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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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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산 건 엄만데 왜 저까지 힘들어야 할까요

이상함 조회수 : 5,573
작성일 : 2026-03-07 21:43:58

엄마가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제가 잘되면 기뻐하는 동시에 질투하고 심지어는 숟가락 얹으려고 한 적도 있고

제가 선택한 아빠도 아닌데 아빠닮았다고 씨가 어쨌느니 평생 욕하고 한 건 사실이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 여자 인생이거늘

왜 저는 아직까지 영향을 받을까요?

말끔하게 분리가 되고 싶은데. 심리상담을 받아도 매번 더 우울해져요 뒤돌아보게만 되고

 

나를 위해 잘 살고 극복하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이제 고갈됐어요

IP : 118.235.xxx.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6.3.7 9:49 PM (221.151.xxx.151)

    연락 끊으세요
    그런 부모는 답이 없고 자식 영혼까지 갉아 먹어요.
    다 끊고 행복하게 사세요.

  • 2. ..
    '26.3.7 9:51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엄만데 원글님이 끊어내지않으면 이어져있고 나까지 힘들어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구도 부정적인 얘기하면서 저를 힘들게하면 친구 멀리해야지 부정적인 파도를 피하지.. 가만두면 저까지 부정적인 파도에 휩쓸리기 마련이죠.
    성인이 되었으니 내삶을 아름답게 가꿔요.
    내가 나의 보호자로 나를 굳게 지켜줘요.
    몸도 마음도..
    아무도 나를 침범하게 그냥 두지마요.
    저는 결혼할때 만약 나를 남편이 때린다면 남편잘때 내가 더 쎄게 때릴거다. 두배로 갚아줄거다 하는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도 엄마를 때리고 욕하는 아버지를 보고자라서 애인이 남편이 되면 돌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기때문이예요.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어요.
    힘을 내시고 마음을 굳게 먹으시고 엄마를 끊어내세요.
    세상은 아름답고 눈뜨고 맞이하는 하루는 나에게 선물이예요~~

  • 3. 한번은
    '26.3.7 9:52 PM (118.235.xxx.36)

    연락 끊고 나서 화가 올라와서 퍼부은적 있어요
    근데 그것마저도 속으로는 신나보이더라고요
    자긴 이제 인생에 재미가 없으니
    자기 딸 미쳤다고 주변에 관심끌게 생겨서 그랬는지
    그리고 제가 연락 끊고
    동생이 생활비니 증여니 다 받아가게 됐어요

    저에게 남은 건? 엄마가 갖다버린 오래된 쓰레기요
    쓰레기통 같은 애가 사라져주니 엄마는 오히려 이득이고 너무너무 좋은 결과가...

  • 4. ㅜ.ㅓ
    '26.3.7 9:54 PM (124.54.xxx.40)

    아직 어른이 덜 된 사람이 엄마라고 있으니
    원글님이 힘드네요.
    엄마 최대한 만나지 말고 통화하지 말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아니면 외국이라도 떠나든가
    멀리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시든가요.
    그동안 너무 고단했겠습니다. 토닥토닥

  • 5. 한번은
    '26.3.7 9:55 PM (118.235.xxx.36)

    제가 자진해서 연락까지 끊고나니 완벽하게 엄마의 이득으로 사건 종결이예요.... 제가 얻은 건 가족 없는 혼자 사는 여자. 엄마는 저한테 화풀어가며 남편한테는 이미지 지키고 이젠 제가 자진해서 연락 끊었으니 저한텐 주고 싶어도(?) 뭘 못주고요 ㅎㅎ

  • 6. ..
    '26.3.7 9:56 PM (182.220.xxx.5)

    심리상담 오래 받으세요.
    상담가가 잘 안맞으면 교체하시고요.

  • 7. ㅇㅇ
    '26.3.7 9:58 PM (222.100.xxx.45)

    마흔넘도록 결혼도 못하게하고 딸 등골빼는 엄마도 있어요ㅠ

  • 8. 영통
    '26.3.7 9:59 PM (106.101.xxx.164)

    님도 엄마 곁에 자발적으로 있는 거 아닌가요?

