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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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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병 있는 아이 ㅠㅠ

궁금 조회수 : 8,663
작성일 : 2026-03-07 18:55:22

중고등학교때 반에서 상위권이었습니다

전교등수는 아니었고

한번도 의대갈 실력인적이 없었구요

대학은 운이 좋아 상위권대학갔습니다

문과인데 수학을 잘하고 암기를 못합니다

 

대학졸업반인데 이거저거 해보다 안될때마다 수능봐서 의대가고 싶다고 노래를 합니다 5년동안 그랬네요

그래서 취업하고 돈벌면 니가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또 수능다시보고 싶다고해서 국어영역 만점이나 하나틀리면 그때 다시 말하라고 했습니다

 

중딩부터 고딩 재수까지 국어과외 대치동학원 뒷바라지했어도 국어는 2로 시작해서 2로 끝났습니다

 

 

너무 허황되보이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지 지겨워죽겠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8-9시간 꼭 자야하고 걸핏하면 아파서 항상 맘조리게 하는 아이입니다

 

오늘은 정말 짜증이나서 정신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기까지 합니다

 

이런 허황된 꿈은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집에 물려줄 병원도 없지만 다시 대학 보낼 여력도 안됩니다

 

이제 노후준비해야해서요

IP : 220.116.xxx.19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요.
    '26.3.7 6:57 PM (175.208.xxx.213)

    나이도 있는데.
    아무데라도 빨리 취직하라세요.
    아님 공무원 셤이라도

  • 2. 아이고
    '26.3.7 6:57 PM (175.124.xxx.132)

    대학 졸업 앞두고 불안해서 회피하려는 거 아닌가요?

  • 3. ㅡㅡ
    '26.3.7 6:58 PM (220.116.xxx.190)

    재수때부터 그랬습니다 ㅠㅠ

  • 4. kk 11
    '26.3.7 6:59 PM (114.204.xxx.203)

    암기 못하면 탁도없어요 ...

  • 5. ㅡㅡㅡ
    '26.3.7 7:00 PM (220.116.xxx.190)

    국어못하고 암기못해서 의대가도 공부못한다고 5년내내 설득했습니다

  • 6. 원글님
    '26.3.7 7:06 PM (175.124.xxx.132)

    쓴 글에 이유가 나와 있네요. 난관을 뚫고 나가야 할 때마다 회피하는 거 같은데요..

    대학졸업반인데 이거저거 해보다 안될때마다 수능봐서 의대가고 싶다고 노래를 합니다 5년동안 그랬네요

  • 7. 그냥
    '26.3.7 7:07 PM (223.38.xxx.157)

    엄마가 뒷바침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돈 벌어서 시도하든지 신중하렴. 무한반복.

  • 8. ㅡㅡㅡㅡ
    '26.3.7 7:09 PM (220.116.xxx.190)

    그러네요
    입시실패했을때
    전공이 안맞는거 같을때
    이중전공 어려워할때
    대학원 고민할때
    자격증시험떨어졌을때
    이제 졸업을 앞두고 ㅠㅠ


    근데 더 어렵고 택도 없는 일을 한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럼 좀 쉬운걸해야하는거 아닌지요

    이런 아이 어찌해야할까요

  • 9. ..
    '26.3.7 7:10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요즘 그런 애들이 많은건지...
    지인네 아들이 9수해요
    삼수후 이공계 대학다니다 관두고 또 수능보고
    몇년만에 수의대가서 넘 잘됐다했는데 매년 수능본대요
    의대아니면 의미없다고... 그집애는 자기가 최상위 직업이어야 만족할거같다는게 이유래요 서열경쟁에 몰입하는 스탈

  • 10. ㅁㄴㅇ
    '26.3.7 7:11 PM (182.216.xxx.97)

    지인집 애들이 자신처지 가정환경힘든지 모르고 4수를 하더라구요. 근데 3집이나 그래요.
    무한정 대주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현실자각하도록 내보내세요.

  • 11. 그게
    '26.3.7 7:15 PM (175.124.xxx.132)

    그간의 모든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더 어려운 목표(의대 입학)를 찾아야 하니까요. 실패해도 당연한 거고(왜냐하면 더 낮은 목표도 이루지 못했는데 이건 가장 어려운 목표니까), 성공하면 그동안의 여러 가지 실패를 한번에 극복해버리는 거고..

  • 12. 예전엔
    '26.3.7 7:34 PM (122.36.xxx.22)

    고시낭인이 문제였는데
    이제는 의대낭인ㅋ
    의사들이 끝내 증원 못하게 막으니 위너네

  • 13. 무시하세요.
    '26.3.7 7:37 PM (211.208.xxx.87)

    그걸 들어주고 있으니 징징대죠. 지 불안 터는 쓰레기통입니다.

    설득을 왜 하나요? 돈 안 주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주제인데.

    요즘 부모들 다 이런 것 같아요. 버릇 다 버려놓고 힘들어하기.

    애들 입장에서는 부모 참는 거 1도 모르고, 다 됐는데 어느날 폭발하니

    배신감 느끼죠. 팩트 폭격 해보셨어요? 될 것도 아닌 걸 한심하다고요.

    너 매번 힘들면 회피하느라 그러잖아. 친구들한테는 안 그러지?

    말도 안 되는 거, 비웃을 거 아니까. 여기 쓴대로 말 안 해보셨죠?

