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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5년차,남편이 외도 중

인생 조회수 : 7,749
작성일 : 2026-02-28 00:37:25

네… 지금 이 시간 외도중이에요.

멍청하고 칠칠맞게 증거를 흘려서 5일전에 알게 됐어요. 외도하면서 블박도 안끄고 모텔 영수증도 주머니에 넣었네요. 외도는 정말 다른 세상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어요.

 

지금도 모텔에 있는 게 빼박 100%인데 산책하러 나갔대요. 전화는 왜 꼭 받는지…

 

진흙탕 싸움 하기싫어 합의로 끝낼까 생각했는데 하루에도 생각이 몇번씩 바뀌네요. 로톡에서 변호사 상담은 두번 했는데 소송을 맡기기에는 믿음직 못하고…예전 글 검색해보니 오지원 변호사님 추천하시던데 판사출신이어서 수임료랑 성공보수가 높을 것 같아요.  재산이라곤 현금은 하나도 없는데 ㅠ

그와중에 저에게 돈 빌려준다는 친구들은 많네요 ㅠㅠㅠ

 

변호사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59.13.xxx.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6.2.28 12:41 AM (125.178.xxx.170)

    블박도 확인하고 영수증도 확인하신 거군요.
    25년 됐는데 외도라니. 그맘이 참.
    여기 이혼전문이에요.
    http://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얼른 마음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 2. 녹음하셨죠?
    '26.2.28 12:42 AM (211.208.xxx.87)

    하나부터 열까지 다 증거싸움입니다.

    아직 망설여지시는 거면. 그렇게 하나하나 증거 모으며 두고보세요.

    오락가락 할 때 결정하면 후회해요. 그러면서 조금씩 준비하세요.

  • 3.
    '26.2.28 12:43 AM (118.219.xxx.41)

    지금은 감정이 앞설때에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남편분께는 덤덤하게 평상시처럼

    증거를 모아야하니
    덤덤하게


    내가 승자일때 결정하는거입니다

    지금은 아직 승자가 아니에요

  • 4. 원글
    '26.2.28 12:48 AM (59.13.xxx.33)

    증거가 워낙 명확해서 ㅠ 로톡의 변호사들도 그거면 됐다고 하네요. 하루에 몇번씩 남편이름 넣어 욕하고 그냥 *어라.해요 애들한테 바람 핀 아버지보다는 애절하게 떠난게 나을 것 같아서요. 큰아이 태어나던 해 들어온 이곳인데,남들은 은혼식 하는 25주년에 이혼하겠네요.

  • 5. 도움
    '26.2.28 12:50 AM (39.118.xxx.203)

    법무법인 태진.
    대표 변호사 차성백

    서초동 교대역 인근.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출신
    실력있는 변호사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6.
    '26.2.28 12:58 AM (118.219.xxx.41)

    위에 댓글을 썼는데
    제 의도를 잘못 아신것 같아서요

    지금 당장은 감정이 화가 분노가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이 가라앉고 다른 감정이 올라와요
    그러면
    이해득실을 확실히 따질 수있다는거죠

    시간이 있으니 증거 이야기 한거구요,

    지금은 이혼이 정답이다 하시겠지만
    찬찬히 보면 보일거예요

    진짜 내가 원하는게 뭔지
    그걸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추후 후회가 적을거예요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감정에따라 휘둘리지않고요

  • 7. ㄷㅈ
    '26.2.28 1:12 AM (1.234.xxx.233)

    저도 은혼식 하는 25주년에
    이혼이라는 빅 엿을 남겨줬어요
    그리고 또 그 인간이 죽었으면 좋겠네요

  • 8. blueㅇ
    '26.2.28 1:13 AM (112.187.xxx.82)

    증거 확실하게 챙겨 두고 원글님께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심사 숙고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 9. ..
    '26.2.28 1:27 AM (182.172.xxx.172)

    증거는 잘 모아두시고
    이혼의지가 확고하면
    협의이혼으로 잘구슬려 보세요.
    변호사비 많이 든다고 실리적으로 하자고...
    바람피는거 못 고쳐요.
    그동안 안걸렸다뿐이지...

  • 10. ........
    '26.2.28 1:32 AM (58.239.xxx.35)

    참...... 외도라니...... 다른 세상 일인줄 아셨다면 믿고 있으셨을텐데
    바람필거면 애초에 결혼을 왜한걸까요.......참.......ㅠ

  • 11. 힘드시겠어요
    '26.2.28 1:53 AM (211.201.xxx.28)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변할때는
    서두르지말고 더 심사숙고 하세요.
    정말 이혼할지말지 부터요.
    어느쪽이 나에게 더 이득이 될지
    재산분할은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그걸로 남은 내인생 먹고살 수 있는지 등등
    협의도 남편 지위나 성격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어요.
    지금은 억울하고 분한 마음때문에 당장이라도
    두년놈들 작살을 내고 싶겠지만
    원글님이 확실하게 정한 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그때까지 일단 모른척하고 증거 계속 모으세요.