    물리적으로 멀어질 방법은 분명 있을텐데요

    좀 덜 보고 더 거리두고
    딀 반응하고 더 차갑게 하고

    방법은 있어요

  • 9. 원글
    '26.3.7 10:03 PM (121.131.xxx.8) - 삭제된댓글

    연락 안 해요 저 당장 누가 납치해가도 아무도 모를걸요
    아파서 쓰러져서 그대로 바닥에 누워있다가 제발로 응급실 간 적도 있고요

    퍼부은건 어느날 생각해보니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화내본 것뿐
    근데 그것마저도 평온한 엄마의 일상에 자극이라고 내심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죽을 죄를 졌다 미안하다 이래서 저도 놀랐다가 진심이면 죽어보라니까 다시 또 싫다고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냥 자기가 불리하면 기억 안난다, 다 내 잘못이다 죽을 죄를 졌다 반복
    그렇다고 실제 죽거나 자해를 하거나 그러지도 않고 돈으로 보상하겠다 이런 행동 눈꼽만큼도 없음

  • 10. 엄마에게서
    '26.3.7 10:03 PM (121.147.xxx.48)

    받아야 했는데 못 받은 것들에 집중하지 마시고
    빼앗기지 않은 것, 내 인생에 집중하세요.
    모든 인간이 다 부모에게 애정과 관심과 돈을 받지 않아요. 모두가 다 원가족과 행복하지는 않아요.
    엄마의 이득은 하나도 없어요. 원글님의 손해도 없어요.
    원글님이 끊어내지 못하고 집착하고 곱씹고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행인 거예요.
    내 인생을 사세요.

  • 11. 원글
    '26.3.7 10:04 PM (118.235.xxx.182)

    연락 안 해요 저 당장 누가 납치해가도 아무도 모를걸요
    아파서 쓰러져서 그대로 바닥에 누워있다가 제발로 응급실 간 적도 있고요

    퍼부은건 어느날 생각해보니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화내본 것뿐
    근데 그것마저도 평온한 엄마의 일상에 자극이라고 내심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죽을 죄를 졌다 미안하다 이래서 저도 놀랐다가 진심이면 죽어보라니까 다시 또 싫다고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냥 자기가 불리하면 기억 안난다, 다 내 잘못이다 죽을 죄를 졌다 반복
    그렇다고 실제 죽거나 자해를 하거나 그러지도 않고 돈으로 보상하겠다 이런 행동 눈꼽만큼도 없음

    결과적으로 동생만 가만히 있는데 부잣집 아들된거죠 뭐
    제발로 뛰쳐나간 저 덕분에

  • 12. 원글
    '26.3.7 10:05 PM (118.235.xxx.182)

    그러니 궁극적으로 엄마 좋은 쪽으로 된 거예요..

  • 13. ..
    '26.3.7 10:11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그럼 엄마한테 미안하다고만 하지말고 돈으로라도 보상해달라고 하세요. 아버지만 따로 만나자고 해서 아버지한테 하소연해보시던지요..
    나는 내삶에 집중하시는게 제일 좋은거죠.

  • 14. 그러게요
    '26.3.7 10:15 PM (118.235.xxx.10)

    그 얘기도 해봤는데 욕심이 많다네요
    아빠는 항상 방관자였고요 엄마 관심이 저나 동생에게 쏠리는 것도 못마땅해하던 덜 큰 어른이었어요

    외동이면 그나마 나았을지? 마냥 동생이 부러워요
    걔 딴에는 자기가 독박 썼다고 생각할지도요
    자기한테랑 나한테 다른 부모였는데 사실 혜택 받는 입장에선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을 거라서

  • 15. .........
    '26.3.7 10:20 PM (115.139.xxx.246)

    엄마탓 그만하세요
    20살넘었음 자기 인생 사는거에요
    엄마는 그럼 그위에 엄마(외할머니) 탓 안하고 싶을까요?
    그리고 외할머니는 그 위에 위에
    조상탓 단군탓 하세요

  • 16. 맞아요
    '26.3.7 10:22 PM (118.235.xxx.10)

    저도 엄마 탓 그만하고 싶어요 그런데 계속 생각이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길 가다가 뺨 맞으면 어디 신고라도 하고 쫓아가서 화내고 욕이라도 하잖아요? 근데 울화는 있는데 그런게 안 되는 상황이니 화가 나요.
    엄마는 제가 학업 성적 좋고 이런걸로 엄청 뻐기고 다녔너요...

