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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이러는게 일반적인건가요?

궁금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6-03-05 11:25:02

친정아빠가 비뇨기과에 다니시는데 몇년되었어요. 한달에 한번 약만 받아오시구요

그런데 토요일 딱히 아픈건아니고 소변보시기가 불편하시고

약간통증이 있어서  열은 미열이 있었어요. 37.5도 정도1차병원에 갔어요.

1차병원 의사가 급성으로 염증이 올수가 있다고 응급실 가라고 하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시니 가서 CT 찍고 하고 가는게 좋겠다고

그래서 3차병원 응급실가서 CT도 찍고 피검사 소변검사 싹했는데 염증소견은 있으나 

입원할정도는 아니니 약먹고 집에 갔다가 외래를 가라구요. 응급실가서 수액이랑 항생제 맞으니 

그전 보다는 괜잖아지셨고 화요일 비뇨기과 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봤어요.

선생님도 급성으로 갈거 같진 않다며 차라리 나중에 경과봐서 수술을 하자고 하시며

항생제만 2주를 처방해주셨어요. 다음 주에 또 외래가 잡혀있구요.

그런데  어제1차병원 의사에게 전화가 온거에요. 본인이 3차병원 예약을 해놨으니 가라구요

협력병원이라 환자검사결과를 전부 볼수 있데요. 저는 그것도 전혀 몰랐고 

의사가 환자 당사자 의견도 묻지도 않고 예약을 할 수 있는지도 몰랐어요.

응급실 들어갈때 개인정보 동의하면 모든 자료를 1차병원 의사도 볼수 있나봐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검사결과가 어제 아침에 나온게 있는게 그 결과를 자신이 봤을때는 항생제가 아빠에게 안맞는 항생제라고

담당교수에게 가서 약을 바꿔달라 하라구요. 아빠는 일단 컨디션 좋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제가 엄마 병간호 거의 20년 가까이 해서 종합병원에 다양한 의사들 많이 보고 시스템도 아는데

담당교수가 그 결과가 정말 이상하게 나왔으면 환자에게 전화해서 다시와서 처방받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1차병원 의사는 결과를 의사가 못봤을꺼라고 가라는데 봤을지 못받을지 어찌 아나요?

글구 1차병원에서 3차병원을 가서 아빠의 담당 주치의가 바뀐건데 1차병원 의사가

그렇게 오더를 내리고 환자에게 의사도 묻지않고 예약을 했으니 가라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일단 아빠는 아무이상없으니 원래 예약된 외래로만 가신다고 고집을 피우셔서 의사가 예약한 건 취소하긴 헸는데 가는게 맞았을까요? 제가 종합병원 오래 다녀본 결과 솔직히 자잘한 걸로 병원가면 의사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괜히 별난 환자로 찍힐 거 같기도 하구요. 저는 혹시 수술까지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환자로 의사한테 찍히는 게 안좋을거 같아서 취소했는데 1차병원 의사가 이러는 경우가 흔한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그렇게 검사결과까지 다 볼수 있는거 다들 아시는데 나만 몰랐던가요?

 

IP : 211.208.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5 11:28 AM (118.235.xxx.157)

    의사가 성의가 있네요.

  • 2. 운빨여왕
    '26.3.5 11:32 AM (110.14.xxx.78)

    의사가그렇게까지하는데 저라면 가볼꺼같아요 괜찮으면 병원비정도 손해보겠지만 맘은 편할듯

  • 3. ..
    '26.3.5 11:38 AM (211.235.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이미 3차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3차 외래 보신거 맞죠?

    그 항생제가 맞는지 안맞는지 뭘 근거로 그런 얘길 하는 걸까요. 다른 지병이 있으신걸까요?

  • 4. ..
    '26.3.5 11:42 AM (122.40.xxx.4)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거 같은데요. 아버지가 1차 병원에서 몇년간 진료 받은게 있으니 그냥 넘기기는 좀 찝찝하네요. 원글님만 3차병원가서 이런 사정(1차병원에서 몇년간 진료받은 얘기, 항생제 등)을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 5. ...
    '26.3.5 12:22 PM (59.132.xxx.48) - 삭제된댓글

    그 병원에 다닌지 몇년 되었다면 처방받은 그 항생제를 이전에 써봤던게 아닐까요
    써봤는데 효과가 없었다거나 아니며 다른 부작용이 있었다거나
    일단 병원 취소하셨다니 처방받은 항생제 드시면서 상태를 잘 살펴볼듯

  • 6.
    '26.3.5 12:29 PM (116.122.xxx.50)

    동네 의사쌤께 그 항생제가 안맞는 이유부터 확인한 뒤
    구구절절 앞뒤 사연은 다 빼시고
    3차병원 교수님께는 다니던 동네병원에서는 이러저러해서 이 항생제가 아버지에게 안맞는다고 했었는데 이걸 써도 괜찮을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 7. 제동생
    '26.3.5 12:53 PM (117.111.xxx.159)

    제 동생이 동네 병원에서
    담낭에 문제 발견해서 패스트트랙(원스탑 이라고도 해요)으로 의사샘이 바로 삼성의료원 연결해줘서
    검사했어요 협력병원이었고 암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랬는데 결론은 암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1차 병원 거기서 추적관찰 하고 있어요
    알아보니 제 동생이 좀 특이한 경우라서
    된거고 다 해주는건 아니었어요

  • 8.
    '26.3.5 1:00 PM (118.235.xxx.231)

    저희 어머니 포함 가족이 최근에 1차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진료 보러 갔는데, 1차 병원에서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진료 일정 잡는게 더 빨라요. 요즘에는 그렇게 하더라고요.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이런저런 서류 사인하는데 그 중에 1차 병원(어머니 전원 의뢰한)에서 어머니 차트 등 볼 수 있게 히겠냐고 해서 저희는 사인했어요. 아마 님도 많은 서류 사인하다 돈의하신거 아닐까요?

