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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사왔어요

메주 조회수 : 789
작성일 : 2026-02-24 16:10:33

간장 된장 사먹을까 말까 하다가 메주를 사왔어요.

음력 정월에 해마다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메주바자 

기순도명인의 고려전통식품에서 만든 국산메주입니다.

메주바자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더군요. 

메주 사들고 간만에 그릇 구경하러 올라갔더니 백화점 주방제품 코너도 대폭 축소

요즘 신혼부부는 예전처럼 그릇을 세트로  하지 않고 딱 2개씩만 구입한대요.

결혼하면 집들이 몇 차례 했는데 이젠 먼 옛날 이야기인 듯 해요

 

팔순 넘으신 울 엄마 젊을 적 콩 삶아 메주 만들어 띄워 장 담그다가

대한주부클럽연합회(현재 한국소비자연합)면 믿을만 하다 해서 메주바자에서 메주 사와 담그셨어요.

아파트라도 베란다에 햇볕 잘 들면 장 담그기 그리 어렵지 않은데

요즘 또 신축 아파트는 베란다도 거의 없애고 확장들 해서 좀 그래요.

 

참고로 메주바자는 신세계 본점은 이달 26일까지 강남점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입니다. 

 

 

 

 

 

 

 

IP : 106.255.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4 4:16 PM (112.145.xxx.43)

    어릴적 할머니가 메주 만들때 콩이 너무 맛있어 먹다가 야단 맞았던 기억 나요
    지난주 농협 하나로 마트 가니 메주 2개에 7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살까말까 하다 엄두가 안나서 그냥 왔네요

  • 2. 몇년전
    '26.2.24 4:23 PM (118.235.xxx.91)

    집에서 담가뵜는데 베란다 열어두고 햇볕 쪼일 때 되게 찝찝했어요. 저희집이 안쪽으로 있어도 도로먼지 다 들어올까봐요.
    저기 남쪽 공기좋은 시골집에서 담아야 더 깨끗하고 좋을 거 같단 생각들더라구요.

  • 3. 저도
    '26.2.24 4:43 PM (211.199.xxx.110)

    메주를 양많게 삶고 팔기도 하는데 요즘 정월 장을 담글시기죠.
    두 장이지만 장을 담기로 하시니 결심이 예쁩니다.

  • 4. 메주
    '26.2.24 4:44 PM (106.255.xxx.59)

    저도 그래서 항아리 전용 유리뚜껑 샀어요. 항아리 입구는 소창 면보 하고요.
    매일 들여다보고 행주로 닦아주곤 해요.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명인간장 보곤 다시 간장 된장 담그자 해서 달랑 2덩이 다시 도전해 봅니다. 국이나 나물 간 할 땐 전통 조선장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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