  • 12. ..
    '26.2.28 2:01 AM (1.233.xxx.223)

    마음이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겠어요
    다 잘 해결되길…

  • 13. . . .
    '26.2.28 2:20 AM (211.178.xxx.17)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의
    좀 더 심사 숙고하시고
    경제적으로 잘 챙기시고 모든게 원글님 원하는 대로 잘 풀리시길..

  • 14. 순서
    '26.2.28 2:29 AM (58.29.xxx.119)

    순서가 있어요

    터트리지마세요

    이성적으로 증거 모아서 상간녀 부터 하세요
    남편놈한테 신경끄고 의뢰받은 일처럼 하눈겁니다

    중거모아 상간녀 소송부터 하시길

  • 15. ...
    '26.2.28 2:49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상간소 경험자에요. 승소해서 위자료 몆천 받아봤자 변호사 소송비, 성공보수비 빼고 남는것 없고 소송 피로도도 크고 그리고 상간녀가 낼 위자료도 남의편 ㄴ이 몰래 줘서 더 열받고 득보다 실이 더 많아요
    이혼할거면 남편 어르고 달래서 쉬운 협의 이혼으로 하세요.
    남편분 만남중에도 전화 받는것 보니 가벼운 엔조이 관계 같아 보이고 사람이 순한것 같아 원글 의견 들어줄것 같아요
    이혼 안하겠다고 버티면 잘 달래서 별거부터 하자 하고요.

  • 16. 그리고
    '26.2.28 2:5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상간소 증거로는
    사랑해, 좋아해. 이정도 카톡만 확보해도 즹신적 외도, 바람으로 인정해 줍니다. 너무 증거 잡지 않아도 돼요. 바람의 경중으로 위자료가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변호사도 크게 필요 없어요. 상간소는 혼자 소송 해도 될만큼 쉬워요.
    이혼소송은 수임료에, 성공보수비 고려하면 어지간한 자산가 아니고는 비추

  • 17. 그리고
    '26.2.28 3:0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상간소 증거로는
    사랑해, 좋아해. 이정도 카톡만 확보해도 즹신적 외도, 바람으로 인정해 줍니다. 너무 증거 잡지 않아도 돼요. 바람의 경중으로 위자료가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변호사도 크게 필요 없어요. 그러니 지금 원글님 가지고 있는 블박 영상 이면 굳이 더 증거 필요없어요. 혹 남편분이 협의이혼을 거부하시면
    이혼소송시 상간소송도 묶어서 하면 돼요.
    변호사는 너무 저렴한곳은 비지떡이고 재판 형식 뻔하니 굳이 비싸고 유명한 변호사 필요없어요. 보통 판결가지전 중간에 조정에서 다 끝나요.

  • 18. 상간소
    '26.2.28 3:18 AM (223.39.xxx.55)

    꼭 하세요 ..나중에 홧병안생기게...
    별의별일 다 생겨요.
    저는 남의편이 저한테 기울고 성간녀 편이 아니니
    저의 남의편을 성폭행, 성추행으로 답변서 쓰고, 고소할 생각을
    하더군요.
    상간녀랑 나눈카톡 문쟈 다 지워서 증거 없는걸 알고 ...
    법에서는 성폭행,성추향 그걸 인정하지 않았지만.
    왜 상간녀이겠어요?
    생각이 보통사람하고 다릅니다

  • 19. 판결문
    '26.2.28 3:21 AM (223.39.xxx.55)

    받아놓으세요.
    나중에 이혼할때 필요합니다.
    이혼은 내가 필요할때 하는 겁니다

  • 20. ㅇㅇ
    '26.2.28 4:30 AM (61.80.xxx.232)

    조용히 증거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 21. ::
    '26.2.28 7:04 AM (221.149.xxx.122) - 삭제된댓글

    마음은 지옥이겠지만 차분하게 가라앉히세요.
    작은증거라도 모으시고 카톡.문자.블랙박스.남편과의대화내용 녹음.
    살며사랑하며 배우며.카페가입하셔서 보시고요.
    좋게 구슬려서 협의이혼이 좋아요. 변호사비 나가는것보다요.
    만약에 법적으로간다면 방얻어서 나와서 하시는게 좋고요.
    그리고 통장에 있는돈 조금씩 인출해놓으세요.
    지금은 지옥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오는 감정들을 잘 살펴보며 대처하세요.

  • 22. ...
    '26.2.28 7:32 AM (121.160.xxx.216)

    여러분이 말씀하셨지만
    증거, 증거가 가장 중요합니다.
    증거 들이대도
    발뺌합니다.

    그리고 관계된 것들 모두 저장하고 기록하세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시겠지만
    멘탈 단단히 잡으시구요.

    제가 다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힘내세요.

