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골에 물려 받은 아주 작은 땅이 있는데요.

...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6-03-01 19:31:47

어차피 내려가서 살 것도 아니고

건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팔려고 합니다.

상속받은 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냥 있었는데

어제 엄마에게 친척이 전화를 해서

누가 그 땅을 사고 싶어 한다고 했답니다.

 

땅은 그 동네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마을회관 옆에 붙어 있는

양지 바르고 막힌 데 없는

동네 제일 좋은 집터입니다.

 

요즘 시골에 빈집도 많고 

땅 사고 팔기 쉽지 않기도 하다지만

제가 가진 땅은 동네 사람이라면 다 갖고 싶어하는 땅이라

싸게라도 팔아야 하나

아니면 그냥 좀 높여 내놔볼까 고민이 됩니다.

 

엄마 말씀이

그 친척이 자기가 사고 싶으니

전화를 한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십니다.

 

근데 전화 내용에 

요즘 땅값이 많이 내렸다는 거를 강조했대요.

엄마는 예전에 **원 달라고 해도 안 팔았는데 하시니

대응이 뭔가 싸게 후려치는 느낌 같은 게 있어서 

기분이 좀 별로셨나 봅니다.

 

요즘 시골 땅 어떤가요?

아랫동네

그냥 조용한 시골 땅입니다.

 

돈이 급한 건 아니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제값 받고 팔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 보면 좋을까요?

 

 

IP : 1.232.xxx.1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 7:35 PM (180.71.xxx.78) - 삭제된댓글

    어딘지 얘기하기 싫으신가본데
    그동네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 2.
    '26.3.1 7:39 PM (121.167.xxx.120)

    그 지역 부동산에 전화해서 구입자인것처럼 평당 시세를 물어 보세요
    원글님네 땅은 구입한다면 적정가가 얼마인지 물어 보세요

  • 3. ...
    '26.3.1 7:42 PM (1.232.xxx.112)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

  • 4. ㅡㅡ
    '26.3.1 7:44 PM (220.124.xxx.146)

    아랫동네 조용한 시골삽니다.
    매매 자체가 별로 없어요.
    노인들은 돌아가시고, 자녀들은 팔지 않으니.
    어차피 시골 대도시 만큼 크게 오를 일도 없는 것이고,
    그냥 두시던가, 임자 나왔을때 팔던가겠죠?
    교차로나 정보지로 주변 매매가 보시는 것도.

  • 5. 꿀잠
    '26.3.1 7:47 PM (116.46.xxx.210)

    아는 사람한테 팔면 피곤해요. 조용히 부동산에 내놔보세요

  • 6. ㅇㅇ
    '26.3.1 7:47 PM (58.122.xxx.186)

    보통은 임자 나올때 팔아요 시세란게 딱히 의미가 없어요

  • 7. kk 11
    '26.3.1 7:48 PM (114.204.xxx.203)

    그 친척이 사려는거 맞고 가격 후려치려는거죠
    근데..어차피 그동네 사람 아니면 안사니 적당히 파세요

  • 8. ...
    '26.3.1 7:54 PM (118.235.xxx.44)

    산다는 사람 있으면 적당한 가격에 팔겠어요.

    윗댓분 쓰신 대로 매매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 동네에서 좋은 자리라해도 어차피 호재가 있는 게 아니고 그 동네에 직접 사는 사람 입장에서 좋은 자리니까 사려는 사람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주변 매매가 찾아보고 터무니없이 후려치는 거 아니고 좀 싸게 파는 수준의 금액이면 매매 고려할 듯.

  • 9. 임자
    '26.3.1 7:54 PM (118.235.xxx.62)

    있을때 파세요. 시골에 지역 부동산이 재대로 있을까도 모르겠네요.
    저는 무조건 파는거 권해요. 그분들마저 돌아가심 진짜 못팔아요

  • 10. ...
    '26.3.1 7:57 PM (1.232.xxx.112)

    조언 주신 대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
    '26.3.1 8:06 PM (220.126.xxx.121)

    마을회관옆 좋은 위치여도 동네사람들이
    관심도 없는데 생각해보세요.
    아무도 욕심안내는 땅
    내려가 살일 없고
    시세 알아보시고 파세요

  • 12. 예전
    '26.3.1 8:11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

    땅은 임자 있을때 파는게 나아요. 부모님이 15년쯤 전에 5억 준다고 하던 땅을 안 팔았는데 (매입하는 사람이 조용한 동네에 안 어울리는 시설을 만든다고 해서요) 8년후 4억에 간신히 팔았어요. 그 동안 아파트값은 훨씬 올랐는데 땅은 그렇더라구요. 노후에 현금이 없어 힘드셔서 그 땅 어떻게 하면 팔수있나 여기 여쭤보기도 했었는데 아버지는 땅도 못팔고 돈도 못쓰고 돌아가셨어요.

