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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어요)저 아래 성혼 사례비 글을 보고

궁금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26-03-01 15:03:12

96 년도에 남편과 만났으니 벌써 30 년이 됐네요. 남편과 저는 미팅에서 만났는데

제가 다니는 회사 여자 대리님이 교회 오빠를 통해 그 회사 직원 남자들과 미팅을 한거죠. 4:4 미팅.

그런데 나가 보니 저희쪽 여자는 4명 남자는 3명이 나온 거예요.

우리 회사 여자 대리님도 좀 황당해 했지만 그냥 다같이 잘 놀고 헤어졌어요.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애프터를 하게 되고 몇년 연애를 한 끝에 결혼을 하게 됐어요.

결혼 날짜 잡고 청첩장을 드리는 자리에 여자 대리님과 그 대리님이 아는 교회 오빠, 즉 남편 회사뿐 이렇게 4명이 식사를 하고 봉투를드렸어요.

각각 30 만원을 드렸는데 그 대리 언니가 굉장히 불쾌해 하더라구요. 누구는 백만원받았다고. 

남편 회사 남자분은 봉투를주니 오히려 안 받으시려고했구요. 축의도 그보다 더 하셨고 그 대리언니는 십만원 상당 선물하셨구요.

 

본인도 거기 미팅 참석자로 나간 거라고 생각했고 상대방 남자쪽에서 인원을 1명 안 데리고 나와서 그냥 저냥 일곱 명이 같이 놀고 온 경우였는데. 

오히려 저는 인사를 해야 하나 하고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30 년이 지났어도 찜찜 합니다. 

 

IP : 220.72.xxx.5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6.3.1 3:05 PM (222.108.xxx.71)

    30은 좀 너무하죠

  • 2. ..
    '26.3.1 3:06 PM (182.220.xxx.5)

    님 생각이 맞습니다.

  • 3.
    '26.3.1 3:07 PM (118.235.xxx.76)

    그분이 주선을 한건 맞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분은 웬지 당시 기혼이고 여자분은 싱글이었을 것 같단 생각이

  • 4. 원글
    '26.3.1 3:07 PM (220.72.xxx.54)

    30년 전에 금값이 5만원이거 같은데..
    열 돈이면 50 만원이겠네요. 아래 댓글에 금값으로 계산 하신 분이 계셔서… 50을 했어야했나 하는데..
    전 그분이 같이 놀았지 중매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금액이 어중간 했어요,

  • 5. 원글
    '26.3.1 3:08 PM (220.72.xxx.54)

    모두 싱글이었습니다. 저희 결혼할 때도 모두 싱글이었죠.

  • 6. ...
    '26.3.1 3:09 PM (1.232.xxx.112)

    안 줘도 무방한 것 같은데요.
    괜히 주셨네요.

  • 7. 아이고
    '26.3.1 3:10 PM (221.149.xxx.103)

    1대 1 선도 아니고 직장인끼리 미팅주선한건데 뭔 성혼비요?

  • 8. ..
    '26.3.1 3:11 PM (121.165.xxx.221)

    1:1소개팅도 아니고 미팅인데 무슨 성혼비요?
    30도 안주셔도 되셨던거 같은데요.

  • 9. 금값 운운
    '26.3.1 3:11 PM (39.123.xxx.24)

    한 것은 너무 나간 것이지만
    화까지 낼 일인가? 싶긴 합니다
    백만원 던져주고 끝냈어야 하는건지 ㅠ

  • 10. 어머
    '26.3.1 3:11 PM (61.102.xxx.126)

    미팅인데 성혼 사례비를요?

  • 11.
    '26.3.1 3:11 PM (118.235.xxx.76)

    30년 전이면 지금 돈으로 100도 넘지 않나요 괜찮아 보이는데

  • 12. ..
    '26.3.1 3:14 PM (58.238.xxx.62)

    30년전에 축의금 2만원도 하던 시절입니다
    원글님 충분합니다
    그분이 욕심이 과한듯
    그분 월급 그때 100 조금 넘었을 듯

  • 13. ...
    '26.3.1 3:14 PM (121.132.xxx.12)

    미팅에 무슨 성혼사례를...
    안줘도 될돈.

  • 14. 원글
    '26.3.1 3:14 PM (220.72.xxx.54)

    저와 생각이 같은 댓글보니 위로가 되네요.
    그 대리 언니 반응이 충격적이라 30년 동안 제가 무경우한 사람인가 가끔 고민이 들었습니다.

  • 15. 어이 없음
    '26.3.1 3:15 PM (210.126.xxx.33)

    마담뚜여 뭐여.

