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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안국동, 필동, 효자동, 부암동....

강북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26-03-08 04:44:39

전 뉴욕사는데 역이민하려고 해요 - 

진짜 살면 살수록 미국은 아니구나 라고 뼈져리게느낍니다 ㅠㅠ

 

지방출신이라 잠깐 강남에서 산적이 있지만, 막상 역이민 한다면 강북에서 살고싶거든요. 

제가 강북에 로망이 있어요. 잠깐 서울생활할때, 강남에서 자취했는데도 그렇게 강북나들이를 갔네요. 

강북살면서 주말에 성당(저 불교신자) 다니고, 예술영화보러다니고 하는게 꿈이거든요

뭔가, 교통 불편하고 다 강북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데,  

진짜 서울의 멋 하면 강북같아서리 ㅎㅎ

제목에 적은 동네는 이름이 너무 좋아서 적었고요 ㅋㅋㅋㅋ 김환기 미술관이 효자동에 있는거 맞죠? 

거의 이십년을 미국살이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강북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들 어디 사시는지, 어떤매력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좋은 동네는 정말 비싸겠지만, 여자 혼자 사려면 어떤 동네가 좋은지 추천좀 ~

 

아,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에서 나온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살것같은 동네요 ㅎㅎㅎㅎ

그런 동네는 없을것같지만요 

강북인들의 진짜 강북이야기가 듣고싶네요~ㅎㅎ

 

IP : 67.245.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3.8 5:39 AM (114.207.xxx.74)

    연남동 사는데 여기 올망졸망한 빌라도 괜찮고요.
    연희동 가면 아주 큰저택들 말고도 소형 주택들 빌라들 좋아보여요. 작지만 내공있는 식당들,의상숍,악세사리 숍들이 섞여있어 소소한 관광객들도.
    투자가치 따지지 않는다면 연희동 사러가 주변으로 걸어보시고.

  • 2. ..
    '26.3.8 6:01 AM (58.234.xxx.190)

    환기미술관은 부암동이에요

  • 3. 저는
    '26.3.8 6:18 AM (110.9.xxx.7)

    평지를 좋아해서 강북삼성병원 가까운 서울역사박물관 근처 신문로 추천해요. 여기서 4대문 안 문화인프라는 도보로 이용가능할 것 같아요

  • 4. 제가
    '26.3.8 6:18 AM (1.238.xxx.158)

    연휴마다 그 동네 숙박을 해요.
    사는 곳은 분당이구요.
    연박하면서 동네 구경하는게 취미인데
    요즘 원주민은 떠나고 대부분 게스트하우스 운영해요.
    주차도 어렵구요. 주말에는 저같은 관광객들 돌아다니고
    동네 편의 시설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예요.
    차라리 경희궁의 아침 거주가 훨씬 좋을꺼예요. 예산이 허락한다면요.
    그 동네 월세라고 몇 달 살아보세요. 전세는 거의 씨가 말랐어요.
    전세로 게스트 하우스 운영하는게 붐이기도 하고 한국도 전세제도가 없어질꺼 같아요.

  • 5. ....
    '26.3.8 6:59 AM (218.147.xxx.4)

    그건 님이 나들이 가서 좋은거지 놀러갈때가마 살면 무지 불편하겠다 싶던데요
    일단 편의싯절 너무 없고 대중교통타면 더울때 추울때 힘들겠다 싶고 자차주차도 슂이 않아 보이고 눈오면 아무리 제설한다 해도 엄청나겠다 등등

    윗님 말씀들처럼 차라리 세종문화회관 근처 아파트들도 알아보세요
    여기도 사는 사람 말 들어보니 장보기는게 좀 그렇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무리 배달이 다 되는 세상이지만

  • 6. ㅇㅇ
    '26.3.8 7:34 AM (14.5.xxx.143)

    저는 마포공덕살아요.이쪽도 좋지만 자주 주말에 북촌이나 덕수궁쪽 놀러가면 경희궁자이 아파트 좋아보이더라구요. 일단 대단지에
    걸어서 궁궐이나 안국동 청와대근처 다니기 편하고 인왕산 북한산 근처 시장도 있고 강북삼성병원있고 조용하고..