    부모가 다 과보호 해놓고. 설마 이걸 모르겠어? 난 좋은 부모지~ 하고

    진짜 맹탕 사회성 제로 괴물을 만들어놓더라고요. 자업자득입니다.

  • 14. ..
    '26.3.7 8:00 PM (182.220.xxx.5)

    저도 들어주니 징징거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마음속에ㅜ미련이 있으신 것 같아요.
    국어 몇점 되면 말하라고 하고 계시네요.

  • 15. ㅡㅡㅡㅡ
    '26.3.7 8:02 PM (106.101.xxx.160)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아이가 원하는건 다해주고 싶지만
    아닌건 아니죠

    국어는 못할거아니까 그렇게 말한것도 있어요

  • 16.
    '26.3.7 8:11 PM (121.166.xxx.251)

    그냥 현실도피하는거에요
    캥거루족으로 백수되면 안되니 취직히라고 강하게 푸쉬해야죠
    말도 안되는 소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럼 평생 엄마 때문에 의대 못갔다고 원망할겁니다

  • 17. 소크라테스식
    '26.3.7 8:30 PM (110.12.xxx.49)

    질문.
    1.정시로 갈거니 수시로 갈거니?
    2.문과 의대 수시 가능성 있누 내신이니?
    3.그럼 정시로 갈때 몇개 틀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4.국어는 1등급도 아니고 다 맞을 자신 있니?
    5.수학 미적 선택해야 하는데 미적 이제 시작해서 다 맞을 수 있니?

    여기까지 물어보시고 그다음엔 강경하게 주제파악하라 하세요.
    화내셔도 좋아요.
    취직하기 싫어서 지금 떼쓰냐고

  • 18. 소크라테스식
    '26.3.7 8:31 PM (110.12.xxx.49)

    수능 최저 맞춰 가는것도 아니고 정시로 문과가 이제와서 어떻게 간답니까?

  • 19. ...
    '26.3.7 8:32 PM (220.126.xxx.111)

    사회에 나 갈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남들 다 아는 기업에 갈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이름없는 곳은 다니기 싫고 사시 없어져서 사시준비생도 못하니 의대간다 노래하죠.
    노력은 하기 싫고 가오는 잡고 싶은데 지금까진 명문대생 간판으로 버텼지만 졸업하면 문과생의 앞날을 아니 미리 약 치는 겁니다.

  • 20. . . .
    '26.3.7 9:15 PM (115.138.xxx.142)

    의대지망생병은 40되어야 잠잠해져요.
    저도 주변에 한명있었는데
    의대도 못갔으면서 직업없이 30대 중반 넘어설때까지 의사부부 꿈꾸다 간호사와 결혼후에도 몇년을 더 수능보더니 40앞두고 포기했어요.

    의대지망생일때 본인은 의사될꺼라 인터넷에서 읽은 의학지식들로 목소리도 의사인척 설명하는데 어이없더라는...

  • 21. ..
    '26.3.7 9:16 PM (210.179.xxx.245)

    진짜 의사의 꿈이 있다기보단 사회로 나가는거를 회피하고 있는거 같아요 ㅠ

  • 22. .........
    '26.3.7 9:35 PM (115.139.xxx.246)

    취직 공부보다 수능공부가 쉬워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 23. ..
    '26.3.7 9:59 PM (114.205.xxx.179)

    고시낭인은 많이 겪어봤어요.
    그런데 그 고시낭인들 나이 한참 차고 가정가져도 낭인으로 머물다 그나마 주변 뒷배경이 있는사람들은 늦게나마 사람구실하고 살지만
    안그런사람들은 참...

  • 24.
    '26.3.8 1:38 AM (203.236.xxx.81)

    정신 차리고 조치를 취하세요.
    90엄마에게 환갑백수가 평생 징징징
    엄마때문에 이것도 저것도 못했다고
    90엄마 덕분에 집도 있는데
    생활비도 ㅠ

  • 25. ..
    '26.3.8 5:22 PM (211.36.xxx.7)

    자기 말 한마디에 엄마가 동동거리니 애가 자꾸 이말저말 던지게 되는듯
    어차피 의대 문턱도 못갈건데 넘 염려 마시길..

  • 26. 가서도
    '26.3.8 5:44 PM (180.71.xxx.37)

    문제
    의대 암기 얼마나 많은데요

  • 27. ......
    '26.3.8 6:07 PM (106.101.xxx.106)

    취업하고 돈벌면 니가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2222

  • 28. 그거
    '26.3.8 6:43 PM (211.208.xxx.21)

    허세죠 뭐ㅠㅠ
    의사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의사될 수 있는데
    못하게 해서 그런거다
    허세고 남탓이죠 뭐ㅠㅠ

  • 29.
    '26.3.8 6:48 PM (223.39.xxx.73)

    대처 잘 하셨네요.
    저 대학 다닐 때 다니던 교회 청년부에 그런 여자 선배 하나 있었어요. 그렇게 서른 될때까지 사회 생활안하고 수능 공부만 하다가 결혼했다는…ㅠ
    근데 제가 봐도 그거 넘 집착같아 보였어요.

  • 30. 현실회피
    '26.3.8 6:50 PM (58.29.xxx.96)

    다 암기인데
    직장다니면서 준비해라
    지금 집에 돈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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