 23.
    '26.3.9 3:44 PM (211.235.xxx.200)

    요주의 인간이네요
    큰 사고나 치면 어쩔ㅠ

  • 24.
    '26.3.9 3:48 PM (211.235.xxx.200)

    첫댓 왜저래?

  • 25. 비슷
    '26.3.9 3:51 PM (211.243.xxx.141)

    저런 배우자랑 사는 동생 하소연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결국 생각이 비슷하니 사는겁니다.

  • 26. ㅇㅇ
    '26.3.9 3:51 PM (222.98.xxx.132)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들 있죠. 진짜 경우없는 인간들.
    동생분 하소연도 그만들어주세요. 언니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네요. 님만 속병나요.
    동생분도 안쓰럽고..에휴....

  • 27.
    '26.3.9 3:57 PM (106.101.xxx.86)

    미친새끼네요.저런놈하고 어떻게살아요?
    속터져

  • 28. veranda
    '26.3.9 4:11 PM (175.199.xxx.147)

    저랑 비슷하시네요. 매사 돈돈하는데 돈을 못버는것도 아닌데 자기가 돈쓸땐 싼 음식시키고 우리가 산다하면 1인분에 7.8만원하는 소고기도 지가 막 추가시켜요.
    부모님 대접하려고 좋은곳 간건데 따라와서는 염치도 없고 입에 맞으면 남의돈 눈치도 안보고 시켜요. 몇번 당하다가 이번에 제 맘속에서 지웠네요. 저두 명절때 안볼수 없어서 어쩌나 하고 있는데 캐릭터가 똑같아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동생보다 지가 더 설치고 물어볼 인간이네요

  • 29. ...
    '26.3.9 4:34 PM (106.101.xxx.114)

    첫댓 왜저래요?
    오늘 주식 물려서 기분 안좋은거 남한테 푸는중이예요?
    님 댓글이 더 별스러워요.

  • 30. 동생도
    '26.3.9 4:40 PM (118.235.xxx.102)

    똑같은거죠

  • 31. 저게
    '26.3.9 5:45 PM (223.38.xxx.28)

    별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가해자마인드
    남의 상처는 대수롭지않고 내 상처엔 길길이 날뜀

  • 32. 부지런한 첫댓
    '26.3.9 5:50 PM (125.180.xxx.215)

    참 희한하게 82에 상주해서 아주 진상 댓글 열심히 달아요
    저 아이피 적어놓을게요
    첫댓글이 제부같은 인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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