  • 16. ㅇㅇ
    '26.3.1 3:16 PM (106.101.xxx.199)

    미팅에 사례비는 첨 들어봄 ㅎㅎ

  • 17.
    '26.3.1 3:18 PM (126.253.xxx.175)

    첫 댓글 보고 제가 글을 잘못 읽었나 다시 읽었어요.
    미팅에 무슨 성혼 사례비요? ㅋㅋㅋㅋㅋ

  • 18. .........
    '26.3.1 3:18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딱 맞는 금액이에요
    1:1 맞춤소개도 아니고 아님말고 단체미팅인데요

  • 19. ..
    '26.3.1 3:20 PM (110.15.xxx.91)

    단체미팅인데 성혼비로 주신 님이 잘 챙기신거죠
    안챙겨도 상관없는 듯

  • 20. ..
    '26.3.1 3:20 PM (223.131.xxx.165)

    아래 경우는 선을 보고 결혼하는 거니 사례한다 말이 있는거고 소개팅도 아니고 미팅을 .. 그것도 몇년이나 연애한 뒤에 결혼하는건데 줄 필요 없는 거였어요. 청첩장 주면서 밥사면 된거지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 21. ..
    '26.3.1 3:23 PM (121.165.xxx.221)

    혹시 성혼비라고 돈을 줘서 가분 나빴던건 아니였을까요?
    보통 단체 미팅에서 이여져서 사귀고 결혼했다고 성혼비 주고 하지않잖아요.

  • 22.
    '26.3.1 3:30 PM (221.138.xxx.92)

    그런 미팅에 무슨 성혼비를 주고 받아요.

  • 23. 원글
    '26.3.1 3:33 PM (220.72.xxx.54)

    ㄴ자기 친구는 백만원도 받았다해서. 돈으로 줘서 기분 나쁜건 아닌듯해요.
    단체 미팅인데 안주는게 맞지요? 회사 1년 정도 다니면서 연애했고 연애를 오래해서 결혼쯤 연락하기도 애매한 상황. 남편도 왜 주냐는 입장인데 회사 샅이 다니면서 그 대리님이 본인이 소개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서 밥사고 30이면 되겠지 했는데 반응이 예상밖이라 30년 지난 지금도 찜찜해요.

  • 24. ....
    '26.3.1 3:34 PM (223.38.xxx.125)

    미팅에 무슨 성혼사례비???
    둘사이가 이루어지게 단 1이라도 노력을 했으면 모를까.
    그냥 본인들이 알아서 결혼하는데
    그 대리 웃기네요.
    지금도 회사에서 보시는지?. 어이없습니다.

  • 25. .......
    '26.3.1 3:36 PM (222.234.xxx.41)

    미팅에사례비 주는거 첨봐요

  • 26. ..
    '26.3.1 3:56 PM (122.11.xxx.109)

    혹시 첫 댓이 그 대리언니 아닐까요?

  • 27.
    '26.3.1 3:59 PM (118.235.xxx.226)

    소개 해준분에게 25년전에 엄마가 200주라고 했어요
    남편 전문직 아니고 저랑 비슷해요

  • 28. 원글
    '26.3.1 4:03 PM (220.72.xxx.146)


    200주신분도 미팅이셨나요?

  • 29.
    '26.3.1 4:23 PM (106.101.xxx.57)

    저도 그당시에 결혼을 했었는데
    같이 미팅이라했어도
    결혼으로 성사 되었으면
    옷 한벌 해줬었던거 같아요..
    30~50정도 주면 된거지요..

  • 30. 원글
    '26.3.1 4:51 PM (1.221.xxx.84)


    저도 그때 딱 그 생각으로 드렸어요.
    30년 가까이 고민했는데 각자 생각이 달랐구나 하고 오늘로 마무리 하려고요.
    그 언니가 나쁘지 않은 사람이었다 생각해서 제가 더 당황했었던듯해요.

  • 31. 그걸
    '26.3.1 5:32 PM (125.185.xxx.27)

    남편이 님과 의논하고 줬나요?남편혼자 띡 준건가요?
    전이부분이 더 걸리는데

    안줘도되죠. 뚜쟁인가
    소개팅이라도 좀 거시기할텐데.

    여자대리 그소리 하면 전 그 봉투 달라했을거같아요.
    아 직장에서 볼테니 그건 아닌가.
    황당하고 눈도 마주치기 싫을것같네요.

    직장인도 미팅을 한다는 소린 또 첨듣네요 ㅎㅎㅎ

  • 32. ㅇㅇㅇ
    '26.3.1 6:23 PM (116.42.xxx.177)

    그당시에 나이많은 윗사람이ㅜ해준거 아니면 해 줄 필요없네요.
    게다가 4대3 미팅같은건 더더욱
    전 소개팅 해줘 결혼한 사람 몇몇 되지만 선물 해준 이도 없고 저도 전혀 서운한 감정 안들었어요. 당시 선물 받으면 부담스러웠을거같아요. 그뒤 소개팅해준 한명이 25년즘 지나 이혼했는데 내가 괜히 해줬나 하는 맘은 들었어요.

  • 33. 원글
    '26.3.1 7:53 PM (220.72.xxx.54)

    남편은 밥만 사면 된다해서 그래도 두 사람이 미팅하자 말했으니 조금 인사하자 하고 다같이 식사했어요. 직장끼리 미팅 자주 했는데.. 라떼인가요.
    그 대리 언니가 저보다 3살 많아서 저 결혼할때 27살 그 언니 30살이었네요.
    그 당시 월급이 100만원 정도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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