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학대와 희생은 같은 말인가요 다른 말인가요

갱년기 조회수 : 434
작성일 : 2026-03-06 09:55:03

허세 가득 가방끈만 긴 한량 남편을 만나 살다보니 사는 게 바빠

저 이렇게나 인상 고약한 늙은 여자가 돼 있는 줄도 몰랐어요

요즘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해대는데

남의 편 언제나처럼 이기적이고 책임회피에

이젠 본인 몸 안 좋다고 벌벌 떠는 모습까지 보니 피껏솟입니다

돌아보니 저는 자기학대에 가깝게 산 편이고

뭐 하나 만족스러운 결과는 고사하고 목숨부지만 한 결과더라구요

뭔가 할 것 처럼 청산유수인 그 자 말에 속아 이혼 결정도 쉬이 내리지 못했네요

뒤늦게 사주를 봐 본 적 있는데 한량팔자 라는 게 있더군요

 

여튼 요즘은 제 자신에게 미안한데 자기학대를 희생으로 포장하며 산 것 같더라구요

 

 

 

 

IP : 112.140.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6 10:00 AM (106.101.xxx.23)

    자존감이 낮으니 본인 사랑할 줄 몰라 그러죠
    자기 학대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희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그게 일반인 입장에서는 뜨악한 선택이지만

  • 2. 오늘아침에
    '26.3.6 10:03 AM (175.211.xxx.92)

    인생은 시간, 돈, 체력, 정성의 선택과 집중, 배분이잖아요.
    그걸 타인을 위해 하는 올인하게 되면 희생인거고...

    그런데 그 희생의 결과가 허무하면 원글님처럼 자기학대라 느낄 수 있고,
    그 결과가 창대하면 보람이라 느낄 수 있고...

    보통은 그 중간 어느 즈음이겠죠.

  • 3. ㅇㅇ
    '26.3.6 10:04 AM (218.39.xxx.136)

    희생은 본인 선택으로 후회하지 않는거에요.
    자기학대야 인정욕구로 자기만족으로 하는거고...

  • 4. ...
    '26.3.6 10:04 AM (114.204.xxx.203)

    홧병 인데 정신과 약 드세요
    갱년기면 여성홀몬제도 고려하고요
    화내는 내가 젤 힘들어요
    저도 약 먹고 있어요

  • 5. 그냥
    '26.3.6 10:09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잠깐이라고 약드세요.
    요즘 약 좋습니다.

  • 6. 그냥
    '26.3.6 10:10 AM (221.138.xxx.92)

    잠깐이라도 약드세요.
    요즘 약 좋습니다...

  • 7. ...
    '26.3.6 10:18 AM (39.125.xxx.93)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내 것을 주는 게 희생이지
    한량한테 희생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이혼할 수 있으면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 8. ...
    '26.3.6 10:21 AM (211.197.xxx.163)

    자기학대를 왜 하나요
    희생하고 학대하고는 완전 다른데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남을 위해
    노력 시간 돈을 쓰는 게 희생인데
    그 결과가 자기학대 수준이면
    그건 자기 자신에 대해 무책임한 건데요
    내 자신은 내가 사랑하고 보호해야죠
    솔직히 바보라고 봅니다 ㅜ

  • 9.
    '26.3.6 10:27 AM (119.56.xxx.123)

    희생하신거죠 자의든 타의든. 이제 그럴 필요없다 생각되면 희생마시고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이제부터 그럼 되는거죠, 지난 일은 흘러보내시길..

  • 10. 본인이 그렇게
    '26.3.6 10:43 AM (14.35.xxx.114)

    본인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런거죠.
    희생하신 세월이 너무 덧없다 생각하니 그게 내가 내 자신을 학대한 것이구나 이렇게 생각되시는 거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 11.
    '26.3.6 11:16 AM (121.167.xxx.120)

    지금부터라도 원글님 자신 위주로 사세요
    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즐거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88 신용카드 그냥 가지고 있을까요? 8 추워요 11:00:51 1,024
1800787 홍화씨가루 구입처 문의드려요 1 미미 11:00:15 157
1800786 내딸인데 신통하다 12 재밌네 10:55:55 3,067
1800785 4일날 끓인 콩나물국 먹어도 될까요? 7 A 10:53:42 443
1800784 자취생 아들 반찬보낼때 스티로폼 박스 크기~ 6 문의 10:53:05 561
1800783 정부와민주당은 검찰개혁 ,국민이 원하는 것으로 하라!!! 24 정신차려! 10:50:33 447
1800782 이게 말로만 듣던 갱년기증상? 11 아하 10:50:14 1,898
1800781 홀로 사는 스님은 무슨 돈으로 먹고 사나요?? 5 궁금 10:49:39 2,077
1800780 양재동꽃시장에 조화도 팔까요? 2 10:49:26 285
1800779 정보사, 계엄 전 9개월간 ‘잠수정·동력 PG’ 북한 침투 훈련.. 4 전쟁유도 매.. 10:47:54 343
1800778 22기 영수는 누구 사귈까요 4 영수 10:45:52 1,512
1800777 증권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수탁거부??될지도 모른대요 11 불공정거래?.. 10:44:42 1,827
1800776 민주당 지지층이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은 조국...이래도 합당 반.. 20 갤럽여론조사.. 10:43:03 1,168
1800775 갤럽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65, 부정 25 7 여조 10:42:07 356
1800774 중동상황악화에 따른 석류교란행위 신고 합시다. 7 유가담합경 10:42:04 433
1800773 실온보관 가능한 비건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4 ++ 10:37:50 614
1800772 백내장끼 있으신분들.. 흐린날에도 썬글 쓰시나요? 7 55세 10:37:42 721
1800771 허리, 무릎 안 좋은 사람은 수영 말곤 괜찮은 운동 없을까요 5 운동 10:35:30 751
1800770 다이소에서 바람막이 2개 사왔어요 10 ㅇㅇ 10:32:43 2,535
1800769 요즘 어떤 과일이 사가기 좋을까요? 11 off 10:31:55 1,374
1800768 주식은 여유돈으로 하라지만 17 ........ 10:31:31 3,595
1800767 테슬라 운전하기 전에 이런저런 기능 익히는 것... 4 테슬라 10:30:28 359
1800766 신용카드 배송 받아보신분 계세요? 9 신용카드 10:29:42 585
1800765 일본-통일교 청산개시 1조원대 자산 4 ㅇㅇ 10:28:53 625
1800764 코스피는 5천에 정착하겠네요 16 10:23:16 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