  • 17. .........
    '26.3.7 10:25 PM (115.139.xxx.246)

    자식 없죠?
    원래 부모는 그래요
    자식이 잘 되면 좋고 자랑하고픈 마음 다 있는거죠
    엄마 불행한 환경에 그게 기쁨이었을지도요
    뻐기는게 아니라 ..
    울화가 있으면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과거에 집착하고 탓하고 ..그것도 병이에요

  • 18. 원글
    '26.3.7 10:27 PM (118.235.xxx.226)

    원래 부모가 그렇다니요??? 다른 부모들이라고 다 이상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자식 낳았다고 다 똑같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거 아니예요.

  • 19. 원글
    '26.3.7 10:29 PM (118.235.xxx.226)

    그리고 저희 엄마 객관적으로 보면 돈이나 집안 환경 탓에 고생하고 그런 사람 전혀 아니예요..;

  • 20. 원글
    '26.3.7 10:31 PM (118.235.xxx.226)

    울화를 준건 엄만데 저만 정신과 약 타먹고 상담 받고 다니고 엄마한테 나한테 좀 그러지 말라니까 내가 어디가서 이런말을 하겠냐며 결국 상담이고 뭐고 안 가더라고요. 저 댓글도 나보고 니가 소화해 낼 문제라는듯이 말하는데 참... 어려서 상황파악 못하고 그거 다 듣고 있고 깊게 공감해주려고 노력한 과거의 제가 밉네요

  • 21. .........
    '26.3.7 10:31 PM (115.139.xxx.246)

    그럼 성인이니 엄마 멀리 하고
    자기 인생 사세요
    사회에서도 안맞는 사람과는 멀리 하잖아요

  • 22. 윗님
    '26.3.7 10:46 PM (118.235.xxx.226)

    네 감사합니다 ^^

  • 23. 거리두기하세요
    '26.3.7 11:17 PM (223.38.xxx.87)

    위로드립니다
    그런 말까지 듣고 살게 하다니...
    님 잘못도 아닌데 말이죠
    얼마나 억울하셨겠어요

  • 24. 사람이
    '26.3.7 11:29 PM (211.208.xxx.226)

    아쉬우면 지는거예요
    당장은 원글님이 아쉽죠 하지만 부모님도 원글님도 건강하니 거리두세요 부모도 힘빠질때 옵니다 그때는 원글님이 이기는거예요 세상에 영원한건 없어요
    외국산다 생각하고 사세요

  • 25. 반년째안보는중
    '26.3.8 8:19 AM (211.246.xxx.203)

    씨.라는 최악의 저질단어는 다행히?도 안들어봤지만
    55세인 작년까지도
    뭐만 얘기하면 지아부지랑 그런것도 똑같다며 혀를 쯔쯔거리는걸 평생 반복했어요.
    악성나르란걸 최근 공부하면서 알게 됐는데 이제야 엄마가 어떤사람인지 파악될정도로 왜저럴까? 이해가 안갔어요. 끊어내는게 답 같아서 안보는중인데
    아들들에겐 워낙 불쌍한척 연기를 잘해서 다들 제가 성질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친정부모. 부모닮아 형제들 다들 가스라이팅 전문가들인데 이젠 제가 월등히 잘살고 잘되고 그 누구도 아쉽지 않게 되어 끊어내니 속시원합니다.(그래서 더 이해하고 베풀었는데 그것도 꼴비기시른가 봐요ㅎㅎ)
    심리적으로도 미동도 없는 마음이라 더이상 그들의 연극에 안속아요. 그들은 지들끼리 살게 두는게 답 같아서 이젠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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