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이 된 지금도 그렇고 지금까지 삼십대 내내 연애
못해 본 걸 후회했거든요. 딱 그때만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그 풋풋한 추억이 없어요. 그 좋은 시절에 알바하고 학교 공부하고
걱정하고 걱정하고 후회한 기억밖에 없어요.
비슷한 나이의ㅜ사람들은 애기들이 이제 고3이에요.
20년의 격차가, 그 이상의 격차가 있고 이제 만회도
추적도ㅜ불가능해요.
나중에 50이 되고 60이 됐을 때 나는 얼마나
땅을 치고 가슴을 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ㅜㅜ
삼십대 후반에라도 연애하고 결혼하지 않을 걸
후회하게 될까요? 저는 얼마나 더 큰 과로움과
상실감과 싸우게 될까요? 겉으로는 웃으면서 살겠지만
얼마나 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하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