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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어머니를 견제하네요.

시어머니 조회수 : 6,931
작성일 : 2026-03-02 22:18:50

시어머니 보통 성격은 아닌데

연로하시고 혼자 사시니 신경쓰이고

잘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남편과 그 형제들 매정하네요.

잘 해드리면 끝이 없다며 

자주 가보거나 연락할 필요 없다 그러네요.

 

시어머니 성격상 

뼈를 갈아 아들들 뒷바라지 했고

집착-통제하려는게 있긴 합니다만

90 된 노모한테 쌀쌀맞네요.

 

우리 아들도 나 늙으면 그럴까 ? 싶네요 

전 친정부모님들에게 힘들어도

잘 하려고 했고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남편은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좋아했지만.

시어머니는 정말 별로 안좋아하고 많이 피곤

해하는것 같아요.

 

저한테도 잘 해드리면

선을 넘을꺼라고 잘 해드리지 말라고 하네요.

아들은 키워놔도 소용없는건지..

시어머니와 나의 90세가 겹쳐보여요.

나의 노년은 어떨런지 참 ㅠ

IP : 180.69.xxx.2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26.3.2 10:22 PM (211.119.xxx.164)

    자식이 그렇게까지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곁에서 보면서 측은하게 보이시나본데 원글님은 아직 덜 겪어보신거같네요

  • 2. 혹시
    '26.3.2 10:23 PM (218.159.xxx.6)

    친어머니가 아니고 아주어릴때부터 키워준분?
    친어머니 면 어떻게 그런말을 부인한테 할수 있는지~~~~

  • 3. ㅇㄱ
    '26.3.2 10:24 PM (180.69.xxx.254)

    뭐 그렇긴 하겠죠. 그런데 팔팔하던 70,80대의 시어머니와 요즘은 좀 많이 다릅니다.

  • 4. ...
    '26.3.2 10:24 PM (220.75.xxx.108)

    님이 뭘 알겠어요...
    그 집 형제들이 어련히 알아서 처신하는 걸 이러니저러니 할 일인가요?
    님 아들은 님이 할 탓인거고 님 시어머니도 자기가 자식들에게 한 대로 돌려받는 거죠.

  • 5. ㅇㄱ
    '26.3.2 10:26 PM (180.69.xxx.254)

    삼형제고 친엄마 맞아요.
    어머니 일을 다 맡아서 하긴 하는데 요즘 질린거 같기도 하고.

    남편 성정이 좀 다릅니다.
    그런데도 아이에 대해선 아주 끔찍하게 생각해요.

  • 6.
    '26.3.2 10:29 PM (118.235.xxx.186)

    자녀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 두세요
    사실 자식이 부모 싫어하기가 굉장히 힘든 거 같아요

  • 7. ㅇㅇ
    '26.3.2 10:32 PM (211.251.xxx.199)

    원글은 모르는
    형제와 어머님의 관계가 있나보네요
    아마 어릴때부터 어머님의 통제가 과했거나
    아니면 다른일이 있으니 저러겠지요

  • 8.
    '26.3.2 10:33 PM (175.196.xxx.234)

    여기도 보면 아내가 친정과 거리를 둘만한 가족사가 있는데
    남편이 그거 알면서도 좋은 사위 코스프레 하느라고 처가에 드나들며 아내를 괴롭히는 경우 많잖아요.
    님이 그 사위같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건 폭력이죠.
    남편이 자식노릇 안 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 일 도맡아 처리하며 학을 떼게 된 계기가 있겠죠.
    선 넘지 마세요.

    제가 노인들 자주 마주치는 일을 하는데
    자기 몸도 못 가눠서 자식에게 다 의지해 살면서도
    동전 하나 계산하는 거, 물건 하나 사는 것도
    하나하나 다 자기 고집에 맞추려고 자식들 들들 볶는 노인들 많이 봤어요. 세상이 다 자길 속이려 한다며 자식이든 누구든 죄다 사기꾼 취급하고...
    내 부모가 저러면 들여다보기도 싫겠다 싶더군요.

