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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노릇하라는 엄마

잠못자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6-03-03 02:55:29

엄마가 막내 올케에게 험한 소리를 한 뒤

막내 남동생이 딱 선을 그으니까

나보고 시누이 노릇하라는 엄마

기가차고 어이가 없다.

 

전에 한번 첫째 남동생에게

시누 노릇한 적도 없는데 예비 첫째올케가

시누 노릇한다고 난리를 피웠을때

남동생은 너때문에 결혼 깨지만 가만 안나둔다고 협박을 하고

엄마는 출가외인이 집안일에 상관한다고 노발대발 했는 것은 기억도 나질 않는지

그 다음 부터는 첫째네가 뭘 하든 일절 간섭하지 않았다.

 

그 뒤 오히려 첫째올케가 날 친정살이 시켰다.

자기한테는 웃으면서 인사 안하는데

막내 올케한테만은 웃으면서 인사한다고

첫째올케 대신 일 해주면

형님은 일은 빠른데 제대로 깨끗하게 못하는데

전 일은 느린데 정말 깨끗해요 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그렇게 지적받으면서 살았다.

 

그들이 이혼할때 날 들먹이는 것을 알았지만 가만히 있었다.

다시는 엄마에게 휘둘리지 않겠다 다짐하며

 

시누이 노릇이라는게 뭔가?

엄마가 잘못한 것에 내가 왜 올케를 혼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막내 올케한테 들은 말과는 180도 틀린 말들

자기 잘못한 것은 쏙 빼놓고

그전에 자기가 어떤 말 한 것인지는 쏙 빼고

올케 잘못한 것만 읊어댄다.

가만히 듣고만 있는 것만도 힘들다.

어떻게 아직도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지

맞장구 쳐주지 않으면 온갖 역정을 다낸다.

내가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 알라고 전화 했단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줄도 모르고

첫째 남동생만 어화둥둥 내사랑이다.

 

정말 차별이라는 것은 이 나이되도록 사람 힘들게 한다.

내가  자식이 한명이라서 더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싫다.

 

IP : 14.50.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 4:48 AM (223.118.xxx.122)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이고 노력하고 계시네요

    이런 상황에서 하라는대로 말려들지않고 자기중심대로 생각하고 그렇게 살 수있고 인간이 드문데 원글님은 이세상에서 드문 좋은 인간이에요
    그래서 더 힘들기도 하죠

  • 2. 짝짝짝
    '26.3.3 5:04 A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보다 훨씬 똑똑하시네요
    저는 오십이 돼서야 나와 엄마가
    친밀한 모녀관계가 아니고
    착취하고 착취당하는 나르시시스트와 스케이프고트 관계라는걸 알았어요 ㅎ
    그 편애 받는 대상(골든차일드)도 엄마가 좋지만은 않은 대상일겁니다
    나르들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해요
    결국 지 하나밖에 모르거든요
    부디 앞으로도 휘둘리지 마시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노릇도 과감히
    거절하세요 까놓고 듣기싫다하면
    더 피곤하게하니까
    아예 엄마를 끊어낼거 아니면
    나 지금 바빠 나중에 얘기합시다 무한 반복하세요
    잔인한 현실이지만
    완벽히 끝나는건 한 쪽이 죽던가 완벽히 단절하는것 뿐이에요

  • 3. 00
    '26.3.3 5:10 AM (175.202.xxx.174)

    친정부모 둘 다 안에선 폭군이고 밖에선 비굴모드인 사람들인데
    며늘 둘 들어오니 본능 숨기고 천사표로 살다 한계가 이르렀는지
    저한데 시누노릇을 강요하더라구요.
    둘 다 가스라이팅에 능해 조종 안하는척 계속은근집요 압박줌.
    니가 얘길해봐 시누가 얘기해봐 이런거 니가..어쩌구저쩌구
    시부모 말도 우스운데 시누말이 먹힐까요
    더구나 차별쩔어 꼴뚜기인거 다 아는데ㅎㅎㅎ
    모르쇠 구경하다 이제야 최강나르부부 끊어내니 고요하고 좋아요.

