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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아져요

53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6-02-26 22:59:06

나이들수록 화가 많아져요.

갱년기일까요? 직장도 다니는데 직장서도 참지를 못해서 나중에 후회해요. ㅠㅠ

 

갱년기가 아니라면 원수같은 남편이 원인인데요.

(오래 만나고 결혼한 남편인데,

결혼하고 나니 딴사람이더라구요.

게다가 가난한집 맏이라 신혼부터 까탈스런 시동생에 가부장스런 시부모 다 살다 나가고 지금은 치매로 요양원 계시니 아들이야 맘 아프겠지마는 솔직히 전 이제야 살것 같아요. 문제는 같이 살면서 겪은 일들이 계속 새록새록 올라오고 사과받거나 감사하다 하는 일이 없고 

본인 생각 위주로 가족일을 판단하다 보니 최근엔 집이사때문에 2천정도 날렸어요. 매번 이런식이고 그래도 후회를 하거나 네 말 들을 걸 이런 말이 없고 제가 결국 뒷수습하다보니 정말 화만 쌓이고 이걸 말하면 '감정적'이라고 치부해요.)

 

뭐 여튼 더이상 이런 인간 때문에 제 감정 더이상 소비하고 싶지도 않고 이 화 잘 내는 증상 다스리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약 처방같은 것도 있나요??

 

 

 

IP : 175.126.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6.2.26 11:02 PM (223.38.xxx.91)

    남편과 쌓인 갈등에 갱년기도 원인이예요
    약이 도움되기도 하구요

  • 2. ㅇㅇ
    '26.2.26 11:15 PM (211.193.xxx.122)

    쉬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것 하는 것 또는 먹기

  • 3. 원인
    '26.2.26 11:28 PM (211.243.xxx.141)

    제거를 해야 하는데 제 경우는 남편이 원인 ㅠ
    결과적으로 시가와 연 끊고 남편과도 그닥이지만
    전처럼 화는 없어요.

  • 4. 저도 궁금
    '26.2.26 11:34 PM (110.15.xxx.37)

    약은 약국가서 사면 될까요
    아님 병원서 처방전 받아서 사야할까요

  • 5. 원글
    '26.2.26 11:34 PM (175.126.xxx.56)

    저도 남편에다 갱년기 온 게 문제인 듯한데 약이라도 먹고 좀 편안해지고 싶어요. ㅠㅠ

  • 6. 원인
    '26.2.26 11:39 PM (211.243.xxx.141)

    정말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르죠.
    딴 사람이 됩니다.
    터뜨려서 제거할 것 아니라면
    정신과약 처방 받아야죠.

  • 7. 저랑똑같네요
    '26.2.26 11:42 PM (118.218.xxx.119)

    저도 시집살이 심하게 하고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신데
    여태 겪은 일들이 계속 올라와서 화가 납니다
    설날에 시누들 행동 보니 더 화가 나구요
    어제 너무 화를 냈더니 오늘 날씨도 흐리고
    소화도 안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저만 바보 같이 당한것같아 억울하구요

  • 8. 저랑똑같네요
    '26.2.26 11:44 PM (118.218.xxx.119)

    원글님은 시누들은 없나요?
    저는 이게 끝이 없다는게 더 화가 나네요
    시어머니 치매로 요양병원 계신데
    시집살이는 끝이 없네요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 9. 벙어리
    '26.2.26 11:52 PM (58.127.xxx.56)

    저역시 화가 많아져서
    말을 줄였더니
    이젠 거의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말을 안하기 시작했더니
    점점 더 하기 싫네요.
    특히 가족들과 말을 섞기 싫어요.
    불평불만만 가득한 그들과 말안하고 사니 행복.....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어요,.......

  • 10.
    '26.2.27 4:46 AM (121.152.xxx.48)

    저도 그래요
    윗 댓글님들 일들도 다 겪었어요
    이혼한 시동생네 애기들도 키우라 했어요
    남편까지 속 엄청 썪이고
    시누이 시동생 다 안 봐요
    그래그런가 남편ㄴ이 매사에 약올리네요
    아픈데는 없는데 앓아 누워 있어요
    오래 됐어요 못 일어나겠어요
    아 요즘엔 귀가 너무 아프고 왼쪽 옆구리가
    아프네요

  • 11. ㅠㅠ
    '26.2.27 9:46 PM (223.54.xxx.161)

    시누 대신 시누보다 더한 시동생이랑 1년 살았는데 지금도 끔찍해요. 반찬 투정에 퇴근해 집에가면 설거지 쌓아두고 맥주 마시고 지옥철 2시간 타고왔는데 붙들고 기본 3시간 잔소리ㅠㅠ 남편은 항상 늦게 와서 제 스트레스 모를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각자 살면서 니 동생, 니 식구 데리고 살다 다 해결하면 다시 보자고 할걸...ㅠㅠ 살때 따지고 살걸 지금 왜 터져서는...
    하나도 모르면서 감정적이네...네가 제대로 안모셔서 자기 부모 치매왔단 소리하면 기가 막혀서 ㅠ 치매 원인이 며느리인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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