  • 9. ....
    '26.3.2 10:43 PM (58.78.xxx.101)

    원글님은 고작 결혼 이후에 가끔 보는 시어머니지만 남편 형제들과 시어머니 사이에는 출생직후부터 지금까지의 길고 깊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걸 님 시각에서 평가하면 안되지요.
    님이 봐도 통제형인데 평생을 그 통제 아래 커 온 자녀들은 오죽했겠어요? 님 노년이 걱정되면 시어머니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님은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면 되지죠. 시어머니처럼 자녀에게 통제형이 아닌 엄마라면 걱정할 필요 있나요?
    제일 어리석은 짓이 내 남편은 쌀쌀하니 나라도 잘해드려야지 하며 남편과 다른 노선을 걷는 거예요. 착한 며느리 하겠다고 더 가까운 남편에게 상처주지 마시고 남편 뜻을 존중해주세요. 님이 개입할 일이 아닙니다.

  • 10. 이해
    '26.3.2 10:50 PM (61.105.xxx.113)

    잘 해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더 시키고 더 내놓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신지—-.

    우리 남편 효자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엄마 모시는 거 꿈도 꾸지 마라. 혹시 네가 생각있어도 내가 절대 싫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라, 잘 해줘도 고마운 걸 아는 사람이 아니다 해요.

    지금도 정해진 날 주 1회 전화하고, 네 명의 자식 중엔 필요한 거 어레인지 하는 역할인데, 그럽니다. 우리 시어머니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 많은 분인 건 맞아요. 당신이 한 거에 비해 대우받고 사셨어요.

  • 11. 시모
    '26.3.2 10:52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시모는선넘으니 아들들이 질린거죠

    님90은 다를겁니다
    선넘지 않으면되요

  • 12. ...
    '26.3.2 10:52 PM (121.159.xxx.192) - 삭제된댓글

    울집이 그래요.
    노인되면 힘 좀 빼고 살아야하는데 하고 싶은대로 다 휘두르려드니....

  • 13.
    '26.3.2 10:54 PM (221.138.xxx.92)

    이유가 있겠죠...그냥 남편뜻대로 하게 두세요.
    님은 님부모님 잘 챙기시면 됩니다.

  • 14. 자식들도괴롭
    '26.3.2 10:57 PM (211.112.xxx.45)

    님이 뭘 알겠어요...
    그 집 형제들이 어련히 알아서 처신하는 걸
    이러니저러니 할 일인가요?
    님 아들은 님이 할 탓인거고
    님 시어머니도 자기가 자식들에게 한 대로 돌려받는 거죠.22

  • 15. ...
    '26.3.2 10:58 PM (112.152.xxx.192)

    남편말이 맞을거에요. 너무 잘해드리는 것 어머니에게나 원글님에게나 좋지 않습니다.

  • 16. ...
    '26.3.2 11:30 PM (112.168.xxx.153)

    잘 해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더 시키고 더 내놓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신지 2222
    ------

    남편말이 맞을 겁니다. 괜히 나서지 마세요.

  • 17. 영통
    '26.3.2 11:32 PM (106.101.xxx.25)

    내가 시모와 멀어지니
    남편이 은근 좋아했어요

    자기도 내 핑계로 거리 둘 수 있다고
    3형제 중 2째인데 제일 사랑 못 받고 애정 없었다고.

    시모는 내 남편이 제일 고분고분하다고 좋아했는데
    벗어나고 싶어했어요
    내가 시모와 틀어지니 그걸 속으로 좋아한 회피형

    아들들 엄마에게 정 없으면 정말 차가운 듯..
    내 아들도 그런 기미 보여서 나도 마음 준비하는데

  • 18. ..
    '26.3.2 11:48 PM (218.145.xxx.242)

    아들들 돌아서면 더 무섭습니다
    정신들 바짝 차리셔서 행동하셔야해요
    옛날 시모들같이 행동하다간 딱 절연당해요

  • 19. 제남편도
    '26.3.2 11:52 PM (182.219.xxx.35)

    저한테 시어머니 원하는거 다해주지말라하고
    적당히 무시하라해서 중간에서 당황스러울때가 많아요.
    어제도 제사 지내러 가야하는데 남편이 안간다해서
    난처했네요.
    제남편의 경우는 갓난 어린아기때 어머니가 시골집에 맡겨두었던게 많이 서운하고 이해가 안되나보더라고요.
    게다가 워낙 대단한 성격에 자식들 쥐고 흔드는 분이라
    반발심도 있기도 하고요.
    원하는대로 다 해주면 더 바라고 고마워 하는게
    아니고 당연히 잘해야한다 여기는 듯 해요.

