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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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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랑 조금씩 화해하고있네요

.. 조회수 : 5,959
작성일 : 2026-03-06 22:16:15

제가 자라온방식대로 애를 대하다가

크게한번 싸우고 1년넘게 냉전

이제 조금씩화해하고있어요

더이상 냅두면 남이될꺼같았어요

IP : 116.39.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6 10:18 PM (119.70.xxx.9)

    잘 하셨어요.
    진심으로 사이가 좋아질 바랄게요^^

  • 2. ..
    '26.3.6 10:20 PM (116.39.xxx.69)

    감사합니다
    완전히 미름닫기전에 깨닳아서
    다행이에요

  • 3.
    '26.3.6 10:21 PM (223.38.xxx.196)

    1년넘게 냉전이라니요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어른이 왜 어른이겠어요. 아이도 부모가 남처럼 느낄것 같아요
    저는 엄마한테 혼나고 나는 다 풀어졌는데 엄마가 화가 안풀려 몇일을 얘기안할때 정말 엄마가 싫었었어요. 그래서 제아이에게는 항상 제가 먼저 말을 걸어줬었는데 말이죠

  • 4. ..
    '26.3.6 10:24 PM (116.39.xxx.69)

    냉전후 처음말걸려고할때
    거부감너무심해서 놀랐어요
    다내려놓고 부담안주고 조슴씩다가가니
    몇개월만에 많이 편안해졌어요 관계가.
    표면적으로는.

  • 5. 자식은
    '26.3.6 10:28 PM (211.252.xxx.70)

    울엄마가 그랬어요
    자식이 제일 무서운거라고
    부모는 자식을 못 버려도 자식은 부모를 버린다고
    그래서 자식한테도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자식은 내가 한 모든걸 본다고

  • 6. ..
    '26.3.6 10:28 PM (116.39.xxx.69)

    나도물론 힘든상황이였지만
    그래도 애가 훨씬더 힘들었을꺼같아요
    내힘듬만 크게 생각하고 큰애고 성인이라
    나도모르게 기대가있었나봐요
    그게 서운함으로 쌓였었나봐요

  • 7. ㅇㅇ
    '26.3.6 10:29 PM (211.251.xxx.199)

    우크라이나를 보고
    이번 이란을 보세요
    그리고 우리도 24년12월3일에 순간
    저들과 같은 입장이 될뻔 했어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진 몰라도
    하루하루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이
    제일이다 싶더군요

    내나이 50대후반
    아이들과 얼마나 더 얼굴 맞대고 살겠어요
    나라팔아먹는일도 아닌데
    웬만한건 맞춰주고 살자구요

  • 8. ..
    '26.3.6 10:32 PM (116.39.xxx.69)

    그래요 맞아요
    오늘 운동가서 선생님이 본인
    가족얘기하는거들으며
    참부럽더라고요 끈끈한가족애가.

  • 9. 00
    '26.3.6 10:32 PM (175.192.xxx.113)

    미안하다고 힘들었지하며 한번 꼭 안아주세요..
    대학다닐때 엄마와의 이견차이로 힘들었는데 엄마가
    안이주며 ‘힘들었지..엄마가 부족해서 미안하다..’라고 하실때 마음이 다 풀리더라구요..
    저도 엄마 미안해요..라고.
    그 뒤로 더 관계가 좋아지고 지금도 그때 안아주며 사과해주신 엄마가 늘 고마웠어요..
    행복한 엄마기 되시길 빕니다^^

  • 10. ㅇㅇㅇ
    '26.3.6 10:36 PM (221.147.xxx.20)

    엄마가 자라온 방식...
    그게 좋은 방식은 아니죠 자식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그 시대에는 몰랐으니까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그리고 노력하는 분이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많은 분들이 오직 자식 탓만 하는데

  • 11. ..
    '26.3.6 10:38 PM (116.39.xxx.69)