  • 4. ...
    '26.3.3 5:58 A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집안 서열도 없나요 남동생이 너 너 하고 혹시 어려서 차별받고 살지는 않았는지 대부분 저렇게 버릇없는 남동생 뒤엔 편애하는 부모가 있더군요 저런건 초장에 기강을 잡아야하는데 옹호했다는 어머님을 보니 한숨이... 그냥 본인을 지키고 사새요 차별하는 부모는 필요할때만 찾아요 절대 서열이 안바뀌고 반발하면 님이 나쁜세 되어요

  • 5. ..
    '26.3.3 6:00 A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집안 서열도 없나요 남동생이 너 너 하고 어떻게 참아오셨는지ㅠㅠ 대부분 저렇게 버릇없는 남동생 뒤엔 편애하는 부모가 있더군요 옹호했다는 어머님을 보니 한숨이... 그냥 본인을 지키고 사새요 차별하는 부모는 필요할때만 찾아요 절대 서열이 안바뀌고 반발하면 님이 나쁜게 되어요

  • 6. ㅎㅎ
    '26.3.3 7:07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이 ㅂ ㅅ 이라서 당하고 산거죠.
    엄마에게 왜 빼애액 소리 한 번 못해요?
    아, 듣기싫어! 뭐 어쩌라고!
    한 방이면 끝날것을.
    엄마가 앵앵대면 전화 끊으면 되잖아요.

    첫째 올케 그 짓할때 아예 눈도 안마주치고하면 될것을 일까지 대신해주고 이혼할 망할것에게 왜 잘 해줘요.
    그런 망할것을 나도 보러가야하지만.

    시에미가 내게 함부로 말 해대서 기분 나빠죽겠는데,
    올케 들어오면 니가 알아서 교육시키라고해서,
    어머니도 함부로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그래요. 하고 입구컷 했습니다.
    웃긴건 도련님이라는 스앙노흐므스키도 자기부인에게 못할말을 내게 시키려했던거요.
    와. 아니 내가 무슨 욕받이야머야.

  • 7. 솔직히
    '26.3.3 7:1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그댁 올케들 힘들겠어요.
    결혼 했으면 부모님 신상에 큰 일 없으면
    죽되든 밥되든 서로
    관심 끊어주는게 탈이 없어요.

  • 8. 대부분의 갈등은
    '26.3.3 7:17 AM (124.53.xxx.169)

    밀착에서 발생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 9. kk 11
    '26.3.3 7:21 AM (114.204.xxx.203)

    다 멀리해요
    그럼일 겪으면 엄마고 동생이고 보고싶지 않을거 같아요

  • 10.
    '26.3.3 8:14 AM (124.5.xxx.146)

    시누이 노릇하겠다고 해요.
    고모대신 엄마의 시누이 노릇...

    그리고 님은 모르겠지만
    친정 엄마가 며느리 욕하는 거
    시누이가 살짝 공감만 해줘도
    그걸 며느리한테 니 형님도 맞다더라고
    왜곡해서 여러 번 전했을 거예요.

    시어머니로서 자기가 악의가 있는 걸
    자기 합리화를 위해 다른 사람도 맞다더라
    자신과 동의하더라며 나쁘게 말하는데
    그게 이간질이 되고 사이가 나빠지게 됩니다.

    왜 그런 추론이 가능하냐면 입조심이 안되는 게 화근이잖아요.
    생각을 입밖으로 뱉는 과정에서 필터링만 잘해도 며느리와 싸울 일이 적거든요.

    엄마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거예요. 멀리하세요.

  • 11. 원글님
    '26.3.3 8:43 AM (220.80.xxx.2)

    엄마도 받아주지 마세요
    엄마를 받아주니 계속 그러지요
    딱 기본만 하시고 일절 냅두세요

  • 12. ...
    '26.3.3 8:51 AM (39.125.xxx.136)

    둘째 아들도 이혼시키고 두 아들 끼고 살고 싶으시대요?

  • 13. 엄마
    '26.3.3 9:14 AM (39.7.xxx.114)

    엄마가 원글님 정서적 학대하는디 왜 다 받아줘요

  • 14. ..
    '26.3.3 10:12 AM (223.38.xxx.138)

    고생 많으시네요.
    엄마 전화번호 차단 시키세요.

  • 15. 인성 나쁜
    '26.3.3 5: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와 시누는
    평소 성격이 별로들이라 사이가 안 좋음에도 올케 욕하고 구박할때는 똘똘 뭉쳐 돌아가면서 못살게 구는데
    엄마는 이걸 하라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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