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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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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서 끝까지 물틀어놓는 할머니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6-02-24 10:33:28

대개 사람없는 평일 오후에 주로 가다가..

몸이 넘 찌뿌듯해서 일요일 낮에 가봤어요.

역시나 목욕하러온 사람들 많더라구요.

자리 모두 빼곡하게 차서 목욕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으신 아주머니(70전후로 보이는 할머니였지만 나도 50대니 아주머니라 호칭하겠음)가 자리에 앉아서 물을 틀고 씻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때를 미는 동안에도 물을 대야에 콸콸 틀어놓고

계속 넘쳐 흐르게 하고 있더라구요.

물 좀 잠그라고 진짜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슬쩍 아주머니 인상을 보니 말 들을 사람 아니었음ㅠㅠ

끼리끼니인지 같이 온 친구인지 일행도 똑같이 물 철철 넘치게 틀어놓고 둘이 수다 떨고 등밀어주고...

흐.. 차라리 보지 말자 싶어 딴데로 옮기고 싶어도 자리도 없고.. 미치겠더만요.

 

풍요롭게 자란 요즘 젊은 20대도 아니고..

그렇다 해도 잘못된 행동이지만

뭐든 아끼는게 기본일 그 나이대 할머니들이 어쩜 저럴까요? 

내 돈 만원 내고 들어왔으니 뽕? 뽑으려는 심리인가??

반찬 리필되는곳에서 욕심껏 퍼다가 다 남기고 가는 사람들도 진짜 보기 싫은데.. 

아무리 물쓰듯 한다지만.. 

이럴때 물 좀 잠궈주십사 한 마디 해보신분 계시나요? ㅠ

IP : 58.122.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4 10:36 A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한마디 했을듯요
    진짜 끼리끼리 못된인간들
    친구보면 그사람이 보인다고
    어찌 그렇게 같이 몰려다니는지
    저라면 그런거 보면 손절했겠지

  • 2. ㅇㅇ
    '26.2.24 10:36 AM (211.193.xxx.122)

    미개해서 그런거죠

    생각없이 사는 것들

  • 3. 저는
    '26.2.24 10:36 AM (106.101.xxx.53)

    옆에 분이 쉬지도 않고 그렇게 틀어 놓고 있었는데 도저히 보고 있을수가 없어서 가서 잠갔더니 그분도 조심해서 쓰더라고요ㅎㅎ

  • 4. 미개
    '26.2.24 10:37 AM (121.128.xxx.105)

    더하기 이기심 더하기는 천민당첨이요.

  • 5.
    '26.2.24 10:39 AM (118.219.xxx.41)

    그런 상식없는 사람은
    개차반인 경우가 많아서

    절대 말걸지않아요

  • 6. ...
    '26.2.24 10:40 AM (39.125.xxx.93)

    그런 할머니들 많아요

    내껀만 아끼고 공공물건은 막 써제끼는.

    그런 사람들 보면 진짜 cctv 라도 달고 싶죠ㅋㅋ

  • 7. ...
    '26.2.24 10:44 AM (58.122.xxx.230)

    그러게요.
    자기집에선 절대 안 저럴텐데 말이죠.
    오히려 집에선 오줌 여러번 누고 물내릴지도ㅠㅠ

  • 8. 저는 말했어요
    '26.2.24 10:49 AM (49.164.xxx.115)

    말하니 잠그긴 하더라고요.

    다른 경우는 앉아서 목욕하는거 아니고 온천장에 갔는데
    수도꼭지가 천장에 달려 있고 물나오는 거 있어요.
    그게 한번 물이 쏟아지면 너무 오래가고 많이 쏟아져서
    안내데스크에다가도 말한 적 있어요.
    물이 너무 오래 나온다고.
    양 조절을 할 수 없다면 시간이라도 변경 확인해보라고 기계실이든 담장자에게 알리라고 말해줬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온천 다하고 밖으로 나갈 때 마지막 헹구는 정도로 쓰는 거라
    정말 몸에 한번 뿌리고 나가는 저도인데
    사라미 나가고 나서도 계속 천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걸 보려니
    그것도 여름이라 물 사용량이 많아져서 그게 뉴스에 나온던 때라 그냥 보고 있기가 힘들더군요.
    과연 시간 조절했을지는 다시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 9.
    '26.2.24 10:58 A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제 단골 동네목욕탕에 저런 사람들 너무너무 많아요

  • 10. 글게요
    '26.2.24 11:28 AM (121.165.xxx.76)

    저만 본게아니네요
    왜 예전에 사람들이 젊은사람들 물틀어놓는다고 욕하고 그랬잖아요
    나이문제가 아니더군요
    80은 돼보이는 노인분이 콸콸 틀어놓고 다니더라구요

  • 11. ㅇㅇ
    '26.2.24 11:30 AM (218.148.xxx.168)

    나이랑 상관없죠. 원래 남의 물건 막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뷔페가도 음식 산더미처럼 담아와서 버리는 인간들.
    화장실에서 물도 제대로 안잠그고 손닦는 휴지도 수장씩 꺼내서 막 쓰는 인간들..
    하도 많이봐서.. 저는 공공물품 다루는 걸로 그 사람의 인격이 파악되더라구요.

    아무리 교양떨어도 수준이 보임.

  • 12. ...
    '26.2.24 11:46 AM (118.222.xxx.213)

    내꺼 남의꺼 상관없이 물 낭비하는거 보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ㅠ

  • 13. sooni
    '26.2.24 12:12 PM (49.173.xxx.168)

    저는 물 좀 잠그라고 얘기합니다 상대방이 나이가 많든 적든 얘기해요 대부분은 물을 잠그기는 합니다 만약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면 당신이 물을 많이 쓰면 수도요금이 올라가고 수도요금이 올라가면 목욕비가 올라가고 결국 나도 더 비싸게 목욕해야 되어서 상관이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 14. ㅁㅁ
    '26.2.24 12:30 PM (1.240.xxx.21)

    자기집 수도물은 그렇게 안쓸거면서
    참 나쁘다.

  • 15. ...
    '26.2.24 12:50 PM (223.38.xxx.125)

    왜 거기서 아무 말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무 말 없이 제가 그냥 잠궈요. 난리치면 같이 받아치겠어요. 양심 없는 인간들은 도저히 못보는 성격이라서요. 나이 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잘 못하면 고치고 배워야죠. 물이 콸콸 낭비되는데 그냥 보는 주위사람들도 이상해요

  • 16. ::
    '26.2.24 2:41 PM (221.149.xxx.192)

    저도 말하던지 .그냥 잠그던지 해요

  • 17. SS
    '26.2.24 5:07 PM (210.181.xxx.251)

    저도 너무 거슬려요 계속 보게돼고 일주일에 두번 사우나 가는데 죄다 70대 할머니들이 그래요 저는 잠그라고 말해요 자기네 집에서는 절대 안그럴텐데 꼴랑 만원 내고 들어와서 물을 콸콸 틀어 놓고 , 아니 틀어 놓고 또 어딜 가고 없어요. 미챠

  • 18. ...
    '26.2.24 6:09 PM (106.101.xxx.29)

    차라리 틀어놓고 자리를 비우면 내가 잠그겠는데.. 수도꼭지 앞에 바짝 앉아있는데.. 그 사람 자리에 손을 뻗어 잠그는건 개인 퍼스널 바운더리 침해 당하는 기분들거 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말해서 들을 정도로 자아성찰이 되는 사람이면 애초에 저런 몰상식한 행동을 안 할거 같아요.
    우리나라 물부족 국가인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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