  • 23. 원글
    '26.2.28 7:36 AM (59.13.xxx.33)

    귀한 조언들,감사해요. 결혼 후 82쿡은 저에게 너무 특별한 존재(무생물이지만 존재,맞아요) 이곳에 여러 글 올렸을때마다 언니들 뒷목 잡히게 한 남편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장단점이 있으니까 저도 모자란 점 많은 인간인줄 아니까요. 25년 결혼생활중 10년 넘는 시간,월급은 다른 세상 얘기이고 그러니 제 마음은 늘 불안과 걱정이었겠죠.제 월급으로 생활비 교육비가 안되니까요.성격은 불같아서 아빠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생각에 까칠해진 딸한테 손찌검하고 그런 인간이었어요.제가 남편하고 10살차이나요. 대학교때 지적 허영심에 빠져있었던지 박사 학위가진 중후하고 한없이 믿음직해보인 이사람을 만났어요.얼굴은 세상 추남인데...상간녀는 16살 어리네요. 정말 대박이죠? ㅎㅎㅎㅎㅎㅎ 전 저 여자가 정말 멍청하구나,똥멍청이구나.. 자기 똥 밟은줄 모르고.. 그런데 둘이 속궁합은 천생연분이라고 좋아 죽네요. 제가 뻔히 아는데 ,저 남편이 유일무이해서 상대평가는 할 수 없지만 보잘것 없는지 아는데 그 여자는 아닌가봐요. 저 78년생인데 둘째 며느리거든요. 만삭일때도 한여름 3차례 제사에 부침개 6종류에 늘 준비하고 90되신 시어머님 김장도 혼자서 40kg해드려요. 뭐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이렇게 살았는데 정말... 삶이 드라마네요.

  • 24. 에고
    '26.2.28 8:11 AM (211.217.xxx.26)

    마음은 지옥일텐데 차분하게 글쓰셔서 더 짠하네요
    저도 남편외도 경험자예요 7년전 일인데 아직도 트라우마
    있어요 남편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저에게 잘하려해도
    상간녀도 유부녀고 저도 아는 사람인지라 더 괴로워요
    원글님 남편은 어떤유형 외도인지 모르겠는데
    상간녀와 정서적인 교감까지 맺어진 관계면
    단시간에 끝나지 않을거예요
    저희 남편은
    3년쯤 되니 정신들어서 관계를 청산했더군요
    남편이 가장으로 아버지로 쓸만한 인간인지 고려해서
    이혼여부 결정하시고
    증거 충분히 수집하세요
    저는 남편 바람 다 지나고 2년뒤 알게되서 증거수집
    못해 상간녀 소송 못하는게 가장 안타깝네요

  • 25. ㅌㅂㅇ
    '26.2.28 8:14 AM (182.215.xxx.32)

    속궁합 좋다고 좋아 죽는다고요?
    도대체 어디까지 아시는 거예요...

  • 26. 에잇.멍청하고
    '26.2.28 8:17 AM (211.177.xxx.43)

    나쁜새끼. 인간이 의리도 염치도 없고. 수준파악도 악되나보네요.
    마누라는 성실하게 가정지키고. 지 부모까지 성심껏 살피고 노력해왔는데 그까짓 더러운 욕정에 추악한 짓을 뻔뻔히도 하네요.
    새벽에 산책이라… 에라이. 벼락이나 맞아라.

    반성하고 나죽었다가 빌고또빌어도 제버릇 나와요
    그러니까.. 냉정하게 판단하고 용기내세요.

  • 27. ㅌㅂㅇ
    '26.2.28 8:24 AM (182.215.xxx.32)

    아내가 지극정성이었다고 바람을 안 피우는게 아니더라고요 지극정성일수록 얘는 나를 못 떠나겠구나라고 착각하고 더 안심하고 바람을 피우는 거죠

  • 28. 원글
    '26.2.28 8:36 AM (59.13.xxx.33)

    둘 사이에 카톡을 어제 확인했거든요. 그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상간녀가 이혼하고 초등 아들 하나 키우는 여자인줄 알았는데 유부녀였어요. 어제 밤에는 안들어왔어요.얼마나 뻔뻔하면 이렇게 드러내고 외박을 할까요. 제가 알고 있는 뉘앙스를 몇번 흘렸는데도 진짜 모르는 건지 제가 상상도 못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건지 너무 뻔뻔해서 실소만 나와요. 이혼은 할꺼에요. 합의 일지 소송으로 갈지는 다음주 아이 기숙사로 가서 집에 둘이 남게되었을때 얘기하려구요. 재산이 부동산밖에 없어서 지금 팔면 세금 폭탄이라 명의 지분만 꺼낼랬는데 이렇게 뻔뻔하니 세금이고 뭐고 어서 끝내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 29. ㅌㅂㅇ
    '26.2.28 8:5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정신 차리게 하려고 이혼 카드를 꺼내는게 아니고 정말 이혼하실 거라면 그냥 바로 소송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쫄게 만들어야 하고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게 해야 하니까

  • 30. ...
    '26.2.28 9:11 AM (211.246.xxx.58)

    그 썩을 놈 때문에
    밤을 새셨네요.

    저까지 분합니다.

  • 31.
    '26.2.28 9:19 AM (116.32.xxx.155)

    지극정성일수록 얘는 나를 못 떠나겠구나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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