    몇주전에 같이한잔하자고하니
    마지못해 나서더라고요
    부담줄생각없었는데
    본인이 울면서 그동안받은 상처얘기하면서
    엄마미워하지는 않고 싫지는 않은데
    너무 외롭고 혼자인느낌이였다고
    휴지건네면서 엄마가 나힘든거만 생각하고
    오히려 너한테 기대가있었던거같다고햇어요
    미안하다는 말도못하겠다고했어요
    미안하다는말이 무슨소용있겠냐고

  • 12. ...
    '26.3.6 10:44 PM (220.78.xxx.218)

    댓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원글님도 곧 끈끈한 관계가 될거 같아요

  • 13. ...
    '26.3.6 10:47 PM (121.153.xxx.164)

    잘하셨네요
    부모와 자식이지만 그렇게 또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거지요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등 표현은 필요할때 꼭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말해서 무슨소용이겠냐가 아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좋은 보약입니다

  • 14. 엄마
    '26.3.6 10:48 PM (1.229.xxx.243)

    자식 낳아서 키우며 느끼는게

    나의 치부를 제일 많이 본 것도 자식이고
    언제나 내가 먼저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이 먼저 손을 내밀었고
    엄마를 이해하려고 했더군요
    참 부족하고 서툰 엄마였어요

  • 15. 하지만
    '26.3.6 10:52 PM (182.62.xxx.205)

    자식도 너무 힘들게만 하면 연 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한테 기대기만하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불평불만에
    취업도 안하는 자식은 끊어 버리고 싶어요.
    그 와중에 의견이달라 성난다고 사람많은데서 소리지르며 나가네요.
    엄마알기를 뭐로 아는걸까요? 어린나이 아니에요.

  • 16. ..
    '26.3.6 11:31 PM (116.39.xxx.69)

    오히려 남과의 관계는 존중이 있고 선이 있는데
    자식은 내꺼고 나를 당연히 이해해줄꺼라 생각해서
    더 편하게 때로는이기적으로 대했던거같아요.
    소중한관계라 더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마땅한데.
    저도 엉망인 가족환경에서 자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만들어사야하는지 잘모르겠고 어렵네요

  • 17.
    '26.3.6 11:38 PM (118.219.xxx.41)

    미안하다는 말도못하겠다고했어요
    미안하다는말이 무슨소용있겠냐고


    ---
    이 말씀 뒤에 꼭 그래도 미안하다를 붙여주세요
    그 뒷말은 아이를 위한 말이라서요
    꼭요

  • 18. ..
    '26.3.6 11:42 PM (116.39.xxx.69)

    행동으로 보여주고있긴한데
    그래도 말도필요하죠?

  • 19. ...
    '26.3.7 5:0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자식이 내꺼는 아니죠.
    한 인간이 어떻게 한 인간의 소유물이 될수있나요
    자식이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마음에
    엄마는 내꺼니까 날 당연히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면 싫을거면서

  • 20. ...
    '26.3.7 5:22 AM (115.22.xxx.169)

    자식이 내꺼는 아니죠.
    한 인간이 어떻게 한 인간의 소유물이 될수있나요
    자식이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마음에
    엄마는 내꺼니까 날 당연히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면 어이없지않을까요

  • 21.
    '26.3.7 8:31 AM (223.38.xxx.20)

    엄마한테서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게 화가 많이 났던사람이라
    저는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해요
    어릴때 나도 잘몰라서 이러저러한잘못 많이 했는데 미안하다고요
    그러면 아이가 얼굴이 환해지면서 기억에도 없다면서 내가 잘못 많이 했지 그래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해요
    더구나 자식은 부모가 세상이에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보는거죠
    아이는 세상이 나를버렸다는 생각이 무의식으로 자리잡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것이 아이의 앞으로의 삶에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거고요

    제발 아이에게 자존심 세우지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지금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금보다 앞으로는 님이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살게 될거에요
    아이의 정신적인 성장이 엄마로인해 부정적으로 흐르게 될거니까요

  • 22. ...
    '26.3.7 1:04 PM (121.171.xxx.213)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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