  • 7. 어제
    '26.3.8 8:27 AM (61.98.xxx.195)

    서촌을걷고 왔는데 참걷기에 지루하지않고 산으로둘려져있어 가도가도 또가고싶는곳이되가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옛스런가게도 있고 시장 한옥쉼터 이제 나이들어그런가 이런곳이더 정갑이가네요

  • 8. ...
    '26.3.8 8:41 AM (125.128.xxx.83) - 삭제된댓글

    예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경희궁자이 소형 추천합니다.
    도보로 원하시는 강북 갬성 다 느끼실수있을듯요.
    스페이스본도 작은 평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예산 부족하시면 경자 근처에 구축 아파트들 나름 많으니 알아보시는것도 추천.

  • 9. ㅇㅇ
    '26.3.8 8:49 AM (116.33.xxx.224)

    김환기미술관은 부암동이고요
    부암동은 언덕배기입니다 동네 분위기는 원하시는 딱 그분위기.
    효자동은 평지고요 동네 분위기는 비슷
    저는 세검정도 좋던데요..

  • 10. 저는
    '26.3.8 8:52 AM (39.124.xxx.23)

    경희궁자이도 좋지만 거긴 너무 비싸고,
    길 건너 돈의문센트레빌을 추천해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대문구라 경희궁자이보다 저렴해요.
    센트레빌 아파트 뒤에 안산자락길이 있는데 4계절 아름다워요.

    안산 올라갈 때 항상 이리로 가는데
    그 아파트 살면 매일 안산 갈 것 같아요.
    영천시장, 독립문공원도 매일 가구요.

    나중에 북아현 3구역이 완공되면
    돈의문센트레빌 근처가 천지개벽할 겁니다.
    서울역~서소문 재개발이 끝나면
    서대문역~충정로 일대 도시단위재개발이 시작될텐데
    이후엔 그 동네가 상전벽해 될 거예요.

  • 11. ...
    '26.3.8 9:47 AM (211.217.xxx.63)

    혜화~삼선교~성신여대입구역 라인으로도 보세요.
    지하철+ 버스노선(서울 대부분 다가는 버스노선) 좋아요

  • 12. ㅇㅇ
    '26.3.8 9:54 AM (14.48.xxx.198)

    원글님이 좋아할곳은 서촌같아요
    사대문안이고 옛동네 정취가 어느정도 남아있고
    북촌처럼 관광지스럽지 않고요
    미술관 유명식당 카페는 는 북촌으로 가면되고
    수시로 궁나들이 갈수 있고요

  • 13. 독립문쪽 추천
    '26.3.8 10:10 AM (1.225.xxx.106)

    독립문쪽도 알아보세요.
    경희궁자이쪽 서대문역도 좋고 한두정거장 더 오면 아파트 많아요. 인프라좋고 교통 좋고 사람 많이 살아요
    주위 대학이나 병원 많아서 관계자도 많이 살더라구요. 일정 이상 수준이고 다 점잖아요. 아님 을지로 광화문, 여의도 직장인들이구요...

  • 14. ...
    '26.3.8 10:31 AM (58.145.xxx.130)

    저도 혜화, 명륜동 쪽 추천
    윗 성북동 말고 아래 성북동도...
    윗 성북동은 거부들만 사는 큰집 위주에 경사가 급하고 자차 없으면 못가는 동네지만 아래 성북동은 비교적 평지이고 일반 주택도 많아요

  • 15. 최고의 선택
    '26.3.8 10:55 A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저랑 상황이 거의 비슷하셔서(뉴욕 거주, 지방 출신, 강북 로망, 불교) 글 남겨요. 지금 경희궁자이 살고 있는데 만족도 최상입니다. 수시로 걸어서 정동길, 청계천, 인왕산, 안산 가고요 근처 박물관, 미술관 철마다 구경 다녀요. 맛집도 서촌, 북촌, 광화문 쪽에 많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부동산 앱에서 서대문역, 독립문역, 경복궁역, 광화문역 근처 매물들 쭉 보시고 예산에 맞는 곳 알아보세요.

  • 16. ㅇㅇ
    '26.3.8 10:56 AM (58.229.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쪽 로망있어서 스페이스본 알아보다가
    아현 충정로쪽으로 정착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버스로 3-4정거장 가면 고궁 광화문 다 가고
    반대로 3-4 정거장 가면 신촌 홍대.
    집바로 앞에 버스정거장, 노선 엄청 많음
    보너스로 안산,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 17. ...
    '26.3.8 11:31 AM (1.235.xxx.222)

    제 지인 둘이나 그쪽에 사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수십년을 쭉 살아요. 한 분은 심지어 강남에 사둔 아파트가 재건축되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비워놓고 계속 살던 낡은 빌라 살아요. 부암동, 평창동 빌라들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아파트 좋아하시면 서대문 쪽까지 가셔도 되고요.

