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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식어버렸습니다.

권태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6-03-07 16:00:27

작년에 몸이 안좋아서 회사를 퇴사하고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부터 급속도로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 지더라구요.

남편 회사일이 부쩍 많아지기도 했지만,

술,친구 좋아하는 전형적인 50대에요.

본인 취미생활도 절대 포기 안하구요.

저는 정적인반면에 남편은 집에 있으면 죽는병이라도 있는것 같아요.

계속 돌아다녀요. 

 

아예 리스가 되어 버렸고,

전에처럼 산책을 한다거나, 얘기를 나누지 않아요.

각자방에서 각자핸드폰인거죠.

 

결국, 저는 아픈몸이지만 회사를 다시 구해서 나갈예정이구요.

한순간에 저렇게 사람에 대한 애정이 식을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미리 배우자의 부재를 체험한 기분이에요.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착하고 성실하지만, 애정없는 결혼생활이 되버렸네요.

원망이나 악감정은 없습니다. 

참,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일축하니

더 묻기도 뭐합니다.

 

 

 

 

IP : 1.246.xxx.2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26.3.7 4:04 PM (211.234.xxx.35)

    아내 아픈것도 싫고
    돈 안버는것도 싫은거죠.
    대놓고 말하면 너무나쁜놈인거 티나니까
    그냥 행동으로 압박하는거..

  • 2.
    '26.3.7 4:04 PM (175.213.xxx.244)

    아픈 아내에게 어찌 요구를 하겠어요..
    원글 안 피곤하게 밖으로 다녔다고 생각 할수 없는 지경인가요..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져서 그런것 일수 있어요..
    괜시리 감정의 바닥을 더 깊이 파고 내려가지 마세요..
    토닥토닥

  • 3. 그래놓고
    '26.3.7 4:05 PM (211.234.xxx.35)

    자기몸 아프게되며ㆍ
    온갖 짜증에 수발바랄거에요.ㅠ
    이기적인것들.

  • 4. 원글이
    '26.3.7 4:07 PM (223.38.xxx.142)

    괜찮지 않다는데 ‘우리‘는 문제없다고 지 맘대로 결론내린다고요?
    원글님 대놓고 무시하는 소리를 서슴치 않고 하네요.
    미쳤나본데요?

  • 5. ---
    '26.3.7 4:11 PM (211.215.xxx.235)

    딩크이신가요?

  • 6. 어쩌면
    '26.3.7 4:11 PM (123.214.xxx.145)

    바람 난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어봐야 아무 문제 없다고 하겠죠.
    문제는 님 마음 속에서만 맴돌뿐.

  • 7. 둘째 댓글은
    '26.3.7 4:12 PM (223.38.xxx.142)

    남편 입장의 섹스만 생각하는 글 같네요
    너무 짜증냐요
    아픈데 섹스 대응 못 해 줘서 그런거니 그러려니하라고요?
    그것도 남편이 배려한거라고요?
    원글 배려해 밖으로 (?) 다녀요??
    아 토나와요

  • 8. 아내는 가전제품
    '26.3.7 4:13 PM (175.223.xxx.110)

    고장난 가전제품이에요.

  • 9. ..
    '26.3.7 4:16 PM (223.38.xxx.196)

    아내 아픈것도 싫고
    돈 안버는것도 싫은거 222

    9개월 만삭에 입덧으로 10kg 빠진 와이프
    겨우 물 조금 마시고 밥 못 먹는 상태로 계약직 일 다니길래
    제가 친한 언니라 수액 맞고 쉬라고 했어요
    옆에서 그 여동생 남편이 얼굴이 시뻘개저서 놀랐어요
    착한 거 보고 한 결혼인데
    착하긴 개뿔
    겪어봐야 알아요


    남편 신경 쓰지 마시고
    아픈데 좀 더 쉬세요

    나중에 남편 아프면 간병인에게 맡기고 챙기지 마세요

  • 10. 원글이
    '26.3.7 4:17 PM (1.246.xxx.243)

    아들도 있고, 딸도 있습니다.
    아이들 있는데에서는 아주 평온하고, 사이좋은 척 하지요.

    바람은 회사일하고 난것 같다고 예전부터 농담삼아 말하기는 했어요.

    관계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냉랭한 이 집안분위기를 어쩌라는건지...ㅠ.ㅠ

  • 11. ......
    '26.3.7 4:20 PM (106.101.xxx.75) - 삭제된댓글

    아내 아픈것도 싫고
    돈 안버는것도 싫은거 333

    가전제품이 고장나버리니 냉랭해져버린듯
    원글님도 철저히 무시하시고 아이들과 즐겁게 사세요

  • 12. .......
    '26.3.7 4:21 PM (106.101.xxx.201)

    아내 아픈것도 싫고
    돈 안버는것도 싫은거 333

    가전제품이 고장나버리니 식어버린듯
    원글님도 철저히 무시하시고 아이들과 즐겁게 사세요

  • 13. 여자는
    '26.3.7 4:27 PM (211.234.xxx.51)

    남편 퇴직하면
    졸혼한다 벼르는것괴 똑같....

  • 14.
    '26.3.7 4:32 PM (175.213.xxx.244)

    도대체가..언제부터..
    부부 갈라놓기 대환장 파티들이신겁니까.
    부부 살다보면 항상 좋기만한가요..
    식은거 같아도 또 다시 새삼 좋아지는 시간들도 있어요.
    그것은 참고 기다린 커플에게만 오는 행복입니다.
    폭력이나 바람 가장으로서의 의무 사회적으로 용납 안되는 사유가 아닌데..
    댓글들 원글 남편 얼굴도 모르시면서 어찌 이리 나쁜놈 만드십니까..
    설에도 시험관 기다리시는 부부 이혼으로 몰아놓으시고..
    또..이러시깁니까..
    좀..좋은쪽으로 긍정적인 힘을 줍시다.

  • 15. 그나이에
    '26.3.7 4:54 PM (118.235.xxx.14)

    아프면서 무슨 리스 타령인지 일로 바쁘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
    다시 일생각 할정도면 중병도 아닌듯하고요

  • 16. 음..
    '26.3.7 4:56 PM (180.66.xxx.192)

    그 글 부부 이혼했나요? 그 여자분 좀 혼자사 너무 성급해 보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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