  • 13. 저라면
    '26.3.1 8:12 PM (118.218.xxx.119)

    그냥 팔겠어요
    조금 더 받을려고 안 팔았다가 계속 들고 있는 겨우 많더라구요

  • 14. ..
    '26.3.1 8:18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집터여도 안팔려요
    똘똘한 한채 정책으로 집은 서로 상속안받으려고 해요
    임자 있을때 파세요

  • 15. 시골땅은
    '26.3.1 8:19 PM (118.235.xxx.54)

    임자 나설때 파는게 이득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20년전 친척이 싸게 팔라는거 엄청 화내시고 안파셨는데 지금은 반값에도
    임자가 없어요. 노인들 돌아가심 누가 그 시골땅 사주겠어요
    천지가 새벽하는거 아니고는

  • 16. 땅땅
    '26.3.1 8:2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시골땅 개발 호재 없는 곳은 임자 나타났을때 팔아야지
    내가 원할때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게 쉽지 않아요.
    20년 전에 저희 아버지에 갖고 계신 시골땅을 동네 사람이
    10억에 사겠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당시에 펜션이 유행이라 그 지역이 펜션 개발로 들썩였거든요.
    아버지는 더 버티면 가격이 오를거라면서 안 파셨어요.
    지금은 2억에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그 동네에 사람이 없어요.

  • 17. ..
    '26.3.1 8:23 PM (211.117.xxx.149)

    대대손손 물려줄 땅 아니면 임자 나타났을 때 파는 게 이익일 겁니다. 시골 땅은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팝니다. 경험자.

  • 18. 땅땅
    '26.3.1 8:2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시골땅 개발 호재 없는 곳은 임자 나타났을때 팔아야지
    내가 원할때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게 쉽지 않아요.
    20년 전에 저희 아버지에 갖고 계신 시골땅을 동네 사람이
    10억에 사겠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아버지는 땅을 오래둘수록 가격이 오른다면서 안 파셨어요.
    지금은 2억에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그 동네에 아예 사람이 없어요.

  • 19. 일단
    '26.3.1 8:25 PM (211.36.xxx.146)

    토지이용계획 들어가서 땅 주소 넣으시고 나라에서 토지이용 계획 있는지부터 보세요.
    지자체에서 회관이나 기타 계획으로 땅 매입하려고 하면 값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도로 계획이나
    아니면 당당 구 토지관련 부서에 전화해보셔도 되구요.
    전화한김에 토지연금 되는지도 물어보시고

  • 20. 일단
    '26.3.1 8:27 PM (211.36.xxx.146)

    부동산업자가 토지이용계획 고시보고 저렴하게 선매입하는 경우가 있어요.시골 도로나 복지관련 사업 많이해요

  • 21. 혹시
    '26.3.1 10:41 PM (39.123.xxx.24)

    정보에 어두워서 팔아버리면 속상하니
    일단 개발정보부터 확인하시는 게

  • 22. ....
    '26.3.1 11:13 PM (223.38.xxx.242)

    마을 사람이면 모를까 아무리 양지바른 땅이라도
    외지인이면 마을 중심 게다가 마을회관 옆 땅에
    집지으려고 사지는 않을 듯요...
    그런 땅은 사고 싶은 임자한테 파는 게 나아요
    윗님 말씀처럼 개발정보나 주변시세 등 부동산에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 23. 저도
    '26.3.2 12:31 AM (220.119.xxx.150)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370 회사에서 하기 싫은 걸 하게 됐습니다. 3 어트카 2026/03/01 2,366
1799369 한국의 카이저가 누굴까요 9 ㅁㄶㅈㅎ 2026/03/01 2,090
1799368 시골에 물려 받은 아주 작은 땅이 있는데요. 18 ... 2026/03/01 4,949
1799367 두바이공항에 6 2026/03/01 4,526
1799366 주식 시작한 이후 18 휴일 2026/03/01 6,352
1799365 사회적 관계맺기를 싫어하는 남편 15 ... 2026/03/01 4,445
1799364 밀푀유 식빵에 발라먹는 시럽이 뭘까여? 3 스노피 2026/03/01 974
1799363 삼성병원 근처 괜찮은 암요양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3 ㅠㅠ 2026/03/01 1,268
1799362 설명절에 튀김하고 전을 밀가루대신 타피오카전분으로 했어요~ 3 평화 2026/03/01 1,764
1799361 하메네이 사망후 환호하네요 이란국민들 17 .. 2026/03/01 4,147
1799360 오늘 개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증시 상황 2 ㅅㅅ 2026/03/01 4,650
1799359 동치미 무가 연두색인데 괜찮을까요? 루이이모 2026/03/01 343
1799358 빵까페에 왔는데 13 드럽게비싸네.. 2026/03/01 4,560
1799357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귓속에서 소리나는 느낌 7 ㅇㅇ 2026/03/01 2,287
1799356 솔직히 3.1독립선언서 처음 전문을 읽었어요. 15 달아 2026/03/01 1,517
1799355 정년 퇴직 후 병원 방문이 루틴이 되었어요 4 병을 병으로.. 2026/03/01 2,838
1799354 요즘은 핸드폰 수명이 훨씬 길어진거 같아요 9 ㅇㅇ 2026/03/01 2,419
1799353 원룸 오피스텔 인데 3 .. 2026/03/01 1,476
1799352 성분이 착한 비타민d 젤리나 비타민 c 젤리 추천해주세요 2 ........ 2026/03/01 810
1799351 12월 57세 혼자 스페인여행 가고싶은데요 7 주니 2026/03/01 2,340
1799350 전세계약만료얼마전 이사통보? 3 김씨 2026/03/01 918
1799349 열린음악회 김경호 오빠 나와요 1 kbs 2026/03/01 1,005
1799348 명동성당 상설고해소 3 원글 2026/03/01 1,297
1799347 두바이 경유 꼭 조심하세요 2 ..... 2026/03/01 4,825
1799346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는 나이 6 ... 2026/03/01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