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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다리꼬는 사람

ㅇㅇ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26-03-08 08:19:37

어제저녁 늦게 전철타고오는데

그나마 좀 빈 공간이 남녀 커플 앞밖에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여자가 다리를 꼬고

구둣발을 앞으로 하고 있으니 거기

외투가 닿을까 사람들이 안 서는 것.

어쩌다서고보니 상당히 신경쓰임요

까딱거리니 내 옷이나 바지에 그녀의

드러운 발이 닿을 거 같고

좀 지나니 그녀 옆자리가 비더군요

몸돌려 앉을 때도 닿을새라 조심했어요

불쾌하잖아요

앉아서 일부러 그녀쪽으로 다리꼬아

내 발을 보냈어요 ㅎㅎ

지 남친도 다리꼬고 있는데 묘하게

양 발에 포위된 형상이 되었다는.

스마트폰으로 뭘 보던 모양인대

자기도 지 긴 외투끝자락이

양 옆의 까딱이는 발에 닿일새라

신경 곤두세우더만요.

나보다 먼저 내릴 때가 되어 일어서며 더더욱

닿일새라 신경쓰면서.

아니면 워낙에 무신경해서 닿든말든 

관계없는지도

나도 내발 내가 꼰 거고 니가 잘못해 건드린 건 니가 부주의한 거고. 

 

 

IP : 218.234.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들처럼
    '26.3.8 8:31 AM (175.117.xxx.172)

    사람이 앞에 서면 다리 똑바로 해야하는데 계속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왜들 그러나몰라요

  • 2. 그게
    '26.3.8 8:41 AM (223.39.xxx.184)

    상스러운거죠
    가정교육 못 받아도 성인되면 그정도는 아는데
    상스러워서 그래요

  • 3. ...
    '26.3.8 8:48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예절 1도 못배운 수준 낮고 오만방자한 인간 유형들이죠.

  • 4. ...
    '26.3.8 8:49 AM (182.211.xxx.204)

    예절 1도 못배운 수준 낮고 오만방자한 인간 유형들이죠.
    똑같이 참교육 해줘야 깨달으려나...

  • 5. 말을 하세요
    '26.3.8 9:14 AM (211.221.xxx.43)

    괜한 신경전하지 말고
    전 1분 정도 지나서도 무개념으로 그러고 있으면
    다리 좀 내려주세요 합니다
    그런 사람들 무안해서 내리거나 자리 옮기거나 해요

  • 6. 싫어
    '26.3.8 9:20 AM (1.229.xxx.73)

    객차 내부 통로가 넓지도 않은데
    다리 꼬거나 뻗고 앉은 사람들 꼴불견이에요

  • 7. 영화관
    '26.3.8 9:43 AM (104.185.xxx.106)

    에 뒤에 앉아 있던 여자가 교모하게 다리를 의자밑으로 넣어서 톡톡 톡톡 간헐적으로 치던데 몇달이 지났는데도 괘씸해요

    그리고 앞자리 남자는 그앞자리 의자위에 신발 벗고 발 올려 놓고 있었다는.

  • 8. 진짜
    '26.3.8 9:53 AM (106.101.xxx.52)

    다리꼬고 있는거 민폐 무개념인데 그런 인식이 아예 없나봐요
    솔직히 모르는 사람한테 일일히 말하기도 한두번이지
    심하다고 느낀 적이 지하철 가운데 통로 걸어가면 다리를 안꼰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
    거길 지나가도 다리가 스치겠더라는
    젊은 사람들이 되게 심해요 특히 여자

  • 9.
    '26.3.8 10:13 AM (121.185.xxx.210)

    다리좀 치워주시겠어요?
    폰 소리나게 하고 영상보면
    소리 좀 줄여주시겟어요?


    이렇게 다 말로 해 버려요

  • 10. ㅇㅇ
    '26.3.8 12:21 PM (14.48.xxx.198)

    말로 했다가 봉변 당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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