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인데 할줄 아는 말은 아빠 밖에 없는 언어지연이지만 흥이 많다고 해야하나....
힐아버지는 거실에서 TV 보고 안방에서 사운드 장난감을 틀어놓고 엉덩이 흔들고 춤을 춰요. 울 조카는 자기가 춤을 출 땐 온 가족이 집중해야해요. 할머니 고모들 자리를 지정해주고 같이 손뼉 치고 춤추다 급기야 거실로 나가 할아버지까지 모셔와 앉히고 같이 노래하고 춤춰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박자를 잘 못맞추니 춤을 멈추고 쳐다보더니 할아버지 다시 나가라고 하고 빠이빠이 하고 문까지 야무지게 닫네요.
너무 이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