  • 9. ..
    '26.3.5 1:03 PM (211.234.xxx.250)

    협력병원이면 진료의뢰서 주고 전용 협진센터에서 예약도 빨리 잡아줍니다. 의뢰한 병원에 진료 결과도 통보해주고요. 근데 보통은 협진용 진료의뢰서 주고 가보라 까지 하는데 의사가 성의가 있는 편이네요. 이번에 치료하고 계속 진료볼거라 생각해서 그런거 같아요. 협진센터에서도 협진의가 직접 예약잡으면 더 빨리 전문 교수한테 잡아줘요.
    그래도 지금 진행 과정이 나쁘지 않다시니 그대로 하시고 담에 진료받으러 다시 가신다면 경과 이야기해주면 되겠네요.

  • 10. ..
    '26.3.5 1:18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믿기지 않을만큼 오지랖이 넓은 의사네요.
    여기서 오지랖이 넓다는 건 부정적 의미가 아닙니다.
    저희 동네 서울대 출신 의사 한 분도 오지랖이 넓던데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서울대 병원 연결 해줄까요?
    해서 놀랐네요. 그거 제가 예약 해서 가려면
    세월이 네월아 엄청 기다려야하거든요.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 마음만 받겠다 하고
    그냥 왔는데 저도 보호자로 서울대, 아산등
    여러 병원 입퇴원을 경험한 지라 신경 써 주심이
    감사하더라고요.
    그리고 항생제 종류가 엄청납니다.
    사실 의사라고 그거 다 외워서 처방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하다고 하더군요. 항생제 약물만 수백가지고
    맞는 항생제 아니고 엉뚱한거면 해덩 질환에
    소용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 같음 1차 병원 쌤이 예약한 협력 병원 갈거 같네요.
    1차 병원 의사 분과 라포 형성이 견고하시면 그리하시고
    평소 마음에 안드셨으면 이 참에 바꾸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 11. ..
    '26.3.5 1:20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믿기지 않을만큼 오지랖이 넓은 의사네요.
    여기서 오지랖이 넓다는 건 부정적 의미가 아닙니다.
    저희 동네 서울대 출신 의사 한 분도 오지랖이 넓던데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서울대 병원 연결 해줄까요?
    해서 놀랐네요. 그거 제가 예약 해서 가려면
    세월이 네월아 엄청 기다려야하거든요.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 마음만 받겠다 하고
    그냥 왔는데 저도 보호자로 서울대, 아산등
    여러 병원 입퇴원을 경험한 지라 신경 써 주심이
    감사하더라고요.
    그리고 항생제 종류가 엄청납니다.
    사실 의사라고 그거 다 외워서 처방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하다고 하더군요. 항생제 약물만 수백가지고
    맞는 항생제 아니고 엉뚱한거면 해덩 질환에
    소용 없다고 하더라고요. 잘못 복용해 내성 생기는 것도
    주의 해야 하고요.
    저 같음 1차 병원 쌤이 예약한 협력 병원 갈거 같네요.
    1차 병원 의사 분과 라포 형성이 견고하시면 그리하시고
    평소 마음에 안드셨으면 이 참에 바꾸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 12. ..
    '26.3.5 1:23 PM (223.38.xxx.47)

    믿기지 않을만큼 오지랖이 넓은 의사네요.
    여기서 오지랖이 넓다는 건 부정적 의미가 아닙니다.
    저희 동네 서울대 출신 의사 한 분도 오지랖이 넓던데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서울대 병원 연결 해줄까요?
    해서 놀랐네요. 그거 제가 예약 해서 가려면
    세월이 네월아 엄청 기다려야하거든요.
    위급 상황 아니라 마음만 받겠다 하고
    그냥 왔는데 저도 보호자로 서울대, 아산등
    여러 병원 입퇴원을 경험한 지라 신경 써 주심이
    감사하더라고요.
    그리고 항생제 종류가 엄청납니다.
    사실 의사라고 그거 다 외워서 처방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하다고 하더군요. 항생제 약물만 수백가지고
    맞는 항생제 아니고 엉뚱한거면 해덩 질환에
    소용 없다고 하더라고요. 잘못 복용해 내성 생기는 것도
    주의 해야 하고요.
    저 같음 1차 병원 쌤이 예약한 협력 병원 갈거 같네요.
    1차 병원 의사 분과 라포 형성이 견고하시면 그리하시고
    평소 마음에 안드셨으면 이 참에 바꾸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 13. ----
    '26.3.5 1:25 PM (39.124.xxx.75)

    3차 병원은 예약 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한참 후에 잡히거든요.
    협력병원 관련과 교수를 통해 예약하면 엄청 빨리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배려해준것 같아요

  • 14. ㅇㅇ
    '26.3.5 2:23 PM (58.227.xxx.205)

    비뇨기과에서 흔히 쓰는 항생제중에 근육부작용이나 상호작용있는 약이 있어요. 그런 약인 경우엔 바꾸는 게 맞아요. 아마 계속 다니시던 병원이니 기록보고 바꿔주시는 거겠지요. 고마운 분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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