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는 나보다 낫지않냐는 말

ㅇㅇ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26-02-28 00:13:49

저는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제게 와서

나는 이러이러한 고생을 했다

너는 안 그러하니 나보다 낫지않냐고 하는 데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하나요

 

심지어 저보다 훨씬 연장자십니다. 훠얼씬

 

제가 투덜거리고 속상해하는 일이 있는데

그래서 위로하신건지

제가 의논하거나 기대지못하게 하는건지

연장자분이 하소연하는건지 너가 나 챙기란건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8 12:16 AM (211.220.xxx.123)

    날보고 힘내라는 얘기일것같아요

  • 2. ..
    '26.2.28 12:21 AM (118.235.xxx.196)

    그냥 안 받아들이면 되지 않나요? 남이 지 맘대로 한 얘기를 굳이 곱씹으면서까지 받아들여야하나요? 저는 뭐래~하고 치워요. 뭔상관인가요 나랑.

  • 3.
    '26.2.28 12:21 AM (67.245.xxx.245)

    너가 나 챙겨라 이말은 아닐거같아요

    그냥 너보다 더 안좋은 상황들도 있어
    그니까 넘 속상해말아
    이런 마음 같아요

    저도 우울해하고 속상할때 아는 아주머니( 아주머니 상황은 누가 들어도 최악의 상황)가 그렇게 말해준적있어요
    절망은 나같은 상황을 말하는거라고 ㅠ 근데 난 힘들지만 극복하려고 한다고 너도 같이 즐겁게 살자고 …
    근데 나를 챙겨라 이런말로는 전혀 안들렸구요
    그냥 마음이 큰 어른이 위로하는 말로 들렸어요

  • 4. ㅇㅇ
    '26.2.28 12:24 AM (118.235.xxx.149)

    그럴까요
    그런데 전혀 위로가 안 되요.
    예를들면, 625때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그 시절 고생한걸 자꾸 말씀하시면
    날더러 어쩌란건가싶고
    고생한거 알아달라는건가 위로해달라는건가 싶고
    내 문제도 골머리가 아픈데, 그 분 고생한것까지 내가 왜 알아야되나 싶고

    그 이야기들어봤자 지금 내 문제 해결에 도움도 안되고 위로도 안되는데, 내가 꼬인건지..

    제 또래의 고생도 아니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은 와닿지도 않아서요

  • 5. ㅇㅇ
    '26.2.28 12:25 AM (118.235.xxx.149)

    내 주변에서는 내가 제일 험난한 상황인거 같거든요

  • 6. ...
    '26.2.28 12:30 AM (71.184.xxx.52)

    모든 위로가 다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원글님이 속상해 하는 상황에서 그 분은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갖었다는 것.
    그 위로가 원글님에게 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분 그 마음은 그냥 그대로 인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 7. 음.
    '26.2.28 12:34 AM (175.193.xxx.206)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고 필요한 조언도 하고 싶은듯....... 그런데 정작 상대에겐 도움이 전혀 안되는 말이죠.

    그런데 정말 이해안가는건 원글님이 먼저 다가가 이야기 들어달란것도 아닌데 왜 굳이 그러는지...

  • 8. ㅇㅇ
    '26.2.28 1:05 AM (118.235.xxx.149)

    그래요, 그게 위로였군요.
    제가 힘든 일 겪고있는걸 지켜보시긴했어요.
    그럼 고마운건데

    내가 남들에게 그렇게 안쓰러워보이나? 싶은 자각이 들어
    이건 뭔가 싶기도 했어요.

    훌훌 떠나 자연에 콕 숨어지내고 싶네요

  • 9. 위로
    '26.2.28 5:02 AM (211.252.xxx.70)

    난 그런일를 당하고도 살아남았다
    넌 그보다 덜하니 다행이다
    원글님 마음에 평화가 오길

  • 10. ,,
    '26.2.28 6:17 AM (70.106.xxx.210)

    오만한 거죠. 같은 세대가 아니잖아요.

    같은 세대들끼리 비교를 해야 정당한데,
    저렇게 혼자서 우기는 노인들이 저 모냥으로

  • 11. ㅌㅂㅇ
    '26.2.28 8:25 AM (182.215.xxx.32)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겠지만 핀트가 안 맞는 거죠
    위로할 줄 모르면 그냥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내가 더 고생했다라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예요

  • 12.
    '26.2.28 9:19 AM (180.64.xxx.230)

    힘들땐 시장을 가라는 말이있죠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얼마나 치열하고 힘들게
    일하고 사는지 보며 위로받으라는...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보며 위로 받잖아요
    그렇듯이 그분도, 자기같은 사람도있고 너는 나보다는 나으니
    너무 힘들어하지말라는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신거죠

  • 13. 좋은말씀
    '26.2.28 9:20 AM (116.32.xxx.155)

    모든 위로가 다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원글님이 속상해 하는 상황에서
    그 분은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는 것.
    그 위로가 원글님에게 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분 그 마음은 그냥 그대로 인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418 자꾸 암산하려는 아이 , 차라리 주산학원을 보낼까요? 7 교육 2026/02/28 1,765
1797417 교보앱에서 한 책 교보오프매장서 취소되지요? 2 땅맘 2026/02/28 741
1797416 사이다저축은행앱 쓰시는 분계셔요? 5 ... 2026/02/28 1,013
1797415 신세계 상품권 바꾸는 방식 4 모바일 2026/02/28 2,870
1797414 카페에서 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질문 2026/02/28 2,681
1797413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싫어하시는 분 많네요 27 mmm 2026/02/28 5,303
1797412 운명전쟁49 대략 찐은 5명 안팎이고 나머진 대본느낌이 5 ㅗㅡㄷ뇨 2026/02/28 2,886
1797411 박민규 작가는 요즘 뭐하나요? 27 삼미 2026/02/28 3,611
1797410 트럼프 사랑해 외치는 이란국민들 6 2026/02/28 3,623
1797409 당뇨 저혈당 증세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있으신가요? 9 당뇨 2026/02/28 2,691
1797408 지금 열흘넘게 이언주에 대해 공취모는 입꾹닫중인가요? 7 .. 2026/02/28 1,005
1797407 재판중인 피의자가 대법관 22명 임명 30 ... 2026/02/28 2,985
1797406 혹시 시동이란 영화 보셨나요 7 .... 2026/02/28 2,969
1797405 제가 아는 부부관계 명언 22 ... 2026/02/28 23,546
1797404 봉골레에 화이트와인 냉장 보관 해야 할까요? 1 화이트와인 .. 2026/02/28 762
1797403 밥먹다 서러움 22 내일은3월 2026/02/28 7,285
1797402 이란 전쟁, 현대차 어쩌? 13 2026/02/28 17,193
1797401 마지막 '사법개혁 3법' 대법관 증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 민주당잘했어.. 2026/02/28 2,707
1797400 식습관, 수면습관 좋은 분들 동안인가요? 14 .. 2026/02/28 3,184
1797399 가족여행 숙소계산 어떻게생각하세요? 21 ... 2026/02/28 4,734
1797398 유튜브 백그라운드 재생 아시는분 5 다시 2026/02/28 1,210
1797397 영화, 소설 보면서 멋대로 각색하고 결말 바꿔서 상상하는 취미가.. 2 .. 2026/02/28 1,209
1797396 브랜드 자켓 사이즈를 늘리는 수선도 가능한가요? 6 ... 2026/02/28 973
1797395 폐기종 말기, 얼마나 더 사실까요? 2 ㅇㅇ 2026/02/28 2,313
1797394 전세자금 부족한데 주식 정리 vs 은행대출 11 주식 2026/02/28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