  • 20. ..
    '26.3.2 11:57 PM (218.145.xxx.242)

    제가 아는 경우 한집은
    아들이 부인과 자식들 데리고 이민간집도 있어요
    돌아가시면 장례식때나 온다네요
    그집 시모 시골집에서 죽지못해 살고있는걸로 알아요
    아들이 이민간 이유는...
    아무도 편 못들어주는 이유예요ㅠ

  • 21. ..
    '26.3.3 12:28 A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본인 아버지에 대해 냉정하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시아버지한테 냉정하게 대하던데..3자가 봤을땐 시아버지가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데(치매끼) 시어머니와 그아들이 무시하니 별 수 없더라구요. 남편한테 조심스레 말해봐도 어른들이 스스로 하게끔 냅둬야 한다며 신경을 안써요. 우리애들 키울때도 그러더니..

  • 22. ..
    '26.3.3 1:11 AM (202.175.xxx.194)

    자식이 오죽하면..
    성정이 보통분이 아니시면 꺾으셔야지요.
    늙어서 자기 성질대로 살면 안되지요.
    자식한테 의지하고 살 나이됐으면 고집을 꺾어야 합니다.

  • 23. Dd
    '26.3.3 4:28 AM (73.109.xxx.54)

    여기도 보면 아내가 친정과 거리를 둘만한 가족사가 있는데
    남편이 그거 알면서도 좋은 사위 코스프레 하느라고 처가에 드나들며 아내를 괴롭히는 경우 많잖아요.
    님이 그 사위같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22222

  • 24. 예전 울남편
    '26.3.3 5:34 AM (175.202.xxx.174)

    여기도 보면 아내가 친정과 거리를 둘만한 가족사가 있는데
    남편이 그거 알면서도 좋은 사위 코스프레 하느라고 처가에 드나들며 아내를 괴롭히는 경우 많잖아요33333

  • 25.
    '26.3.3 7:52 AM (118.235.xxx.63)

    이민히스토리 들어보면 이런이유 많아요

  • 26. 딸들도 그래요
    '26.3.3 8:37 AM (164.70.xxx.16)

    그런 비슷한 딸들도 여기 하소연글 올리잖아요
    차마 자기 남편한테는 친정 속사정 말 못하구요
    그런 딸들이 친정 엄마랑 거리두기 하는 속풀이 사연 올라오잖아요
    남편도 차마 말 못하는 속사정이 있겠죠

  • 27. 그런 엄마
    '26.3.3 10:16 AM (123.214.xxx.145) - 삭제된댓글

    밑에서 자라고 여태 엄마라고 불러야 하니 힘들거예요.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면서요.
    시모가 님은 별로 괴롭히지 않았나봐요.
    며칠 전에 원가족끼리 여행간다는 사연있어서 당신 형제도 여행좀 가라 했더니
    아무도 나서는 사람 없을 거라고 갈거면 내가 나서야 하는데 싫다.. 하더라고요.
    병원은 잘 모시고 다니는데 여행은 같이 가고 싶지 않은.. 그런 엄마인가 봐요.

  • 28. 그런 엄마
    '26.3.3 10:18 AM (123.214.xxx.145)

    밑에서 자라고 여태 엄마라고 불러야 하니 힘들거예요.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면서요.
    시모가 님은 별로 괴롭히지 않았나봐요.
    며칠 전에 원가족끼리 여행간다는 사연있어서 당신 형제도 여행좀 가라 했더니
    아무도 나서는 사람 없을 거라고 갈거면 내가 나서야 하는데 싫다.. 하더라고요.
    시누가 하나 있는데 딸도 엄마랑 거리 두고 살아요.
    자식들이 병원은 열심히 잘 모시고 다니는데
    여행은 절대 같이 가고 싶지 않은.. 그런 엄마.
    딸도 절레절레 할 정도.

  • 29. 흠..
    '26.3.3 10:25 AM (218.148.xxx.168)

    집착-통제하려는게 있긴 합니다만

    남이 보기에도 이정도면 자식은 자라면서 저것때문에 미칠지경이었을걸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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