  • 18. ㄴㄷㅅ
    '26.3.8 11:40 A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주거지는 개발이 안됐어요
    잘지은 빌라찾아 이사도 힘들어요 몇채 안되고 주인들이 안 나가요
    한옥 살 것도 아니고

    그냥 동대문구 성동구 중구 정도 아파트 사시면서 나들이 가면 돼요

  • 19. ㅇㅇ
    '26.3.8 11:57 AM (222.108.xxx.71)

    덕수궁 디팰리스

  • 20.
    '26.3.8 12:17 PM (67.245.xxx.245)

    댓글 너무 감사해요 지우지말아주세요
    공부? 좀 더 해보고 이번에 한국가면 좀 돌아봐야겠네요

    저도 서촌 좋더라구요
    네이버 지도로 구경하고 있었어요 ~~

    평창동은 넘 비싸겠죠? 홍진경 집 좋아보이던데 ㅋㅋㅋ
    그런데 살고싶네용 주변에 갤러리도 많구 ..

  • 21. ㅇㅇ
    '26.3.8 12:42 PM (14.48.xxx.198)

    평창동은 집값보다 유지비가 많이 나와서 못산대요
    집 규모에 비하면 월세 전세가 생각보다 저렴하대요
    강남아파트들 월세 대비요
    그런데 난방비등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서 힘들어서
    살다 나왔다는 사람있어요

  • 22. 솔나무
    '26.3.8 3:21 PM (223.38.xxx.32)

    혜화~삼선교~성신여대입구역 라인으로도 보세요.
    지하철+ 버스노선(서울 대부분 다가는 버스노선) 좋아요

    제가 여기 사는데 사대문 나갈 때 심적으로 너무 가까워요. ㅎㅎㅎ

  • 23. 성북동 제비
    '26.3.8 4:41 PM (211.206.xxx.18)

    성북동에 삽니다

    테레비 드라마에서 전화 받으면서 "네 성북동입니다~"하는
    그 부자 동네 성북동은 아니고 그 주변인데

    가끔 동네 길에 뱀도 마실 다니고 토끼도 내려와서 놀다 가고 집 뒷편 텃밭에는
    청설모가 나무 사이로 점프하는 그런 동네입니다. 아 너구리도 가끔 보입니다

    이 동네의 자랑 한 때 제가 사랑했던 간송 미술관도 바로 앞에 있고 수연 산방도
    있고 맛있는 빵가게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 공기가.... 공기가.... 한성대 입구에서 내려서 동네로 접어들 때부터
    공기의 질이 다르다는 게 확 느껴집니다

    하이엔드 공기청정기가 와서 이 동네에서는 내가 가오 잡으면 안 되겠구나... 하고
    철수할만큼 공기가 맑습니다

    근데 최근 이 동네도 재개발 시즌이 다가오면서 한 10년 뒤에는
    주변이 블랙핑크 로제가 좋아하는 아파트~ 아파트~ 가 될 분위기지만
    그래도 골목골목 잘 찾아보시면 좋은 곳 발견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성북동 제비였습니다

  • 24. ㄱㄴㄷ
    '26.3.8 9:27 PM (120.142.xxx.17)

    저도 덕수궁 근처 추천합니다.

  • 25. 오~
    '26.3.9 1:13 AM (67.245.xxx.245)

    댓글 너무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돈의문 센트래빌 근처 좋아보이는데요? 경희궁 자이도 좋고.... 제가 동부이촌동도 살았었는데 거기도 조용하고, 너무 좋았거든요. 동네가 차분... 그런데 여자혼자는 단독주택살기가 좀 쉽지 않겠죠?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요... 게이트? 있는아파트가 낫겠죠 아무래도 성북동 제비님 쫄래쫄래 따라다니면 재미난 구경 많이할듯한 느낌적 느낌 ㅋ
    아 상상만해도 너무 좋네요~생활이 좀 불편해도, 강북한번살아보고싶어요.

  • 26. ...
    '26.3.15 7:24 AM (180.66.xxx.51)

    강북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안국동, 필동, 효자동, 부암동...
    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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